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탐방 (4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황사(20100129) 경주시 구동에 자리한 분황사에 다녀왔습니다. 국보 제30호인 분황사석탑으로 유명한 사찰이지만 일주문도 변변치 않은 소박한 모습이었습니다. 분황사 현판이 달린 문을 들어서니 전각보다 먼저 석탑이 반깁니다. 국보 제30호로 지정을 받은 분황사석탑입니다.파란의 백과사전에서 옮긴 분황사석탑의 소개입니다.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소재 분황사 경내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탑. 높이 9.3m. 돌을 벽돌[塼]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기단(基壇) 위에는 네 모퉁이에 화강암으로 조각한 사자 1마리씩을 배치하였는데, 2마리는 수컷, 다른 2마리는 암컷이다. 탑신부는 3층까지 남아 있으며, 탑신 4면에는 입구가 뚫려져 있는 감실(龕室)을 개설하고, 입구 좌우에는 인왕상(仁王像)을 배치하였다. 감실 안에는 머.. 강화 정수사(20091231) 기축년 마지막 해를 배웅하려고 장화리 가는 길에 시간이 있어 정수사에 들렸습니다.정수사에 대한 소개는 파란 백과사전의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인천광역시 강화군(江華郡) 화도면(華道面) 마니산(摩尼山)에 있는 절.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본래 이름은 정수사(精修寺)로, 639년(신라 선덕여왕 8) 회정대사(懷正大師)가 창건하였다. 그 뒤 조선시대에 들어 1426년(세종 8) 함허화상(涵虛和尙)이 중건할 때, 법당 서쪽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것을 보고 정수사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법당은 정면 3칸, 측면 4칸의 단층 맞배집이며, 1칸은 툇간(退間)으로 되어 청판(廳板)을 깔고 있다. 현존하는 중요문화재로는 아미타불을 비롯한 불상 4위와 탱화 7점, 부도(浮屠;사리탑) 1기 등이 있다. 나흘 전에 눈.. 전등사 전각들(20091226) 대웅보전 옆에 향로전이 자리하고 있고 향로전 앞에는 소망을 빈 기와가 줄을 지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물로 지정을 받고 있는 전등사 약사전입니다. 전등사 명부전입니다. 문살에 무늬가 곱습니다. 돌계단 위에 자리한 전등사 극락전입니다. 극락전 앞의 뜰에 수령이 오랜인 나무가 있습니다. 뒤로 전등사 대웅보전과 등이 보입니다. 범종각도 보입니다. 식수대에 물이 졸졸 흘러내립니다. 고드름도 맺혀있습니다. 요사채 옆의 굴뚝은 덩굴식물들이 뒤덮고 있습니다. 하늘이 시리도록 푸릅니다. 내려오는 길에 전통찻집에 들렸습니다. 참 좋은 인연이라는 팻말에 정이 가득 느껴집니다. 전등사- 대웅보전 앞에서(20091226) 대조루 누각 밑을 지나서 대웅전으로 향했습니다. 대웅전 앞의 뜰에도 등이 가득합니다. 대웅보전의 지붕 아래 네 귀퉁이에는 지붕을 떠받친 나부상이 있는데 재미있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대웅보전을 짓는 도편수가 아랫마을의 사하촌에 주막을 드나들면서 사랑하는 주모를 알게 되었는데 불사를 끝내면 함께 살자고 약속을 하였던 주모가 공사 막바지에 사라지게 되었고 이에 배신감을 느낀 도편수가 대웅전 처마 아래 네군데에 벌거벗은 여인이 지붕을 떠받치는 조각을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풍경소리가 곱습니다. 처마 끝에 풍경이 물고기를 매달고 있습니다. 풍경 뒤로 파란 하늘에 상현달이 벌써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웅보전 앞에서 뜰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겨울 오후의 햇살이 여간 따사롭지가 않습니다. 전등사- 대조루를 오르며(20091226) 큰 법당을 찾아 가려니 돌계단 위에 전등사 현판을 단 누각이 있습니다. 전등사 대조루입니다. 계단에 등이 아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전등사 윤장대(20091226) 숲속에 윤장대가 있습니다. 윤장대는 불교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윤장대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선지 지나는 사람들이 다들 한번씩 돌려봅니다. 영암사지 귀부(20091128) 석등과 석탑이 있는 곳에서 조금 더 위에 전각이 있었던 터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는 비석을 등에 세웠던 거북의 모습을 한 석물이 있었습니다. 영암사지 귀부로 보물로 지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몸은 거북의 모습에다 머리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암사지 쌍사자석등과 삼층석탑(20091128) 영암사지를 들어서니 전각은 보이지 않고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 석등이 보입니다. 보물로 지정을 받은 영암사지 쌍사자석등입니다. 법주사의 쌍사자석등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석등을 대표하는 걸작이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뒤로 모산재의 바위들이 보입니다. 석등 아래의 뜰에 역시 보물로 지정을 받은 삼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석탑 옆에 보살상도 보입니다.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