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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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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비행기에서(20110524) 캄보디아와 태국의 여행을 마치고 5월 24일 새벽에 부산에 오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마침 창가에 자리를 잡아 바깥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륙을 할 때 본 방콕의 모습입니다만 야경이라 제대로 담겨지지가 않았습니다.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떠니 6시가 지났습니다. 구름이 붉은 것을 보니 해가 뜬 것 같은데 비행기가 동쪽을 향하고 있어 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오프라야 강 하류에서(20110523) 강의 상류쪽과는 달리 강 하류에 높은 건물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다리가 보이고 다리 밑을 지나는 배도 많습니다. 강에는 물고기들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배를 타고 돌아보다가 한곳에 잠시 머물러 빵을 뜯어 던졌더니 팔뚝만한 고기들이 나와서 받아 먹기도 하였습니다. 물이 맑을 때는 아이들이 강에서 물놀이를 하며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고, 강물에 빨래를 한다는데 흙탕물에다가 물이 많아서인지 그런 모습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다리 밑을 지났습니다. 멀리 새벽사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원으로 보이는 건물도 보입니다. 우리 배 곁으로 큰 배가 지나갑니다. 배 위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배는 작은 배들이 끌어가는 배였습니다. 다리를 지나서 본 강변 풍경입니다. 높은 건물이 방콕의 발전상을 보는 것 같았..
차오프라야 강에서 본 왕궁과 새벽 사원(20110523) 황금색 탑과 붉은 지붕들이 보입니다. 조금 전에 보았던 왕궁입니다. 배가 떠 있는 위치에 따라 왕궁의 탑과 지붕이 다르게 보입니다. 왕궁을 지나 배는 계속 내려갔습니다. 강을 중심으로 왕궁의 맞은편에 사원이 있습니다. 방콕의 또 하나 유명한 사원인 새벽사원입니다. 1842년에 건축된 새벽사원은 돈부리 왕조의 영화를 담고 있는 곳으로 조개껍질을 모자이크처럼 박아 무늬로 수를 놓은 탑과 외부 장식들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새벽사원이라 불리우는 것은 새벽 해뜰 녁에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라 그렇게 불리운다고 합니다. 배에서 보는 모습도 멋집니다. 새벽사원의 탑 뒤로 오후의 햇살이 빛납니다. 햇살이 내린 사원의 지붕은 색이 곱습니다. 멋진 탑도 보입니다. 새벽사원에 관련이 있는 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방콕의 메남 차오프라야 강에서(20110523) 왕궁을 돌아보고 다음에 간 곳은 방콕을 중심을 흐르는 차오프라야 강입니다. 차오프라야 강은 길이 370km, 평균 깊이 20m로 강을 중심으로 각종 운하가 연결되어 각종 물자를 실어나르는 등 방콕 시민들의 젖줄이 되고 있습니다. 강은 계속 남으로 흘러 파타야 주변의 바다로 흘러가고 북쪽으로는 이전 수도였던 아유타야를 거쳐 치앙마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왕궁 관광을 마치고 강으로 나오니 많은 강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강 위쪽에 비가 많이 온 모양입니다. 강물은 흙탕물이었고 나무들도 많이 떠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넓은 강에 배들도 많이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고속 보트를 비롯해 강을 다니는 수상 버스와 택시, 전통 문양을 한 유람선과 대형 크루즈, 그리고 물자를 실어나르는 바지선 등 뭐가 뭔지도 모..
방콕의 왕궁을 돌아보고 나오면서(20110523) 왕궁 앞에 갔습니다. 왕궁은 문이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방콕의 왕궁은 태국의 방콕에 있는 복합 건축물입니다. 왕궁은 1782년 현왕조인 라마 1세가 세운 건축물로 탸국인들의 심장부와도 같은 곳입니다. 라마 1세가 즉위한 직후 톤부리에서 현재의 위치로 수도를 옮기면서 세웠으며 이후 왕궁뿐만아니라 정부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겸했습니다. 현재는 국왕이 거주하지 않으며 국가의 공식 행사시에만 사용된다고 합니다. 궁전은 차오프라야 강의 동쪽 강둑에 있으며 길이만 1900m에 달하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218400평방미터입니다. 벽에서 나가면 강둑을 따라 운하도 설치되어 있으며 왕궁의 방어를 위한 것으로 궁전이 하나의 섬처럼 되어 있습니다.왕궁의 부속건물로는 에메랄드 부처 사원과 두싯 프라, ..
방콕 왕궁의 에메랄드 사원(20110523) 보석으로 치장을 한 것 같은 사원이 보입니다. 에메랄드 사원입니다. 태국어로 왓 프라케오로 불리우는 에메랄드 사원은 왕궁 내의 왕실 전용 사원으로 온통 에메랄드와 같은 보석으로 치장했다고 하여 에메랄드 사원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태국 내 1900여 개의 사원 중에 최고롤 꼽히는 에메랄드 사원은 1782년에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15세기에 조각되어 라오스에서 들여온 태국인들이 국보 1호로 꼽는 에메랄드 불상이 이곳 사원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 불상은 원래 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은은한 옥빛을 품고 있으며 불상의 황금 옷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국왕이 직접 갈아입히는 행사를 치루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신들 중의 하나인 비시누가 타고 다니는 절반은 사람이고 절반은 새인 부조물입니다. 에메랄드 사원의 입구에 ..
방콕 왕궁에서 1(20110523) 방콕의 왕궁에 갔습니다. 입구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님들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입구를 들어서 가면 둥근 반원의 지붕을 가진 문 뒤로 뾰족하게 솟은 지붕이 보입니다. 왕궁이라고 하였습니다. 왕궁으로 바로 가지 않고 에메랄드 사원을 찾아 모퉁이를 돌아갔습니다. 둥근 대 위에 자리한 동상 뒤로 지붕이 멋진 전각이 보입니다. 많은 탑들이 자리한 곳 옆에 거인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톳히리톤으로 왕궁 입구를 지키는 거인 악마라고 합니다. 전각의 지붕이 멋집니다. 금빛이 칠하여져 햇빛에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큰 전각 사이에 정교하게 만든 탑도 있습니다. 황금색의 종 모양 탑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 다른 양식의 탑 2기가 더 보입니다. 종 모양의 탑은 쩨디로 황금색의 종 모양에 상층부는 점점 작아지면서 뾰족하게 ..
방콕의 왕궁을 가면서(20110523) 파타야에서 방콕을 들어섰습니다.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높은 건물 앞에 낮은 지붕이 보입니다.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지닌 곳인가 봅니다. 나무도 많습니다. 왕궁 가까이 온 모양입니다. 대로인데도 차가 밀립니다. 길에 노점상이 보입니다. 파라솔이 즐비하게 펼쳐진 모습도 장관입니다. 파라솔을 펼친 아래에서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바퀴가 셋인 차량이 보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나 봅니다. 오토바이도 많이 보입니다. 왕궁 옆을 지난다고 안내를 합니다. 도로 옆에 꾸며놓은 보행로와 안쪽의 화단이 잘 정비된 모습이었습니다. 왕궁 옆을 돌아가니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공원에서 왕궁을 가는 길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왕궁과 에멜랄드 사원이 유명한 관광지임을 절로 알게 하였습니다. 비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