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무량수전입니다.
국보 제 18호로 지정을 받은 고려시대의 목조 건축인 부석사의 주불전(主佛殿)으로 무량수불인 아미타여래를 본존(本尊)으로 봉안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건물은 묵서명(墨書銘)에 1376년에 재건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학계에서는 이보다 100년 또는 150년 가량 더 앞서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물에는 배흘림이 많은 기둥머리에 외출목(外出目)으로 된 공포를 올렸습니다.
전각에 들어가면 불전의 정면이 아닌 옆면에 불상을 모시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보 제17호인 부석사 석등입니다.
안양루를 오르면 무량수전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의 전형적 팔각석등으로 화사석 네 면에 새겨진 보살상 조각의 정교함이 석등의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석등의 불을 밝히는 사이로 보이는 무량수전의 현판입니다.
안양루 앞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부석사 안양루입니다.
부석사의 주불전(主佛殿)인 무량수전의 앞에 세운 2층 누각(樓閣)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인 다포계(多包系) 겹처마 팔작지붕 기와집 건물입니다.
일종의 누문(樓門)으로서 누 밑을 통과하여 무량수전으로 들어서게 되어 있으며
누각은 무량수전 앞의 마당과 높이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부석사 창건설화와 관련된 선묘를 모신 선묘각입니다.
선묘각은 의상대사를 사모하여 바다에 빠져 용이 되었다는 선묘라는 여인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입니다.
무량수전 북서쪽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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