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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우포(20080612)

갑자기 우포가 가고 싶었습니다.
하늘도 무척 맑았습니다.
퇴근을 하여 부랴부랴 챙겨서 우포에 갔습니다.
둑에 올라서니 개망초가 반깁니다.
해도 지려 합니다.






늪에 작은 움직임이 있습니다.
어부가 보이기는 하지만 무슨 작업을 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칠 뻔했습니다.
두루미가 한가롭습니다.










전망대에 저녁 햇살이 곱게 내려 앉습니다.
저녁을 맞고 있는 우포가 평화롭습니다.






시계를 보니 7시가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해는 지지를 않았습니다.
낮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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