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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하꼬네-아시노코 1(20080109)

도쿄에서 출발한 버스는 약 2시간을 달려 우리를 하코네 아시노코의 주차장에다 내려주었습니다.
하코네(箱根)는 닛코와 함께 도쿄 근교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도쿄에서 열차로 약 2시간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아름다운 산과 호수 그리고 아직도 화산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유명한 온천들이 있어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한가로이 찾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하코네의 아시노코 주차장에 도착을 한 것입니다.










주차장 하늘에 솔개가 날고 있습니다.
우리를 반겨주는 비행인가 봅니다.




하코네의 아시노코(芦ノ湖)는 4천년전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호수로
둘레가 20km이며 수심 43m나 된다고 합니다.
호수 주위에 있는 많은 늪에는 빙어, 송어, 잉어 등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어
보트를 타거나 수영, 낚시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호수에 떠있는 백조의 한가로운 모습과 일본의 심볼 후지산이 반사되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하코네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하코네마치(箱根町)-모토하코네(元箱根)-도겐다이(桃源臺) 간 유람선이 다니는데
30분 정도 소요되며 30-4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고 합니다.
그 유람선을 해적선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해적선을 타려고 선착장으로 내려갔습니다.
배를 타려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주보이는 산 뒤로 눈이 덮인 후지산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아시노코(芦ノ湖)가 조용합니다.
물에 물닭 한 마리가 물살을 가르며 나옵니다.
그 뒤로 물닭들이 따라 나옵니다.





배를 기다리면 아시노코(芦ノ湖)의 주변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모두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물에 무엇인가를 던지니 물고기들이 몰려듭니다.
낚시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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