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탐방 (4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산 탑사 1(20071118) 탑사 앞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골짜기에 탑들로 가득합니다. 마이산이 역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이기에 역암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돌이 많아서 돌탑을 쌓기에 안성마춤이었다고 하지만 이리도 많은 탑을 쌓는 일은 그리 쉽지가 않았을터 게다가 골짜기의 바람이 여간 아닌데도 탑 하나 무너지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하여 마이산의 탑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고도 한답니다. 탑들이 보이기 시작하자 탐방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나 봅니다. 다녀간 곳이지만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사물각에 북과 종이 보입니다. 사찰에서 사용하는 법고와 범종, 목어, 운판의 사물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대웅전 뒤로 웅장한 탑 2기가 보입니다. 탑사의 탑을 대표하는 천지탑이라고 하였습니다. 대웅전 앞과 뒤로 탑들입니다. 대웅전으로 .. 마이산 금당사(20071118) 마이산을 주변에서 맴돌다가 마이산으로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마이산 남부 진입로로 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금당사 일주문이 보입니다. 매표소를 조금 지나니 돈을 내고 타는 말이 매여져 있습니다. 상가에서는 음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떡메를 치는 아주머니도 보입니다. 상가를 지나서 왼쪽에 금당사가 있습니다. 신라 헌강왕 2년(876년) 혜감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안내에 의하면 극락전에는 수천년이 넘은 은행나무를 깎아서 만든 금당사목불좌상(지방유형문화제 18호)이 있으며 가로 5m, 세로 9m 크기의 괘불탱화(보물 1266호)가 있다고 하였지만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이 괘불탱화는 단독의 관음보살입상이 그려져 있으며 통도사의 관음보살 괘불탱화나 무량사의 미륵보살 괘불탱화 등과 함께 걸.. 조계산 송광사 5(20071104) 내려오려는데 자꾸 뒤돌아보게 합니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에게 아쉬운 인사를 하였습니다. 목이 마르진 않았지만 약수도 마셨습니다. 물맛이 좋았습니다. 청량각이 보입니다. 올라갈 때는 옆으로 난 길을 가는 바람에 보고만 지나쳤는데 내려올 때는 청량각을 건너갔습니다. 청량각 앞에 단풍이 참 곱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들어간 음식점에 감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조계산 송광사 4(20071104) 우화각을 건너서 종고루를 돌아나가니 송광사 대웅보전이 보입니다. 절마다 주법당이 있지만 송광사의 대웅보전은 그 규모면에서 여는 절의 법당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고 지붕도 무척 화려합니다. 지붕을 보는데 하늘에 구름이 멋집니다. 송광사에 세가지 보물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비사리구시와 능견난사, 그리고 쌍향수라고 합니다. 보물 중의 하나인 비사리 구시는 밥을 보관하였던 통인데 무려 4000명의 밥을 담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능견난사는 사찰음식을 담는데 쓰이는 그릇으로 그 정교함이 단순한 그릇을 넘어서 하나의 예술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마지막 보물인 쌍향수라고 불리는 나무는 천자암 뒤뜰에 심어져 있는데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똑 같은 모양의 향나무 두 그루가 엿가락처럼 꼬여 가지가 .. 조계산 송광사 3(20071104) 하마비 앞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일주문을 향하여 올라갔습니다. 스님이 짐을 들고 일주문을 나오고 있습니다. 고풍스런 일주문의 모습입니다. 임경담 아래에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징검다리를 지나는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니 스님도 지납니다. 징검다리가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짐겅다리에 서니 우화각이 보입니다. 대웅전을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일주문을 지나 우화각 앞에 갔습니다. 대웅전을 가려면 계곡을 지나는데 다리가 우화각입니다. 우화각에서 계곡의 위쪽은 사자루가 있고 아래쪽은 임경당과 징검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조계산 송광사 2(20071104) 계곡을 따라 법당을 가는 길이 참 좋습니다. 단풍도 곱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일주문을 가기 전 계곡을 흐르던 물이 고여 연못을 만들고 있습니다. 물속에 단풍이 든 나무들의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조계산 송광사 1(20071104) 대한다원에서 녹차 수제비로 아침식사를 하고는 승보사찰로 이름이 난 송광사에 갔습니다. 떨어진 나뭇잎이 많았지만 단풍이 들고 있는 나무도 있었습니다. 수종이 단풍나무보다 참나무와 느티나무가 많은 모양입니다. 붉은색보다는 노란색이 더 많아 보입니다. 입구 매표소바로 위에 꽃사과가 꽃을 피웠습니다. 철도 모르고 꽃을 피운 모습에 지나던 사람들이 신기해 합니다. 계곡에 다리가 놓였는데 청량각이라 하였습니다, 주변에 단풍이 곱습니다. 내소사(20071028) 아파트의 모임에서 가을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변산의 내소사에 가서 단풍 구경을 하였습니다. 천왕문 앞의 벚나무 단풍이 고왔습니다. 천왕문을 들어서니 내소사가 자랑하는 보호수에도 단풍이 들고 있었습니다. 돌아보는 곳마다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감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합니다. 감을 좋아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