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87)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꼬네-아시노코 1(20080109) 도쿄에서 출발한 버스는 약 2시간을 달려 우리를 하코네 아시노코의 주차장에다 내려주었습니다. 하코네(箱根)는 닛코와 함께 도쿄 근교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도쿄에서 열차로 약 2시간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아름다운 산과 호수 그리고 아직도 화산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유명한 온천들이 있어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한가로이 찾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하코네의 아시노코 주차장에 도착을 한 것입니다. 주차장 하늘에 솔개가 날고 있습니다. 우리를 반겨주는 비행인가 봅니다. 하코네의 아시노코(芦ノ湖)는 4천년전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호수로 둘레가 20km이며 수심 43m나 된다고 합니다. 호수 주위에 있는 많은 늪에는 빙어, 송어, 잉어 등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어 보트를 타거나 수영, 낚시 등을 즐.. 하꼬네로 이동(20080109) 여행 3일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 날씨가 흐립니다. 도쿄가 가라앉은 모습입니다. 잠시 후에 출발을 하면 다시 보지 못할 모습이라 이리저리 다녀봅니다. 호텔 입구에빨간 열매를 매단 떨기나무가 있습니다.백량금이 이와 비슷하다고 얘기를 들었지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1 긴좌 옆에 있는 면세점을 들렸습니다. 면세점에 들렸다가 바로 나왔습니다. 면세점 주변의 풍물들을 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한글로 된 간판이 많이 보입니다. 긴좌 외곽에는 이렇게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많다고 합니다. 수선화가 노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이 긴좌에도 있습니다. 우리말의 상호가 정겹게 보입니다. 면세점에서 나와서 하꼬네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차창으로 도쿄의 모습을 담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도쿄 시가지를 벗.. 도쿄의 밤(20080108) 도쿄에서 묵는 것이 마지막 밤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호텔을 나왔습니다. 우리가 묵는 호텔이 밤하늘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호텔 주변을 서성거립니다. 번화가가 아니어서 그렇게 붐비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멀리 가지를 못하고 호텔 주변에만 맴돌다가 돌아왔습니다. 호텔로 되돌아왔습니다. 호텔의 식당에는 늦은 시간인데도 식사를 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객실의 모습도 담아두었습니다. 닛코에서 도쿄로(20080108) 후타라산진자(二荒山神社)를 돌아보는 것으로 닛코에서의 관광은 끝이 났습니다. 돌아보아야할 것들이 아직도 많다고 하였지만 도쿄로 돌아가야할 시간입니다. 3시 반에 도쿄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차안에서 일본의 시골 풍경을 담아보는데 마음과는 달리 제대로 잡혀지지가 않습니다. 납골당을 보았는데 차안에서 담은 모습이 별로입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무 뒤로 해가 지는 모습입니다. 다시 차를 타고 도쿄로 향하였습니다. 다리 위를 지나면서 다시 해가 지는 모습을 봅니다. 석양에 동백이 곱습니다. 도쿄에 들어서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디즈니랜드에 아침에 내려준 일행을 맞으러 갑니다. 대관람차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저녁은 디즈니랜드 부근에서 돌솥비빔밥을 먹었습니다. 한.. 닛코-후타라진자 2(20080108) 후타라진자의 신요사(神輿舍)입니다. 도쇼구의 신요사와는 달리 조그만하고 소박한 목조 전각이었는데 1617년 도쇼구의 임시 하이덴으로 지어진 건물로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내부에는 신위를 모신 가마 3채를 보관하고 있었는데 금을 칠한 모습이었습니다. 신요사 옆에 다이고쿠덴(大國殿)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바케토로(化燈籠)로 불리우는 특이한 등롱과 제국신화에 등장하는 신을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고쿠덴(大國殿)을 지나서도 도리이랑 전각들이 보입니다. 내용을 알지 못하는 신사들입니다. 계단을 오르니 영험한 물로 알려진 후타리레이센(二荒山靈泉)이 있습니다. 안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샘물을 잘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석에다가 글을 새긴 비석도 있습니다. 둥근 돌에도 글을 새겨 놓았습니다.. 닛코-후타라진자 1(20080108) 린노지에서 나와 도쇼구의 입구로 돌아와서 도쇼구의 석등과 삼나무가 나란히 자리한 카미신도를 따라오니 신사가 있습니다. 후타라진자(二荒山神社)라고 새겨진 돌기둥이 반깁니다. 입구를 지나니 이곳에도 도리이가 있습니다. 도리이를 지나 전각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술독을 쌓아놓은 모습입니다. 일본의 유명 술을 이곳 신사에 올리고 이렇게 쌓아놓았나 봅니다. 맞은편 삼나무가 울창한 숲 앞에 신사를 들어가는 입구의 소박한 전각들이 보입니다. 신사를 들어가는 입구 앞에 부부삼나무가 있습니다. 삼나무가 자라면서 둥지 아래쪽이 붙은 모습입니다. 그 옆에는 세 그루의 삼나무가 뿌리가 붙어진 채로 자라고 있었고 그 나무는 가족삼나무라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나무에는 부부의 사랑과 가족의 화목을 기원하는 쪽지를 줄에 매달고.. 닛코-린노지(20080108) 도쇼구(東照宮) 앞의 삼나무 길을 내려오다 왼쪽으로 들어가니 린노지(輪王寺)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린노지(輪王寺)는 일본 천태교의 총본산으로 766년 쇼도쇼닌이 개창했다고 합니다. 정문인가 하였는데 도쇼구에서 내려오다 옆으로 들어가는 곳이었습니다. 전각 뒤에 탑이 보입니다. 전각이 린노지의 큰법당인 삼부쯔도(三佛堂)이고 탑은 린노지 상륜탑이라고 하였습니다. 린노지 상륜탑은 높이 13.2m로 1643년 도꾸가와 가문의 3대 장군 이에미츠가 가문의 영원을 발원하여 세운 탑이라고 합니다. 탑 아래 쪽에 석등이 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탑 뒤에 전각은 호마당(護摩堂)으로 1997년에 세웠으며 법회나 강좌 등이 열리는 기원도장이라고 합니다. 호마당 옆에 또 다른 전각이 삼나무를 배경으로 단정하게 있습니다. 린노지.. 닛코-도쇼구를 나오면서(20080108) 왼쪽에 도쇼구의 신요사가 있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쓰의 신위를 모신 미코시(가마)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오른편에도 전각이 있습니다. 전각에 일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빨간 치마에 흰저고리의 복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요메이몬을 나오면서 전경을 보았습니다. 여러 전각들이 내려다 보입니다. 도쇼구의 입구인 오모테몬(表門)을 나오면서 본 전경도 멋집니다. 넓은 광장과 일본에서 제일 크다는 이치노 도리이, 그리고 수령이 상당한 삼나무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광장 옆에 신줄을 감은 나무도 있습니다. 식수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솟아오르는 물을 받아 마시도록 하였습니다. 5층의 석등도 멋집니다.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