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272)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성 대원사에서 만난 수생식물(20060831) 통발시기적으로는 여름이 끝날 즈음인 지난 8월 31일에 보성의 천봉산 대원사를 찾았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여름이 끝날 즈음이었지만 전날 내린 비로 습기가 많아서 무더위는 대단하였습니다. 그래도 이웃 불로그님께서 돌아본 대원사가 눈에 삼삼거려서 찾아나섰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보는 노란 꽃을 만났습니다. 통발이라고 하였습니다. 백과사전에서 자세하게 소개를 하였습니다.통화식물목 통발과 여러해살이 포충식물. 뿌리가 없어 물에 떠 있으며 줄기는 조금 굵다.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열편은 가시처럼 가늘고 일부는 벌레잡이주머니가 되어 물 속 작은 동물을 잡아 먹는다. 여름에 10∼20㎝의 꽃줄기를 물 위로 내놓고, 여러 개의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부리는 입술모양이며, 아랫입술꽃잎이 훨씬 크.. 연곡사의 동부도 외(20061105) 연곡사는 부도로 더 이름이 알려진 곳입니다. 국보로 지정을 받은 동부도와 북부도, 그리고 보물인 서부도가 있었습니다. 부도 외에도 탑비와 석탑 등 보물도 4점이나 있었습니다.국보 53호인 동부도입니다. 연곡사 동부도는 통일신라시대의 부도 가운데 가장 형태가 아름답고 장식과 조각이 정교한 작품이라 하였습니다. 바로 곁에 동부도비가 있었는데 비신은 없어지고 귀부와 이수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보물 153호로 지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동부도가 자리한 곳에서 30m 위에는 국보54호로 지정을 받은 북부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앞의 동부도와 많이 비슷합니다. 북부도를 보고 돌아서 내려오면 또 부도를 만납니다. 보물 154호인 서부도입니다. 서부도 뒤로 단지 모양과종 모양의 부도도 있었습니다. 나무 밑에 의병장 고.. 지리산 연곡사(20061105) 피아골 오르는 길에 연곡사가 있습니다. 길가의 일주문이 계단 위에 우뚝합니다. 안내에 의하면 백제 성왕 21년에 세워졌다니 1500여년 전의 일입니다. 연곡사의 안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대신합니다.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에 있는 연곡사는 543년(백제 성왕 21년)에 화엄사 종주 연기조사가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다시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 그러나 경내에는 동부도,북부도를 비롯하여 국보 2점과 보물 4점이 보존되어 있다. 1981년 3월 1일부터 당시 주지인 장숭부 스님이 정부지원과 시주로 옛날 법당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화강석과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아 정면 5칸, 측면 3칸의 새 법당을 신축한 이후 복원 불사가 계속되고 있다.사찰이름을 연곡사라고 한 것은 연기조사가 처음 이.. 피아골-산장에서 아쉬움을 안고(20061105) 피아골 산장에 도착을 하여 돌탑 앞에서 잠시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리고는 물도 마셨습니다. 물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구름이 빠르게 산허리를 돌아갑니다. 간간이 빗발울이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심상치를 않아서 바삐 산을 내려왔습니다. 선녀교 부근을 지나려니 뇌성벽력이 치면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비옷을 입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피아골 단풍 축제는 지난 주 10월 말에 벌써 치루어졌습니다.하지만 단풍은 다음주에도 좋기만 할 것 같습니다.피아골 산장까지 오르내리면서 만난 단풍의 모습입니다. 피아골-계곡의 다리(20061105) 계곡을 따라 난 산행로는 계곡을 가로지르기도 합니다. 다리 놓기가 쉽진 않았을텐데 4-5개나 놓여 있었습니다.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삼홍교, 선녀교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서 가는 내내단풍에 젖었습니다.몸과 마음이붉게 물이 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피아골-계곡의 단풍(20061105)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란 말은 조선 시대 유학자 조식 선생이 한 말이라 합니다. 피빛 보다 붉다고 하는 지리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직전단풍은 피아골 입구 직전부락 일대의 단풍 절경을 일컫습니다. 그 단풍을 보러 11월 5일 새벽에 집을 나섰습니다. 일기예보로는 분명히 비가 온다고 하였지만 이번 주말을 넘기면 늦을 것 같아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연곡사 앞에 차를 세우고 직전마을을 향하여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늘은 금새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이 흐리지만 아침의 공기는 상쾌하기만 합니다. 길옆 계곡의 양가에 단풍은 한창 물이 들고 있습니다. 직전마을까지는 길도 잘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직전마을을 지나면서부터는 카메라로 셔터만 눌러도 절경이 담길 것 같았습니다. 계곡과.. 순창 강천산(20061029) 아파트 주민들과 가을 단풍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10월 29일 순창의 강천산을 오르지는 못하고 쳐다보고만 왔습니다.국도에서 강천사를 들어가는 길에서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승용차는 우회를 시키고 버스만 진입을 허락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강천사 가는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폭포가 반깁니다.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흘러내리는 병풍폭포입니다. 강천사까지 가는 길에 모래를 다시 깐 것 같았습니다.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안내를 합니다. 길가에 단풍나무는 아직 단풍이 제대로 들지를 않았지만 계곡에는 곱게 단풍이 든 단풍나무도있었습니다. 강천사의 일주문 격인 강천문을 지나니 강천사의 담장이 보입니다. 길에 깔린 모래의 감촉이 참 좋았습니다. 등산화를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을 거우 달래었습니다.. 마산 돝섬의 국화축제 4(20061104) 해가 지려합니다. 나무에도 잠시 쉬다가 하늘을 나는 자전거와 인사도 주고받습니다. 해가 지고 불이 밝혀집니다. 조명 아래에서 보는 국화가 더 고와보입니다. 초롱과 유등에도 불이 밝혀졌습니다. 유람선도 불을 밝히니 조금은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돝섬과 마산항의 야경도 볼만 하였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물이 있어 물 속에 담겨진 빛이 고왔습니다. 이전 1 ··· 831 832 833 834 835 836 837 ··· 9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