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탐방 (419)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20100417) 화엄사의 각황전 뒤편 언덕에 자리한 사사자삼층석탑입니다. 국보 제35호인 화엄사4사자삼층석탑에 대한 소개는 파란의 사전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전라남도 구례군(求禮郡) 마산면(馬山面) 황전리(黃田里) 화엄사에 있는 이형석탑(異型石塔). 높이 5.5m. 화강암 2중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얹은 석탑으로, 불국사다보탑과 함께 이형석탑의 쌍벽을 이룬다. 기단부는 지대석 위에 3단 굄대를 마련하여 하층기단을 받치고 있으며, 하층기단 각 면에 안상(眼象)을 음각하고 그 안에 천인상(天人像)을 양각하였다. 상층기단은 우주(隅柱)를 대신하여 연화대 위에 꿇어 앉은 암수 2쌍의 사자가 머리에 연화대를 이고 그 위의 갑석(甲石)을 받치고 있다. 중앙에는 찰주(擦柱) 대신 대덕(大德)의 입상(立象)을 세웠으며, .. 지리산 화엄사(20100417) 전주에 다녀오는 길에 구례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화엄사에 들리기 위해서입니다. 화엄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오후 3시 반도 넘었습니다. 바로 화엄사 큰법당으로 향했어야 했는데 오르는 길에 꽃이 있나 살피다가 연기암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왼쪽을 보니 화엄사가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입니다. 연기암으로 가는 길과 화엄사로 내려오는 길이 만나는 세갈래 길에서 화엄사로 내려오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계곡과 나란히 내려오는 길은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고 나무들이 울창하여 하늘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물소리에 이끌려 계곡에 내려가기도 하였습니다. 1시간 이상을 헤매다가 화엄사 일주문 앞에 오니 5시입니다. 5시라면 평지에서는 아직 해가 중천에 있을텐데 서편에 높은 산이 자리한 화엄.. 화엄사 구층암(20100417) 화엄사에서 전각을 돌아보다가 대웅전 뒤로 길이 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니 암자가 반깁니다. 요사채에 구층암이란 현판을 달았고 앞에 석탑은 전각에 붙은듯이 자리하고 탑신의 일부분은 돌이 파손되어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구층암의 천불보전입니다. 법당 앞에 석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과나무로 기둥을 한 요사채입니다.이 모습을 보려고 구층암을 찾기도 한답니다. 저녁 어스름이 내리는 구층암의 요사채는 기둥 사이로 걸린 연등 아래로 굳게 닫힌 방문이 엄숙함마저 감돕니다. 마주보는 요사채의 기둥에도 휘어진 나무를 사용한 기둥이 있습니다. 등운산 고운사(20100413) 의성의 등운산 자락에 자리한 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이맘 때즘이면 들리게 되는 곳입니다. 작년에 둘러보았지만 시간이 있어 천천히 돌아보니 또 새로운 느낌입니다. 0 고운사에 대한 소개는 파란의 사전에서 옮겼습니다.경상북도 의성군(義城郡) 단촌면(丹村面) 등운산(騰雲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本寺)이다. 681년(신라 신문왕 1)에 의상법사(義湘法師)가 창건하여 고운사(高雲寺)라 하였고, 뒤에 최치원(崔致遠)이 여지(如智)·여사(如事) 두 승려와 함께 가운루(駕雲樓)·우화루(羽化樓)를 짓고 이를 기념하여 그의 호를 따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948년(고려 정종 3), 운주조통(雲住照通)이 중창한 뒤 여러 차례 증축되거나 신축되었다. 1912년에 30본산(本山)의 하나로 되었고.. 망운산화방사(20100316) 3월 16일에 남해군의 3대 사찰 중의 하나인 화방사에 다녀왔습니다. 화방사는 파란의 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南海郡) 고현면(古縣面) 대곡리(大谷里) 망운산 기슭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신라 신문왕 때 원효(元曉)가 창건한 연죽사(煙竹寺)를 고려 중기에 진각국사(眞覺國師)가 현재의 위치 가까이로 이전하여 중창하고 영장사(靈藏寺)라 하였는데, 이것이 임진왜란 때 불타버리자 1636년(인조 14) 계원(戒元)과 영철(靈哲)이 현재 위치에 다시 건립하고 화방사라 한 것이다. 법당인 보광전을 비롯하여 승당·산신각·요사채 등이 현존하는데, 이 중 보광전은 정면 3칸 건물로서 내부구조와 조각이 조선시대 법당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 부석사를 돌아보며(20100222) 안양루와 무량수전이 올려다 보입니다. 오르는 길이 일직선이 아니고 길과 계단이 조금씩 돌아서고 비켜서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석사 무량수전 남서쪽에 부석이 있습니다. 의상대사가 부석사를 세울무렵 이교도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선묘룡이 나타나 큰바위를 들어올리는 기적을 보여 굴복시켰다는 설화가 전하는데 이때 들어올린 큰바위를 부석(浮石)이라 합니다. 부석에서 옆으로 돌아가니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성각에서 요사채를 지나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부석사 전각들을 올려다 볼 수가 있습니다. 예불을 드리러 찾은 사람들이 바삐 큰법당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사찰에서 사용하는 사물 중에 법고와 목어, 운판을 모아둔 전각 입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을 오르는 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층석탑 옆에 식수대입니다. 석조 위의 ..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서(20100222) 부석사 무량수전입니다. 국보 제 18호로 지정을 받은 고려시대의 목조 건축인 부석사의 주불전(主佛殿)으로 무량수불인 아미타여래를 본존(本尊)으로 봉안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건물은 묵서명(墨書銘)에 1376년에 재건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학계에서는 이보다 100년 또는 150년 가량 더 앞서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물에는 배흘림이 많은 기둥머리에 외출목(外出目)으로 된 공포를 올렸습니다. 전각에 들어가면 불전의 정면이 아닌 옆면에 불상을 모시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보 제17호인 부석사 석등입니다. 안양루를 오르면 무량수전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의 전형적 팔각석등으로 화사석 네 면에 새겨진 보살상 조각의 정교함이 석등의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석등의 불을 밝히는 사이로 보이.. 부석사의 아침(20100222) 서울을 갔다가 내려오면서 부석과 선묘낭자의 전설이 서린 영주 봉황산의 부석사에 다녀왔습니다. 부석사에 대한 소개는 파란의 사전에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경상북도 영주시(榮州市) 부석면(浮石面) 북지리(北枝里) 봉황산(鳳凰山) 중턱에 있는 절.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76년(신라 문무왕 16) 2월에 의상(義湘)이 왕명으로 창건한 뒤 화엄종의 중심 사찰로 삼았다고 하며, 《삼국유사》에는 이 절의 창건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의상은 이 절을 지은 뒤 이곳에서 40일간 법회를 열고 설법함으로써 화엄종을 정식으로 펼치게 되었다. 의상 이후의 신라 고승들 중에 혜철(惠哲)이 이 절에서 출가하여 《화엄경》을 배우고 뒤에 동리산파(桐裏山派)를 세웠고, 고려 정종(定宗) 때에..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