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탐방 (4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갑산 불갑사(20090613) 전남 영광의 불갑사를 다녀왔습니다. 백제불교 초전가람지라고 하는 불갑사의 소개는 불갑사 홈페이지의 내용을 참고로 하였습니다.불갑사(佛甲寺)는 호남(湖南)의 명찰(名刹)로 유서(由緖)깊은 고찰(古刹)이다. 삼국시대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인도스님 마라난타존자(摩羅難陀尊者)가 남중국 동진(南中國 東晋)을 거쳐 백제 침류왕 1 년에 영광땅 법성포로 들어와 모악산에 최초로 사찰을 창건하였는데, 이 절이 제불사(諸佛寺)의 시원(始原)이요 으뜸이 된다고 하여 불갑사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일주문은 근래에 세운 모양입니다. 현판은 걸려 있지 않았지만 웅장함은 대단하였습니다. 일주문 주변은 잘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연못과 정자도 있었습니다. 사찰 앞으로 계곡이 있었습니다. 계곡은 잘 정비가 된 모습입니다. 뜰에.. 관룡사(20090604) 억새로 유명한 화왕산 옆에 관룡산이 있습니다. 관룡산 자락에 관룡사가 자리하고 있지요. 화왕산을 찾는 사람들이 들리기도 하는 사찰인데 신라시대부터 유명한 절이라고 안내를 합니다. 입구에 석장승 두 기가 사찰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줍니다. 풍우에 깎이긴 하였지만 뭉턱한 코에 넉넉한 볼이 정겨운 얼굴입니다. 돌계단 위에 돌로 만든 문이 보입니다. 일주문을 대신한다는 석문입니다. 수령이 꽤나 오래인 은행나무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석문을 좁은 길을 지나니 제법 넓은 터가 나옵니다. 계곡에 소나무가 멋집니다. 다시 돌 계단을 올라서 천왕문을 지납니다. 천왕문을 들어서니 왼쪽에 범종을 단 누각이 자리하고 맞은편에는 보제루라는 누각이 있었는데 수리 중이었습니다. 대웅전 앞에 갔습니다. 대웅전 뒤로 보이는 바위산이 .. 지리산 천은사(20090531) 노고단을 다녀오다가 천은사에 잠시 들렸습니다. 지리산 골짜기마다 유명한 절이 많지만 천은사도 여느 절 못지않게 오랜 역사와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면 바로 일주문이 보입니다. 낮은 담장과 잘 어울리는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계곡에 무지개 다리가 있고 그 위에 누각이 보입니다. 수홍루입니다. 수홍루를 지나면 돌계단 위에 천왕문이 있고 천왕문을 지나면 양쪽으로 수령이 꽤나 오래인 나무가 반깁니다. 그리고 보제루와 운고루가 계단 양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제루와 운고루 사이의 돌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설선당이 먼저 반깁니다. 왼쪽으로 돌아가면 큰법당인 극락보전이 보입니다.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신 전각입니다. 극락보전앞의 뜰 오른쪽에는 조금 전에 자나온 설선당이 자리하고 있고 맞은편은.. 들꽃피는 사찰 문수사(20090517) 마산에서 반성의 경남수목원을 가는 길에 들꽃이 피는 사찰이 있습니다. 경남수목원을 가면서 들꽃이 피는 사찰이라는 이정표를 보고는 들려야지 하면서도 미루기만 하였는데 5월17일에 이곳을 들렸습니다. 문수사라고 하였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절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전각도 대웅전과 산신각, 독성각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정표의 안내처럼 사찰은 들꽃이 무척이나 많이 피고 있었습니다. 미타산 유학사(20090502) 사월 초파일에 미타산유학사에 들렸습니다. 고향을 가는 길에 절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어 이름이 익었지만 늘 지나치기만 하다가 석가탄신일에 옆을 지나다가 들렸습니다. 합천의 대 사찰인 해인사보다 먼저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확실한지는 모릅니다.일주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돌계단으로 올라가니 뜰에 연등과 석탑이 반깁니다. 시골의 작은 사찰인지라 연등도 그리 맣이 걸리지 않은게 오히려 친근하기까지 합니다. 큰법당이 극락전입니다. 초파일을 맞아 절을 찾는 탐방객을 위해 극락전 앞에 그늘을 만들려고 천막을 쳤습니다. 극락전의 모습이 천막에 가려서 아쉬웠습니다. 전각이 많지를 않습니다. 삼성각이 큰법당 뒤로 돌아가니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르는 길에 하얀 철쭉이 피어서 반깁니다. 삼성각 옆에 바위에 동전을 붙이는.. 등운산 고운사 3(20090405) 연지암 앞에 근래에 세운 대웅보전이 있습니다. 지금은 고운사의 큰 법당이라 합니다. 대웅보전에서 보니 극락전 주변의 전각들이 내려다 보입니다. 대웅보전 맞은편 언덕에 석탑과 나한전이 보입니다. 삼층석탑은 무척이나 소박합니다. 나한전 옆의 요사채가 무척이나 조용합니다. 맞은편의 등운산은 이곳에서 보아도 여전히 둥급니다. 삼층석탑 옆에 양지꽃이 곱습니다. 제비꽃도 보입니다. 척박한 곳으로 보이지만 들꽃은 고운 꽃을 피웁니다. 대웅보전에서 내려오니 식수대입니다. 가뭄으로 물이 많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석대의 물속에 동전이 제법 들어 있습니다. 종각을 돌아서 내려오니 극락전 앞에서는 누각인지도 몰랐던 우화루가 가운루와 종각 사이에 보입니다. 가운루에 올라서 종각을 보았습니다. 종각과 대웅보전 뒤로 등운산 둥근 .. 등운산 고운사 2(20090405) 극락전 앞의 좌우에는 만덕당과 낙서헌이 있습니다.오른쪽에 자리한 만덕당으로 내려왔습니다.만덕당 기둥에 안장서 낙서헌 뒤로 바라보라는 안내글이 있습니다. 낙서헌 뒤로등운산이 보름달처럼 둥근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운루 옆으로 나오니 고운대암이라는 현판을 단 전각이 보입니다. 역대 고운사의 가장 큰스님이 주석하는 건물로 현재 주지스님의 처소라고 하였습니다. 고운대암 옆으로 가는 길에 제비꽃이 피었습니다. 돌틈 사이로 뿌리를 내렸는데도 꽃은 제법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절 안에 솟을대문이 낯설게 보입니다. 연수전이란 전각 앞에 문입니다. 연수전은 최초에 영조가 내린 어첩(御帖)을 봉안하던 건물로 임금의 장수를 기원하던 곳으로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건축형태와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솟을 대문을 .. 등운산 고운사(20090405) 경북 의성에 고운 최치원선생과 관계가 깊은 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높을 고의 고운사(高雲寺)라고 하였는데 최치원선생이 이곳에 머문 후에는 최치원 선생의 호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라고 고쳤다고 합니다. 웬만한 사찰에서는 입장료를 받는데 고운사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입장료를 받지 않는 절로 알려진 절이기도 하였습니다. 일주문은 근래에 세운 모습입니다. 등운산 고운사란 현판을 단 일주문이 웅장하기까지 합니다. 일주문에서 법당이 한참을 가야한다고 하였습니다. 차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조계문이 반깁니다. 천왕문이나 금강문은 많이 보았지만 조계문은 처음입니다. 조계문이 고운사의 일주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고운사의 조계문을 가장 아름답고 한국적인 일주문으로 추천을 하는 사람들이 ..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