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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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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여행 10-용경협(20050810) dhclub.org/hanafos/beijing2.htm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용경협(龍慶峽 룽칭샤)는 산 아래의 계곡물을 70m 높이 댐으로 막아 놓고 유람선을 운행하는 곳이다. 전체 구간은 21㎞ 정도이고, 유람선에서 운행하는 거리는 7㎞ 가량 된다. 유람선을 타고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강 양쪽에 높고 가파른 절벽들이 연이어져 신비한 느낌이 든다. 각 봉우리들은 생긴 모양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신이 연필을 꽂아 놓은 모양이라는 뜻의 신필봉(神筆峰), 절에서 쓰는 종을 엎어 놓은 모양의 종산, 관리들이 쓰는 모자를 엎어 놓은 모양의 봉관…. 사람 옆얼굴을 연상케 하는 봉우리도 있다. 강택민이 썼다고 전해오는 '용경협’이라고 붉은 글씨가 새겨져 있는 절벽도 있다. 延慶縣城에서 동북쪽으로 15km..
북경여행 9-용경협(20050810) 팔달령에서 시간을 재촉하며 바삐 찾은 곳이 용경협입니다. 계림의 축소판 용경협(龍慶峽 : 롱칭시아)은 강택민 주석이 직접 쓴 용경협이라는 제자를 입구에서 보이는 산에 새겨놓고 있었습니다. 용경협에 대한 소개글도 네이버의 티엔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북경 외곽에 위치한 팔달령에서 40분 정도가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남방 산수의 부드러움과 북방 산수의 웅장한 면모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또한 "작은 계림(小桂林), 작은 삼협(小三峽)"이라고 불릴 만큼 높이 솟은 가파른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룬다. 북경의 16 명소 중의 한 곳으로, 전체 면적은 119㎢이며, 주요 명소는 70m 높이의 콘크리트 댐으로 중국의 북방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 곳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여름에는 폭포, ..
북경여행 8-만리장성(20050810) 말로만 듣던 만리장성을 보러 갔습니다. "不到長城非好漢(만리장성에 가보지 않으면 호한이 될 수 없다)"라는 유명한 말도 있다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정 세계문화 유산인 장성(長城 : 창청)을 보러 팔달령이란 곳을 찾아갔습니다. 북경에서 서북쪽으로 약 75km 거리에 교통이 편리하다라는 뜻인 사통팔달에서 이름이 유래한 팔달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이 만리장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팔달령을 가기 전에 본 만리장성의 모습입니다. 만리장성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역시 네이버의 티엔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춘추전국시대에 지어지기 시작한 장성은 20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 길이가 5천만m에 이른다. 장성은 북방의 유목민족들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지어졌다. 북방의 유..
북경여행 7-명 13릉 북경에 온지 사흘째 날입니다.명13릉에 간다고 하였습니다.명13릉에 대한 소개글도 네이버의 티엔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북경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 정도 떨어진 창핑현 텐쇼우샨(天壽山)에는 명나라 황실의 황릉이있는데 명나라 16명의 황제 중 13명의 무덤이 위치하고 있어서 일반적으로 이곳을 명13릉이라고 부른다. 명나라 초대 황제인 주웬짱(朱元璋)의 무덤은 당시의 수도인 난징(南京)에 있고, 2번째 황제의 무덤 위치는 알 수 없으며, 7번째 황제는 폐위되어 이곳에 묻히지 못했다. 그래서 16명의 명나라 황제 중 이곳에 13명만이 묻혀 있다. 명13릉은 원형으로 40km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명13릉은 입구인 대궁문(따꿍먼: 大宮門)과 명나라의 가장 강력한 황제였던 영락(永樂)제의 무덤인 ..
북경여행 6-이화원 곤명호(20050809) 이화원의 인수전과 낙수당을 돌아본 후 긴 장낭을 따라 가니 곤명호 유람선을 타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화원 앞의 곤명호는 인공호수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그 규모가 실로 엄청났습니다.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서 스케이트를 즐긴다고 하였으며 우리 갔을 때는 비가 오는데도 보트와 곤명호 위를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뱃놀이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곤명호에서 본 이화원 전경입니다. 곤명호에서 본 예쁜 정자입니다. 곤명호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보니 산에 화려한 전각이 보였습니다. 이화원 뒤에 있는 만수산의 불향각이라는 전각이었습니다. 서태후가 자신의 장수를 기원하며 매일 올랐던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불향각이 있는 만수산은 곤명호를 팔 때 나온 흙을 쌓아 만든 인공산이라고 하였습니다. 만수산에서는 이..
북경여행 5-이화원(20050809) 점심을 먹고 이화원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주룩주룩 오는 비는 아니었지만 안개와 함께 간간이 비가 내렸습니다.이화원에 대한 안내도 네이버의 티엔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서태후의 여름 별장인 이화원(Summer Palace and Imperial Garden in Beijing: 세계문화유산, 1998) 199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된 중국에서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전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황족 정원이다. 특히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더 유명하다. 북경 서쪽 외곽인 해정구(海淀區 : 하이디엔취)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 시내에서는 15㎞ 떨어져 있다.이화원의 전신은 북경 청의원으로, 후에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원명원을 불태웠을 떄 함께 파괴되었다. 그러다가 광서 14년(1888)..
북경여행 4-자금성(20050809) 자금성 안에서 성에는 있을 법한 것이 전혀보이지 않는것이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나무였습니다.크고 멋진 나무들이 있어야 할텐데 한 그루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이유가 있었습니다.황제의 신변 보호와 권위, 그리고 화재 예방이 그 이유라고 하였습니다.나무가 있으면 자객들의 은신처가 되며나무가 크게 자라 주변을 덮으면 황제와 황궁의권위를 떨어뜨리며나무는 화재의 위험이 있어서 성안에는 한 그루의 나무도 심지를 못하게 하였답니다.방어의 목적으로 궁전 밖에는 10m의 폭으로 내를 만들었고, 사방에는 성루가 있었습니다. 자금성의 전각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전각 앞으로 난 길의 중앙에는 옥돌이 깔려 있었고 지붕은 죄다 황금색이었습니다.솥인가 하였는데 화재를 대비하여 방화수를 담아두었던 것이라 하였습니다. 금으로..
북경여행 3-자금성(20050809) 천안문을 통하여 자금성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자금성의 자세한 안내는 네이버의 티엔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자금성,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청대의 황궁으로, 천안문 정문으로 들어가 울창한 가로수 길을따라 단문과 오문을 지나 보이는 곳이다. 중국에서는 고궁(故宮)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紫宮)'과 같은 금지 구역(禁地)과 같다"는 데에서 연유된 것이다. 전체 면적은 72만㎡이며, 총 9999개의 방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다. 1406∼1420년에 건조된 이래로 5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냈고, 현재는 105만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소장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