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13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대백로??(20080805) 두물거리의 강에 새 한마리가 날아듭니다. 물가를 거닐면서 기웃거립니다.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고 기대를 하였지만 인기척이 나니 금방 날아가버립니다................ 새의 이름은 잘 모릅니다. 여기저기 뒤적거려서 접근을 한 것이 중대백로입니다. 틀렸다면 지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물머리의 황포돛배(20080805) 9시가 가까와지니 배에 돛을 올립니다. 그런데도 두물머리는 안개 속에서 깨어나지를 않습니다. 9시가 넘으니 안개가 조금씩 걷히기 시작합니다. 파란 하늘이 보이기도 합니다. 두물머리의 사람들(20080805) 안개 자욱한 두물머리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을 담는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사람들이 다녀갑니다. 안개가 자욱한 모습을 하염없이 보기도 합니다. 의자에서 쉬었다가 가기도 합니다. 기타로 연주를 들려주는 사람도 만났습니다. 두물머리의 어부(20080805) 안개 속에서 강에 움직임이 보입니다. 어부가 그물을 살피고 지나갑니다. 작은 배가 안개 속으로 사라집니다. 두물머리는 다시 적막감이 감돕니다. 안개 속의 두물머리(20080805)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의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양수리의 우리말 이름이라고 합니다. 400년 된 장대한 느티나무와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이 장관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8월 5일 두물머리에 도착한 시각은 아침 6시 경입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일출을 보려고 찾았는데 물안개 피어오르는 것이 아니라 두물머리가 안개 속에 갇혀 있습니다. 오이도 일몰 1(20080803) 아이들이 사는 시흥의 월곶에 왔습니다. 오후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옥구공원에 들렸다가 해가 질 무렵에 오이도에 갔습니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둑에서 지는 해와 한참을 함께 하였습니다. 바다에 가까와지자 해가 지지를 않고 해무 속으로 사라집니다. 늘 해무가 안타깝습니다. 해무 속으로 해가 사라지자 오이도 등대에 불이 켜집니다. 새들은 잠자리를 찾아 날아들 가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자리를 떨줄 모릅니다. 옥구공원 4(20080803) 모퉁이를 돌아나오니 물레방아 쉼터입니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 곁에 물레방아가 천천히 돌고 있습니다. 지압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아이와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저녁이 되니 사람들이 더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잔디밭에 자리를 깔고 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입구에 도착을 하여 뒤돌아보았습니다. 옥구정이 보입니다. 저녁 햇살이 곱게 내리고 있습니다. 옥구공원 3(20080803) 정자가 보입니다. 정상에 세운 옥구정입니다. 정자에 올라서 정상을 오르며 흘린 땀을 식힙니다. 바로 옆에 낙조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고 세운 전망대입니다. 서해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돌아보니 시흥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아직 일몰은 이릅니다. 일몰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야생화단지의 연못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연못에 수초가 가득합니다. 이따금 산책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지나긴 하지만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