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13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추계곡 초입에서 만난 물레방아(20050723) 함양을 물레방아의 고장이라고 함양분들은 자랑을 했다.용추계곡에 가는 길에도 물레방아가 있었다. 용추계곡 가는 길목에서 만난 물레방아 물레방아 옆에디딜방아가놓여 있었고 연자방아도 있었다. 물레방아 옆의사암정은 용추계곡 초입의 아름다운 모습을보며 쉴 수 있는 정자였다. 백무동에서 가내소폭포까지(20050722) 한신계곡의 초입인 백무동마을에서 가네소폭포까지 여름피서지로 적당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백무동으로 출발한 것은 7월 22일 10시 반경이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진주JC에서 대진고속도로를 달려 산청IC에서 내렸다. 그러고는 국도와 지방도를 달려 12시 경에 백무동에 도착하였다. 차에서 내리니 냉방이 된 차 안과는 달리 더운 열기가 보통이 아니다. 그러나 조금 올라가니 계곡의 물소리가 더위를 말끔히 씻어준다. 식당들이 있는 계곡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바위를 돌며 내리는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있었다.깊고 넓은 계곡 또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계곡의 물이 차고 험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심하다고 해서 부르던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도 하고,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농악대를 이.. 7월의 주남저수지(20050704) 여기저기서 연꽃이 핀다고 하여 행여 주남저수지에도 연꽃이 피었나 하여 가 보았다.들어가는 입구의 못 옆에 연밭이 있지만들어가기가 쉽질 않아 포기를 하였다.주남저수지 생태학습원 옆에도 연밭이 있는데 한 두송이가 피어있었지만 사진에 담기는 어려웠다.주변의 모습만 담고 돌아와야 했다.연꽃 보기가 정말 쉽질 않다.주남저수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찾아서 올린다.주남저수지는 창원시 동읍에 위치하며 우리나라의 최대 수금류의 월동지로 약180만평의 규모로 이름난 철새 도래지다. 찬바람이 부는10월중순 부터 시베리아, 중국 등에서 날아오기 시작해 이듬해 3월말까지 월동한다. 주남저수지는 산남 75ha(22만5천 평), 주남(용산) 285ha(85만 5천평), 동판 242ha(72만 6천평)로 세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져 있.. 완도 난대수목원 1(20050626) 인간의 삶과 산림의 효능에 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1991년 4월 개장하였다.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산 109-1번지에 있다.수목원 총면적은 2,049㏊이며, 집중 관리면적은 50㏊이다. 보유 수목은 3,145종이다. 이 가운데 난대성식물을 포함한 자생식물이 709종이고, 전문수목원에 78과 2,038종, 온실에 33과 407종이 있다. 시설은 전문수목원 · 온실 · 천연림 · 산림전시관 · 교육관리동 · 전망대 · 관리사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전문수목원은 진달래과원 · 유실수원 · 녹나무과원 · 동백원 · 품종수집포 · 식용식물원 · 약용식물원 · 수생식물원 · 생울타리원 등 종의 특성에 따라 30개 수목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온실은 열대 · 아열대 식물이 식재된 주전시실, 선인장.. 완도의 해신 촬영장 2(20050626)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오픈세트장 '청해진포구마을'은 1만6천여평 부지에 선착장, 선박, 객관, 저잣거리, 군영 막사, 망루 등 42동의 건물이 있다. 그 중에서 선박은 모두 12척을 만들었다고 한다.지금도 선박들의 일부가 바다에 있어 찾아오는 분들을 반기고 있다.선착장은 관공객들의 사진 촬영의 명소가 되어 줄을 서야만 찍을 수가 있고 역시 또 다른 선착장에 가까이 있는 배 한척도 많은 관광객들의 사진 속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 바다 안개가 아직도 다 걷히지 않은 소세포의 바다는 해신의 오픈 세트장이 들어서기 전부터 완도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전망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왔다.드라마에서 사용되었던 배들이 바다안개와 함께우리들을 반기고있다. 엷은 해무가 끼인 바다에재현해 놓은 옛날의 상선들이.. 완도 해신 촬영장 1(20050626) 요즈음은 완도 하면 해신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얼마전에 끝난 드라마 '해신'의 인기가 대단했기 때문이다.이제 완도에 가면 '해신'의 촬영장은 당연히 둘러봐야하는 명소가 된 것 같다. 완도에는 해신의 촬영장이 두 곳이 있다.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오픈세트장 '청해진 포구마을'과 군외면 불목리의 '신라촌' 이다.먼저 소세포의 '청해진 포구마을'의 세트장을 찾았다. 우리가 갔을 때가 아직은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주차장은 만원이었고 제법 넓은 촬영장 여기저기에 사람들로 북적였다. 완도 정도리 구계등(20050626) 완도읍에서 아침을 먹고 정도리에 있는 구계등을 찾았다.완도읍에서 서남쪽으로 4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계등 남해의 거친 파도에 닳아 표면이 둥글둥글해진 돌 들이 파도에 밀려 9개의 등을 이룬것같이 보인다고해서 구계등(九階燈)이라 불린다.자갈밭의 길이는 750여m로 활 모양의 해안선이 그대로 뻗쳐 있으며 너비는 83m로 약간 급경사를 이루고 바다 쪽으로는 약 5m 정도이다. 특히 동쪽의 자갈은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큰바람과 파도가 있을 때마다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해안으로 걷어 올려지기를 반복하면서 시시때때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하였다. 자갈밭 뒤에는 상록수로 우거진 방풍림이 있다. 방풍림에는 해송, 감탕나무, 가시나무, 태산목, 예덕나무, 단풍 등 20여 종의 나무가 어울려 자라고 있었.. 해무에 잠긴 완도읍의 아침(20050626) 보길도를 나와서 해신 촬영장을 가니 시간이 늦어 관람이 되지 않았다. 저녁 식사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도읍을 찾았다.완도읍의 완도항 주변은 맛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로 붐볐다. 조개구이집에서 갖가지 조개를 구워서 맛을 보았다.바로 곁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매와 부부가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조개구이를 즐기고 있었다. 불꽃에 조개가 튈때마다 깜짝 놀라면서도 요리조리 조개를 옮기고 익혀진 고기를 아빠, 엄마의 입에 넣어주는 모습들이 너무 정겨웠다. 아침에 눈을 떠니 빗소리가 창을 두드린다. 일기예보가 틀렸으면 하는 기대가 빗소리에 산산이 부서진다.식사를 하려고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데 비가 조금씩 멎으면서 바다에 안개가 자욱해진다. 해안을 감고드는 안개가 배를 삼킨다. 멀리 보이는 산도 삼킨다..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