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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순창 강천산(20061029)

아파트 주민들과 가을 단풍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10월 29일 순창의 강천산을 오르지는 못하고 쳐다보고만 왔습니다.

국도에서 강천사를 들어가는 길에서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승용차는 우회를 시키고 버스만 진입을 허락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강천사 가는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폭포가 반깁니다.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흘러내리는 병풍폭포입니다.







강천사까지 가는 길에 모래를 다시 깐 것 같았습니다.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안내를 합니다.
길가에 단풍나무는 아직 단풍이 제대로 들지를 않았지만
계곡에는 곱게 단풍이 든 단풍나무도있었습니다.










강천사의 일주문 격인 강천문을 지나니 강천사의 담장이 보입니다.
길에 깔린 모래의 감촉이 참 좋았습니다.
등산화를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을 거우 달래었습니다.





강천사 대웅전은 보수 중이었습니다.
요사채 곁의 감나무에 감이 제법 많이 달렸습니다.
처마밑에 곶감을 만들기 위하여 매단 감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강천사 담장 앞의 벤취에서나누는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강천산의 유명한 현수교를 지나려니 한참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현수교 아래로는 호수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작은 다리 위를 줄지어 지납니다.
전망대까지 오르지 못하고 돌아내려와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