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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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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제방에서(20120427) 산에서 내려와 목포의 제방에 갔습니다. 제방에서 내려다 본 우포는 안개 속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목포 제방에서 본 목포에도안개가피어오르고있습니다. 목포 제방 앞에 물이 오른쪽 수로를 따라 흘러 내립니다. 수로는 낙동강으로 이어집니다. 수로 앞의 물에 반영이 곱습니다.
우포의 일출(20120427) 안개 속에서 해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해는 하늘을 한참이나 올라온 뒤였습니다. 잠시 모습을 보여주던 해는 안개가 쉬임없이 피어올라 다시 안개 속으로 숨어버립니다. 해가 모습을 보여준 뒤에도 안개는 계속 피어 올랐습니다. 우포 옆의 목포에도 안개가 가득합니다.
안개 속의 우포(20120427) 우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올라갔습니다. 산 중턱에는 미리 와서 일출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산 중턱에서 내려다 본 우포는 안개로 덮였습니다. 멀리 화왕산도 안개로 가려져 보이지 않고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목포 제방의 둑에도 안개가 덮였습니다. 안개 속에서 맞은 일출입니다. 해가 솟는 모습을 보지 못하였는데 안개가 불그스름하게 물이 들면서 동쪽 하늘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송정에서 2(20120408) 갈매기가 날다가 해 속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시간이 흐르자 해가 해무를 벗어나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닷가에 일출을 담으러 온 사람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출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송정에서 1(20120408) 4월 8일에 부산의 송정해수욕장에서 본 일출입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일출을 보러 갔습니다. 일기예보로는 날씨가 맑다고 하여 기대를 가지고 갔었지만 막상 도착을 하니 마다에 해무가 두터웠습니다. 늘 설레는 마음으로 일출을 만나러 나오지만 보이는 일출은 기대에 미치지를 않습니다. 일출시각이 제법 지난 뒤에 해무 사이로 해의 모습이 보입니다. 해가 해무 사이에서 둥근 모습을 보일 때 한 무리의 새가 지나갑니다. 그 모습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새가 지나가고 난 뒤에 수시로 어선이 지나갑니다. 어부들이 바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해금강에서 2(20120328) 해는 솟으면서 남쪽으로 움직여 사자바위와 큰 섬 사이로 자리를 하였습니다. 선착장 앞의 유람선과 어선들이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해무가 가득한 바다는 아침 햇살에 색이 무척이나 곱습니다. 바다는 붉은색으로 곱게 물들고 사자바위 뒤로 배가 지나갑니다.
해금강에서 1(20120328)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에 혹하여 또 해금강 마을에 갔습니다. 6시가 조금 지나 해금강 마을의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닷가에 도착을 하니 바다에 가스층이 두텁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가 뜰 시간이 지났는데도 기척이 없어 자리가 잘못되었는지 알고 이동을 하려고 하는데 사자바위 뒤의 해무 속에서 해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리를 옮겨 사자바위 위로 뜨는 해를 지켜보았습니다. 해는 금방 사자바위 위에 자리하였습니다. 해가 사자바위 위로 솟자 갈매기들이 날아주었습니다.
해금강에서 2(20120326) 해는 금방 바다를 벗어나 버립니다. 갈매기들이 일출을 축하하듯 날아주었습니다. 해가 사자바위 위로 솟아오르자 바다에 빛기둥이 만들어집니다. 해무가 있어 은근한 색조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