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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완도 난대수목원 1(20050626)

인간의 삶과 산림의 효능에 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1991년 4월 개장하였다.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산 109-1번지에 있다.

수목원 총면적은 2,049㏊이며, 집중 관리면적은 50㏊이다.
보유 수목은 3,145종이다.
이 가운데 난대성식물을 포함한 자생식물이 709종이고, 전문수목원에 78과 2,038종, 온실에 33과 407종이 있다.

시설은 전문수목원 · 온실 · 천연림 · 산림전시관 · 교육관리동 · 전망대 · 관리사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문수목원은 진달래과원 · 유실수원 · 녹나무과원 · 동백원 · 품종수집포 · 식용식물원 · 약용식물원 · 수생식물원 · 생울타리원 등 종의 특성에 따라 30개 수목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온실은 열대 · 아열대 식물이 식재된 주전시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식재된 선인장실, 자생란이 있는 난실 등
증식상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천연림에는 난대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후박나무·붉가시나무와 희귀식물인 복수초·금새우난·약난초·사철란 등 709종이 자생하며, 수목원과 주변 섬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산림전시관은 한국과 세계의 난대림을 비교할 수 있는 제1전시실, 난대림의 산림자원 이용현황 및 사례를 전시한 제2전시실, 난대림 속의 곤충을 전시한 제3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수목원에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았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니 바로 전시관 앞이었다.
현대식 건물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난대성 식물을 키우고 있는 온실을 보러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 옆으로 원예종 원추리가 각각의 모습으로 피어있었고

관찰로를 만들어 각종 나무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러 가지 꽃들을 볼 수 있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진을 찍기가 힘이 들었다.
온실을 보기 전에 바로 밑에 있는 수생식물원을 들렸다.
수련과 어리연꽃이 반겨주었다.


물에서 자라는 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나무다리를 물 가운데로 내놓은완도 난대수목원의 수생식물원 관찰로



노랑어리연꽃





수련


롼도 수목원의 전시관


교육관리동


전시관 앞의 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든 관찰로


계곡을 중심으로 주변의 산이 모두 완도 수목원의 관리 구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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