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 날씨가 흐립니다.
도쿄가 가라앉은 모습입니다.
잠시 후에 출발을 하면 다시 보지 못할 모습이라 이리저리 다녀봅니다.
호텔 입구에빨간 열매를 매단 떨기나무가 있습니다.
백량금이 이와 비슷하다고 얘기를 들었지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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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좌 옆에 있는 면세점을 들렸습니다.
면세점에 들렸다가 바로 나왔습니다.
면세점 주변의 풍물들을 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한글로 된 간판이 많이 보입니다.
긴좌 외곽에는 이렇게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많다고 합니다.
수선화가 노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이 긴좌에도 있습니다.
우리말의 상호가 정겹게 보입니다.
면세점에서 나와서 하꼬네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차창으로 도쿄의 모습을 담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도쿄 시가지를 벗어나니 들이 함께 달립니다.
하지만 날이 흐려서 차창 밖의 풍경이 산뜻함을 전해주지 못합니다.
가는 동안 날이 개이기를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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