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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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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도쇼구 가라문과 배전(20080108) 요메이몬을 지나니 바로 앞에 도쇼구의 가라문이 보입니다. 배전으로 들어가는 문인데 통행을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바로 지나지를 못하고 돌아서 갔습니다. 창의 문살도 아름답게 꾸며놓았습니다. 도쇼구 배전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실내의 사진 촬영은 금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닛코-도쇼구 요메이몬(20080108) 계단을 올라 도쇼구 요메이몬 앞에 섰습니다. 도쇼구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일곱가지 채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었으며 정교한 400여 개의 조각과 12개의 둥근 기둥의 독특한 건축양식이 예사로운 모습이 아닙니다. 요메이몬을 들어섰습니다. 문의 양쪽에서 무사상이 지나는 사람을 감시하듯 앉아서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동물상도 있었습니다. 문을 통과하자마자 왼쪽에 있는 기둥을 보니 기둥의 문양이 거꾸로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는 이 문을 만드는 사람이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한 이 문에 신의 노여움을 살까봐 일부러 거꾸로 기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처마에 풍경은 이곳 건물에도 있었습니다.
닛코-도쇼구 요메이몬 앞(20080108) 요메이몬을 지나는데도 우측통행을 하라고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요메이몬과 나란히 양옆으로 회랑과 같은 전각이 있습니다. 그 앞으로 한쪽에는 종각이 있었는데 이곳의 종은 조선통신사가 전달한 종이며 한쪽에는 네델란드 동인도회사에서 기증하였다는 가이토로(산데리아)가 있었습니다. 요메이몬 앞의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갔습니다. 도쇼구 혼지도(약사당)입니다. 명용(鳴龍)이라는 안내판이 보였는데 전각에 들어가니 천정에 용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쇠막대를 마주 치니 구슬이 구르는듯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용의 울음소리라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돌아나오면서 회랑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전각에 조각들이 너무 정교합니다.
닛코-도쇼구 니노 도리이(20080108) 신사 아래단의 전각들을 보며 돌아가니 다시 도리이가 있습니다. 청동으로 만들었으며 높이가 6m인 니노 도리이라고 합니다. 니노 도리이 뒤로 도쇼구 정문인 요메이몬(陽明門)이 있습니다. 도쇼구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란 이름이 나서인지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입구가 복잡하였습니다. 도리이가 있는 옆에 오미즈야(어수사)가 있었습니다. 오즈미야는 화강암 기둥과 화려한 장식들로 치장된 물을 마시는 곳입니다. 그 모습도 여간 화려하지가 않았습니다. 오즈미야 옆의 전각도 예사롭지가 앟은데 무슨 용도의 전각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오즈미야와 마주하여 요메이몬의 앞 오른쪽에 산진꼬라는 전각이 있었습니다. 산진꼬(三神庫)는 행사를 할 때 의장단들이 착용하는 갑옷 1200벌을 보관하는 건물입니다. 처마 밑에 상상의 코끼리를..
닛코-도쇼구 오모테몬(20080108) 출입문 주변에도 삼나무로 둘러싸였습니다. 계단 위에 출입문인 오모테몬(表門)으로 올라갔습니다.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우측통행을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오모테몬을 들어서니 전각들이 많습니다. 석등도 참 많습니다. 도쇼구의 여느 전각과는 달리 도금이나 칠을 하지 않은 신큐사입니다. 신마(神馬)가 있었다는 마굿간으로 처마 바로 밑에 새기어진 원숭이 조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일 유명한 조각이 세마리의 원숭이가 눈과 귀와 입을 막고 있는 조각이 있는데, 이는 일본어로 미자루, 이와자루, 키카자루라고 하는 인간의 처세술을 나타내는 말로 나쁜 것은 보지도, 말하지도, 듣지도 말라는 의미라고 하였습니다.
닛코-도쇼구 이치노도리이(20080108) 도쇼구 입구에 갔습니다. 도쇼구(東照宮)는 일본 도치기현 닛코(日光)에 있는 신사(神社)입니다. 도쇼구에 대한 설명은 네이버 백과사전의 내용을 옮겼습니다.일본을 통일하고 에도막부(江戶幕府) 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사당(신사)이다. 자신이 죽은 뒤 닛코(日光)에 묻어 달라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언에 따라 시즈오카(靜岡)에서 이 곳으로 시신을 옮겨와 신사를 만들고 시신을 안치하였다.원래는 크지 않은 신사였으나, 에도막부의 3대 장군이자 이에야스의 손자인 도쿠가와 이에미쓰[德川家光]가 조부를 기리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15,000명의 장인과 450만 명의 인력을 동원해 1643년에 다시 착공, 1년 5개월 만인 1636년에 전면적으로 개수하였다.일본 천태종의 본산인 린노사[輪王寺]와 함께 ..
닛코-도쇼구 가는 길(20080108) 게곤폭포를 보고 난타이산을 내려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20구비라고 하였는데 내려오는 길은 28구비라고 하였습니다. 갈 지(之)자의 길이 계속입니다. 위로 올려다보니 층층이 길이 보입니다. 삼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일본에서 목재생산과 이용측면에 있어서 대표적인 침엽수종으로는 삼나무, 히노끼라고도 하는 편백, 낙엽송, 소나무, 해송 등이 있으나 이 중 대표적인 수종은 삼나무라고 합니다. 삼(杉)나무는 스기(Sugi)라고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상록교목으로 나무높이가 40m 이상 자라고 지름도 5m까지 자라는 침엽수입니다. 삼나무는 예전부터 줄기가 곧게 빨리 자라고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목재의 색이 좋아 건축재 및 내장재로 많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이렇게 이용도가 높았기 때문에 일본 조림지 1,000만ha 중 ..
닛코-게곤노다기 2(20080108) 전망대도 아래로 층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밑으로 내려가서 게곤노다키를 다시 보았습니다. 아래쪽에서 보는 모습도 장관입니다. 폭포 주변의 절벽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폭포를 돌아보라고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은 것만 같습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통로를 따라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에 왔습니다. 주차장 주변의 풍경도 아름답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