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132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해 창선교 죽방렴(20070211) 남해도와 창선도를 잇는 창선교에 잠시 쉬었습니다. 창선교에서 죽방렴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죽방렴이란 물살이 심한 좁은 바다 물목에 대나무발을 세우서 물고기를 잡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경남 남해군 지족해협에서 행해지고 있는데 지족해협은 남해군의 창선도와 남해도 사이로 물길이 좁고 물살이 빨라 어구를 설치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죽방렴에서 잡은 멸치는 최상품으로 대우를 받는다고하였습니다. 창선교 다리 밑에 빨간 등대가 멋집니다. 죽방렴이 등대 뒤로 보입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댜보는데 물살이 제법 빠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창선교에서 부두가 내려다 보입니다. 물살을 가르며 배 한척이 부두로 들어옵니다. 파란 하늘에 이름을 모르는 새 한마리가 날아갑니다. 온몸이 검은데 부리 부분만 흰색입니다. 남해 미조항(20070211) 지난 2월 11일에 해심님, 하늘지기님, 애플님, 빗방울님과 남해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다랭이 마을 사진을 올리고 게으름을 부리다가 설을 쇠었고미조항과 삼천포대교까지 돌아본 사진을 이제서야 정리를 하여 올립니다.가천의 다랭이마을을 보고남해도 본 섬에서 제일 아름답다라는 미조항을 찾았습니다. 바람은 불었지만 방파제로 둘러싸인 미조항은 잔잔하기가 호수 같았습니다. 부두의 여기저기에 많은 배들이 쉬고 있었습니다. 잔잔한 바다에 반영이 아름다웠습니다. 이따금 배가 드나들면서물결이 일었고물결에 반영도 흔들려서어지러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부두를 돌아서 방파제 끝에 세워진 등대를 찾았습니다. 배들이 쉬임없이 드나들었습니다. 등대 옆에서 미조항을 보니 햇빛이 은빛 물결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지나는 배가시샘이라도 하듯.. 남해 다랭이마을 2(20070211) 바닷가로 내려갔다. 바다 가운데에 배가 한가로이 쉬고 있다. 남해 바다가 너무 평화스러웠다. 다랭이마을의 골목길을 올라오면서 만난 모습도 정겹다. 다랭이마을 주차장에서 출발을 하여 고개를 돌아나오면서 뒤돌아보니 언덕 아래로 다랭이마을의 전경이 보였다. 남해 다랭이마을 1(20070211) 해심님, 하늘지기님, 애플님, 빗방울님과 남해의 가천마을을 찾았다. 다랭이마을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남해 바다를 앞에 두고 계단처럼 언덕을 따라 만든 논이 마을의 옆으로 설흘산 자락에 펼쳐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보려고 사시사철 찾는 사람이 넘쳐난다는데 2월 11일에 우리도 그 사람들과 함께 다랭이마을의 모습은 보려고 전망좋은 곳에 자리하였다. 전망좋은 곳에서 다랭이마을을 보고는 도로를 따라 마을을 내려갔다. 가는 길에 보이는 남해 바다는 해무로 수평선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바다가 하늘과 맞닿은 것 같아 신비스런 느낌을 주었다. 작년 가을에 단풍이 들어야할 찔레나무의 잎이 남해바다의 풍경에 빠져 게으름을 부리다 이제서야 단풍이 들었는지 붉은 색을 보여주었고 덤불 속의 벌집에는 아예 벌이 집을 나가고.. 순천만 용산에서 본 일몰 2(20070204) 순천만에 천천히 해가 지고 있다. 온 몸으로 지는 해를 배웅하였다. 또 하루가 이렇게 내 곁을 지나고 있다. 일몰 뒤의 순천만은 정적 속으로 빠져든다. 붉은 기운이 천천히 나타나고 있지만 발길을 돌렸다. 순천만의 용산에서 본 일몰 1(20070204) 용산의 전망대를 가다가 전망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전망대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다. 하늘지기님과 빗방울님은 전망대까지 가셨다. 아직 해는 서산의 한참 위에 있다. 순천만의 물길을 보았다. 갈대가 모여서 자라는 모습도 보았다.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 해도 서서히 서쪽으로 기운다. 그만큼 색이 변하고 있다. 마지막 잎새가 오후의 햇빛에 곱기만 하다. 햇빛에 의해 밝은 색을 보여 따스함이 느껴진다. 이따금 물길을 가르면 탐사선이 지난다. 물결이 햇빛에 부서지고 있다. 순천만이 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하였다. 순천만 탐방로(20070204) 순천만의 물길을 도는 탐사선을 내리니 3시.......... 천천히 탐방로를 돌아서 용산의 전망대를 가기로 하였다. 대대포구에서 탐방로를 가는 길에 놓인 다리 무진교에 사람들이 붐빈다. 갈대밭 사이에 나무로 만든 탐방로에도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오후의 햇살에 갈대의 색이 너무 곱다. 물속에도 갈대가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다. 이따금 바람이 불어 잔물결에 갈대가 따라 흔들린다. 탐방로의 전망 좋은 곳에 서니 탐사선이 지나간다. 갯벌이 햇빛에 반짝인다. 용산을 오르는 나무 계단에서 잠시 돌아보았다. 갈대밭의 탐방로에 사람들이 가득하고 순천만을 돌아보는 탐사선은 시원스럽게 물을 가른다. 순천만에서 탐사선을 타고(20070204) 물꽃바다님 댁애서 점심을 먹고 작업실에서 차까지 마시고는 2시경에 순천만 대대포구를 찾았다. 대대포구에는 순천만의 물길을 돌아보는 탐사선이 있다. 탐사선을 타고 순천만을 돌아보았다. 탐사선을 타고 출발하면서 보이는 다리 위에 탐방로를 찾아가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그 다리를 뒤로 탐사선이 출발을 하였다. 탐방로의 전망 좋은 곳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포근한 날씨에 순천만을 찾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탐사선은 물길을 따라 나아가고 있다. 갈대가 지나고 갯벌이 보이고 갯벌에 노는 새들도 볼 수 있다. 솔섬도 보인다. 용산의 전망대에도 사람들이 보인다. 탐사선이 지나면서 만든 물결에 저녁 햇살이 부서진다. 갯벌에도 햇빛이 곱게 내려 앉았다. 탐사선에서 내려 단체 사진을 찍었다. 모두 여섯명인데 한사람은 어디 ..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