산하 (132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백섬에서 본 해운대(20080706) 등대를 돌아나와서 해안으로 난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해운대가 한눈에 보입니다. 유람선이 지납니다. 시간이 있다면 유람선을 타고 싶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는벌써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동백섬 등대(20080706) 누리마루에서 올려다 본 등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동백섬에서 바다로 나온 끝부분입니다. 등대 옆에서 오른쪽으로 누리마루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입니다. 왼쪽으로는 해운대가 보입니다. 뒤로는 시계와 정자가 있습니다. 누리마루 앞의 전경(20080796) 누리마루 앞으로 돌아나왔습니다. 누리마루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칭하는 것으로 동백섬에 세워진 APEC 회의장을 말합니다. 누리마루 앞에서 당시에 회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한 곳은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앞을 보면 광안대교가 보이고 뒤로는 등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누리마루를 찾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다들 기념촬영을 합니다. 동백섬에서 본 광안대교(20080706) 부산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12시에 광안대교 근처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잡혔습니다. 동백섬이 가보고 싶었는데 약속 장소에서 그리 멀지가 않았습니다. 10시 경에 동백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2시간동안 동백섬을 돌아보았습니다. 먼저 동백섬에서 본 광안대교의 모습입니다. 바다쪽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모터보트 두대가 물살을 가르며 지납니다. 멀리 해무가 보이지만 바다는 늘 그자리에서 시원한 모습입니다. 관곡지(20080628) 시흥의 연꽃으로 유명한 관곡지를 갔습니다. 6월말은 연꽃이 조금 일렀습니다. 그런데도 관곡지를 찾은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수련의 잎에 빗물이 구르고 있습니다. 솟대도 있습니다. 하늘에 닿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립니다. 분수가 구름에 닿으려고 합니다. 그런데도 하늘에 가득한 구름이 비를 참아주어 다행입니다. 연꽃이 환하게 필 7월에 다시 찾고 싶습니다. 태백산 (20080614) 6월이 들면서부터 가려고 한 태백산인데 6월 14일에서야 태백산을 올랐습니다. 초여름을 태백산은 싱그럽기가 그지 없었습니다. 장군단에 오르니 갑자기 운무가 피어오릅니다. 산능선을 넘어가는 운무가 장관입니다. 주목에 까마귀들이 놀고 있습니다. 태백산 정상에서 놀고 있는 까마귀가 부럽기도 합니다. 운무는 여전히 산을 타고 흐릅니다. 구름 속에 신선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천제단의 한배검 앞에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을 빌었습니다. 망경사로 내려왔습니다. 망경사도 운무에 휩싸여 있습니다. 우포(20080612) 갑자기 우포가 가고 싶었습니다. 하늘도 무척 맑았습니다. 퇴근을 하여 부랴부랴 챙겨서 우포에 갔습니다. 둑에 올라서니 개망초가 반깁니다. 해도 지려 합니다. 늪에 작은 움직임이 있습니다. 어부가 보이기는 하지만 무슨 작업을 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칠 뻔했습니다. 두루미가 한가롭습니다. 전망대에 저녁 햇살이 곱게 내려 앉습니다. 저녁을 맞고 있는 우포가 평화롭습니다. 시계를 보니 7시가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해는 지지를 않았습니다. 낮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노고단(20080601) 6월 초하루에 노고단을 갔습니다. 늘 그 자리에서 맞아주는 노고단의 품은 넉넉도 하였습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노고단 정상은 개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섬진강을 볼 수 있어 참 행복하였습니다. 이전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