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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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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20071120) 11월 20일 남해 금산에 올랐습니다. 주말에 추웠던 날씨가 많이 풀려서 산을 오른느데 그리 춥지도 않았고 하늘도 맑고 청명하여 산을 오르는 마음까지도 상쾌하였습니다. 남해 이동면 복곡마을에 도착을 한 시각은 10시 반입니다. 금산 바로 밑에까지 셔틀버스가 다닙니다.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차를 이용하니 10분도 채 걸리지를 않습니다. 보리암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차에서 내려 연등이 걸린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멀리 금산 정상이 보입니다. 보리암으로 가는 길목에 상점이 전각인줄로 알았습니다. 바로 뒤에 정상의 바위들이 보입니다. 남해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상점 뒤로 계단 있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계단을 따라서 금산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오르니 신우대 사이로 길이 나고..
마이산을 돌아보고(20071118) 마이산의 탑사를 돌아보고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바르게삶님이 마이산에서 키운 버섯으로 요리한 버섯전골을 사주셨습니다. 정갈하고 맛난 점심이었씁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들어간 음식점의 천장에 불이 멋집니다. 진안에서 인삼밭을 많이 보았습니다.그냥 지나치기만 하였는데 아무래도 그냥 오기가 아쉬웠습니다.다행히진안군을 벗어나기 전 인삼밭이 있었습니다. 개울 건너에 있어 멀리서 인삼밭을 담았습니다.
마이산 탑사 가는 길 2(20071118) 길가 나무들이 다들 나목이었지만 늦게 찾아온 분들을 위해 기다리다 이제서야 단풍이 든 나무도 있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었지만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선지 참 고운 모습입니다. 계곡으로 단풍이 지고 있습니다. 탑사를 오르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탑사가 그리 멀지 않은 모양입니다. 의자에 잠시 쉬어가라고 하였지만 아무도 쉬려 하지 않았습니다.
마이산 탑사 가는 길 1(20071118) 금당사를 지나 탑사로 향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에 바람이 차갑습니다. 목장승이 무척 추워 보입니다. 벚나무가 길가에 줄지어 있습니다만 나목으로 변한지도 꽤나 된 것 같습니다. 빗방울님은 그림자 놀이로 무척 바쁩니다. 마이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모인 저수지 탑영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둑을 거니는 아이는 바람이 찬데도 신이 났습니다. 신이 나기는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둑에는 가을의 모습이 곱습니다. 탑영제 뒤로 마이산이 보입니다. 곰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였는데 그러고 보니 천상입니다.그 모습이 귀엽다고들 카메라에 담는다고 여념이 없습니다. 산봉우리 전체가 거대한 바위의 모습인데 군데군데 패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역암으로 이루어진 마이산은 풍상과 사람들의 발길에 부대끼면서 역암으로부터 분해..
마이산 (20071118) 진안읍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바르게삶님이 길을 잘도 안내를 하였습니다. 오래된음식점으로 안내를 하였는데 김치찌개가 참 맛있었습니다. 아침을 먹을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시면서 마이산 운해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즐겨 이용하는 음식점이라 하였습니다. 진안군청에 가서 차를 가지고 공원에 올라갔습니다. 말의 귀처럼 생긴 마이산의 두 봉우리가 맞은 편에 보입니다. 공원의 나무에서 까치가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멀리서 진안을 찾아 온 것을 아나 봅니다. 단풍이 곱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 곱게 물든 나뭇잎들이 오늘 하루해를 넘기지 못하고 떨어질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길에는 낙엽이 제법 쌓였습니다. 바르게삶님이 마이산 반영을 볼 수 있는 곳을 안내를 하셨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반..
마이산 일출 (20071118) 운해 속의 마이산을 보려고 11월 18일 새벽에 진안을 갔습니다. 전주에 계시는 바르게삶님께서 6시까지 진안군청에서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산에서 3시반에 출발을 하였는데 6시경에 진안군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노을하늘아우와 바르게삶님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여수에서 하늘지기아우님과 빗방울님이 6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 영하에 가까운 것 같았습니다. 전망이 좋은 곳으로 하늘지기 아우님의 차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진안읍을 벗어나서 임도로 차가 올라갔습니다. 중간중간에 시멘트 포장이 된 곳도 있었지만 차가 힘들어하였습니다. 차가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니 미리 온 차들이 몇대가 있었습니다. 산을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심하여 조심을 하며 올라갔습니다. 한참을 오르니 ..
소래포구의 소래시장(20071111) 소래시장이 아침을 맞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사람들이 찾기 시작을 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이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아침인데도 싱싱한 회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자리를 잡기도 합니다. 소래철교를 지나서 월곶으로 넘어왔습니다. 철교를 지나느 사람들이 더욱 늘어납니다. 소래시장은 더욱 활기를 띌 것 같습니다. 드러난 갯벌에 들어가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소래포구의 갈매기(20071111) 갈매기들이 드러난 갯벌에서 먹이를 구한다고 바쁜 모습들입니다. 그러다가 한꺼번에 날아오르기도 합니다. 소래포구가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소래에 몇번을 갔지만 이렇게 물이 빠지는 것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