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사 앞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골짜기에 탑들로 가득합니다.
마이산이 역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이기에
역암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돌이 많아서 돌탑을 쌓기에 안성마춤이었다고 하지만
이리도 많은 탑을 쌓는 일은 그리 쉽지가 않았을터
게다가 골짜기의 바람이 여간 아닌데도 탑 하나 무너지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하여 마이산의 탑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고도 한답니다.
탑들이 보이기 시작하자 탐방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나 봅니다.
다녀간 곳이지만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사물각에 북과 종이 보입니다.
사찰에서 사용하는 법고와 범종, 목어, 운판의 사물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대웅전 뒤로 웅장한 탑 2기가 보입니다.
탑사의 탑을 대표하는 천지탑이라고 하였습니다.
대웅전 앞과 뒤로 탑들입니다.
대웅전으로 올라갔습니다.
돌탑과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올라가야 했습니다.
불상 앞에 서면 저절로 절을 하게 됩니다.
부처님에게 다들 평안하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대웅전 처마가 날아갈 듯합니다.
대웅전 앞에 서니 골짜기가 내려다 보입니다.
탑사를 찾은 사람을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대웅전 뒤에 천지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탑의 기운을 받으려고 천지탑 앞에까지 가서 바위에 손을 얹습니다.
탑사 옆의 바위산에도 역암이 떨어져 나간 곳이 많이 보입니다.
돌들이 부서지고 떨어져 나간 곳 중에서 공간이 제법 넓은 곳에는
돌탑이 보입니다.
어떻게 올라갔는지도 궁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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