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탐방 (4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운산 선운사(20090116) 대웅보전 앞에 갔습니다. 보물 제290호라고 합니다.선운사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하고 있는 대웅보전의 소갯글입니다.대웅보전(大雄寶殿)은 선운사의 중심 전각이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이며, 구조는 다포(多包) 형식이지만 맞배 지붕을 얹은 조선 중기의 건물이다. 건물 구조의 특징을 보면 측면에는 공포가 없는 대신 기둥 두 개를 높이 세워 대들보를 받치도록 하였으며,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이 넓고 건물의 앞 뒤 폭은 오히려 좁아서 옆으로 길면서도 안정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조선 중기의 건축물답게 섬세하고 다포의 짜임새가 장식적이다. 대웅전의 측면은 3칸입니다. 대웅전의 측면의 기둥도 휘어진 모습입니다. 대웅보전 옆에서 앞을 보았습니다. 범종각과 천왕문 뒤로 영산전에서 본 4봉우리 중에 두 봉우리가 눈앞에 .. 눈이 내린 선운사를 찾아서(20090116) 서해안에 눈이 왔다는 소식이지만 남쪽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만 발령이 되고 있습니다. 눈이 보고싶어 덕유산을 향했지만 덕유산이 보이는 고속도로 주변에 눈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선운사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선운사 입구에 도착을 하니 점심시간입니다. 풍천장어를 먹었습니다. 사찰을 돌아보려면서 부처님을 뵙기도 전에 비린내 나는 음식부터 먹었으니 부처님이 반기시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래선지 중간에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기도 하였지요. 진입로 입구의 계곡 벽에 송악은 눈속에서도 푸르름이 여전합니다. 아니 눈속이라 더욱 푸르게 보입니다. 계곡에는 눈이 아직 그대로인데 나무에 눈은 다 녹았습니다. 눈속에 나목들이 추위에 힘들어하는 것만 같습니다. 선운사계곡을 흐르는 물이 계곡에 내린 눈을 녹여서 만든 그림도 아름답습니.. 불광산 장안사 2(20090114) 대웅전은 문화재 37호 보물이며 중앙에 본존불인 석가여래 오른쪽에는 아미타여래 왼쪽에는 약사여래가 봉안되어 있으며 후불탱화와 신중태회가 모셔져 있습니다. 대웅전에서 기도를 드리면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 진다하여 전국 불자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대웅전 앞에 사자 석등이 지키고 있습니다. 대웅전 앞의 양쪽에는 명부전과 응진전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응진전 앞에 사자상이 참 정겹습니다. 산신각 뒤에 작은 문은 잠겨 있습니다. 돌로 쌓은 석축과 담이 여간 정갈스럽지가 않습니다. 전각에서 나와 달마대사와 포대화상에게 인사를 나누러 다시 찾았습니다. 말없이 내려다보기만 하는 달마대사인데도 옷깃부터 여미게 합니다. 포대화상은 여전히 친근하기만 합니다. 한켠에 석불들이 옹기종기 모셔져 있습니다. 불광산 장안사 1(20090114) 강양항에서 돌아오면서 장안사에 들렸습니다. 장안사 홈페이지에서 장안사에 대한 소개를 옮깁니다.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 13년 (673년)에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여 쌍계사(雙溪寺)라 부르다 애장왕(800~809재위)이 다녀간후 장안사 라 개칭 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역사는 분명치 않으며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1638년 (인조16) 대의대사가 중건 하였다고 한다. 효종 5년(1654) 원정, 학능 충묵스님이 대웅전을 중건하였다. 경내 에는 대웅전 (大雄殿), 명부전 (冥府殿), 응진전 (應眞殿), 산신각 (山神閣) 등이 있다. 대웅전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 37호 로 지정 되어있다. 일주문 옆에 석물들이 많습니다.그 석물 중에 달마대사가 더욱 눈길을 끕니다.장안사와특별한 인연.. 덕유산 송계사(20080105) 수승대 관광지를 돌아보고 나오면서 송계사 이정표를 보았습니다. 시간이 있어 잠시 들리기로 하였습니다. 덕유산 자락에 자리한 작은 사찰이었습니다. 사찰을 돌아보다가 스님을 만났는데 전각은 비록 작지만 신라시대에 원효스님과 인연이 닿은 절이라고 자랑이 대단하였습니다. 일주문은 없었지만 덕유산 송계사란 현판을 단 문 옆에 범종이 있었습니다. 문을 들어서니 통나무 위에 작은 항아리가 뚜껑을 뒤집어서 올려놓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서보니 새의 모이를 운 것이었습니다. 이곳 스님들의 베푸는 마음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뜰에 자갈이 깔려 있었고 둥글게 다듬은 돌이 마당을 가로질러 놓여져 있습니다. 요사채로 보이는데 극락보전이란 현판을 달고 있었습니다. 스님이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다고 하시면서 대웅전은 돌아가면 있다고.. 만어사 미륵전과 어산불영(20081214) 만어사 대웅전에 들렸다가 돌너덜이 펼쳐진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미륵전이 그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륵전 앞에 돌너덜을 만어산 어산불영(魚山佛影)이라고 부릅니다. 물고기들이 변해서 된 만어석입니다. 두들기면 맑은 쇳소리가 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서인지 다들 바위에 가서 돌로 두드려봅니다. 미륵전 앞에 만어산 어산불영에 대한 소개가 있어 그대로 옮깁니다.어산불영은 만어사 절 앞에 펼쳐진 거대한 돌너덜 지대를 말한다. 만어사의 창건과 어산불영에 관해서는 '삼국유사'에 다음과 같은 전설이 실려 있다. 수로왕 때, 가락국의 옥지(玉池)라는 연못에 살고 있던 독룡(毒龍)과 이 산에 살았던 나찰녀가 서로 사귀면서 뇌우와 우박을 일으켜 4년 동안 오곡의 결실을 방해하였다. 수로왕이 주술로써 이를 금하려 하였.. 만어산 만어사(20081214) 밀양의 만어사에 들렸습니다. 사찰까지 승용차로 오를 수는 있지만 길도 멀고 폭이 좁아서 차를 만나면 비키기가 여간 힘들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만어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차에서 내리니 나뭇잎을 다 떨구고 가지가 앙상한 나목이 먼저 반깁니다. 만어사에 대한 소개는 파란의 백과사전에서 옮깁니다.경상남도 밀양시(密陽市) 삼랑진읍(三浪津邑) 용전리(龍田里) 만어산(萬魚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현재 절의 미륵전 안에는 높이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이 있는데 미륵바위라고 하며, 이 바위에 기원하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한다. 미륵전 아래 첩첩이 깔려 있는 돌무덤은 물고기들이 변해서 된 만어석(萬魚石)이라 하며, 두들기면 맑.. 오어사 자장암(20081213) 원효암을 돌아보고 오어사에 들렸다가 다시 자장암으로 올라갔습니다.원효암을 가면서 올려다 본 암자가 자장암이었습니다. 주차장 옆에서 자장암을 오르는 길이 있었습니다. 거리는 150m라고 하였지만 길이 무척이나 가파릅니다. 계단도 있고 비탈길도 있습니다. 바삐 오르니 숨이 턱밑에까지 찰 정도였습니다. 자장암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산꼭대기의 절벽 위에 전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자장암과 삼성각, 그리고 사리탑이 있었습니다. 삼성각을 돌아가니 자장암 뒤에 보궁이라고 불리우는 부처님 진신사리탑이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세존진보탑이라고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에서 옆으로 조금 나가니 자장암의 정면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자장암을 오르는 길에 오어사 부도전도 보입니다.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