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탐방 (419) 썸네일형 리스트형 갑사를 돌아보고 나오면서(20081109) 범종루 옆에 은행나무가 노오랗게 물을 들이고 반깁니다. 연등이 함께 하여 축제 분위기입니다. 은행나무 옆에도 감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갑사에는 감나무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단풍과 함께 감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합니다. 사천왕문 옆에 붉게 물이 든 단풍나무가 있습니다. 정말 불이 붙은 모습입니다. 갑사 자연관찰로로 돌아서 내려왔습니다. 곳곳에 단풍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게 합니다. 일주문을 나와서 은행나무 길을 걸었습니다. 계룡산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계룡산은 묵묵히 배웅을 합니다. 갑사 대웅전과 전각들(20081109) 법당 앞의 뜰로 갔습니다. 식수대 옆의 법당가는 길은 돌담에 홍예로 문을 만들었습니다. 통로를 들어서니 석창포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성껏 가꾼 석창포를 볼 수 있어 행복하였습니다. 큰법당인 대웅전 앞에 섰습니다. 양쪽으로 적묵당과 진해당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진해당은 보수 중에 있었습니다. 대웅전의 앞에는 강당이 있었습니다. 대웅전을 오르는 돌계단에 국화 화분이 반깁니다. 돌계단을 올라서 대웅전 옆으로 삼성각을 찾았습니다. 강당 옆으로 돌계단을 통하여 범종루로 내려왔습니다. 범종루 옆의 감나무에 감이 한가득 익고 있습니다. 갑사 강당입니다. 현판의 글씨가 힘이 넘칩니다. 갑사 대적전과 당간지주(20081109) 갑사 대적전입니다.큰법당이 있는 곳에서 게곡을 지나 돌아나가서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적전 앞에는 갑사 부도가 있습니다. 갑사에서 소개하는 갑사 부도의 안내입니다.보물제257호 갑사 뒤편 계룡산에 쓰러져 있었던 것을 1917년 대적전 앞으로 옮겨 세웠다. 전체가 8각으로 이루어진 모습이며 3단의 기단(基壇) 위에 탑신(塔身)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형태이다. 높직한 바닥돌 위에 올려진 기단은 아래·가운데·윗받침돌로 나뉘어지는데 특이하게도 아래층이 넓고 위층으로 갈수록 차츰 줄어든다. 아래받침돌에는 사자·구름·용을 대담하게 조각하였으며, 거의 원에 가까운 가운데받침에는 각 귀퉁이마다 꽃 모양의 장식이 튀어나와 있고, 그 사이에 주악천인상(奏樂天人像)을 새겨 놓았다. 탑신을 받치는 두툼한 윗받침돌에는 연꽃을 .. 갑사 대적전 가는 길(20081109) 계곡으로 먼저 갔습니다. 대적전을 가는 길입니다. 다리 옆에 전통찻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계곡에 낙엽이 지천입니다. 다리 옆에 벤취가 있습니다. 잠시 쉬면서 가을에 젖어도 보았습니다. 다리 앞에 갑사 공우탑이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가 있듯이 공우탑은 갑사 중창시에 큰 공을 세웠던 소(牛)를 위해 세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공우탑 앞에서 큰법당을 보니 단풍이 곱기도 합니다. 공우탑에서 대적전을 보러 돌아나왔습니다. 갑사부도 주변의 빈 터에 붉은 단풍이 햇빛에 고운 색을 자랑합니다. 돌담이 정겹습니다. 대적전 옆의 요사채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계룡산 갑사를 찾아서(20081109) 춘마곡추갑사라는 소문을 들었지만 공주는 남쪽에서 무척이나 먼 곳입니다. 그랬던 곳인데 우연히도 마곡사와 동학사 그리고 갑사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룡산 부근에서 숙박을 하고는 아침에 동학사를 들렸다가 바로 갑사를 찾았습니다. 추갑사라는 소문에 걸맞게 갑사를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갑사에 대한 소개는 파란의 백과사전의 내용을 참고로 하였습니다.충청남도 공주시(公州市) 계룡면(鷄龍面) 계룡산 연천봉 북쪽 골짜기에 있는 절. 420년(백제구이신왕 1)에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하고, 505년(무령왕 5)에 천불전(千佛殿)을 중창, 556년(위덕왕 3)에 혜명대사(惠明大師)가 천불전·보광명전(普光明殿)을 중건, 679년(신라 문무왕 19)에 의상대사(義湘大.. 동학사 일주문 주변의 단풍(20081109) 자연관찰로에 고운 단풍이 보입니다. 햇살이 곱게 내립니다. 단풍나무 아래에서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동학사 일주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언제 동학사를 다시 찾을 수 있을런지 그래선지 동학사의 가을이 더욱 아름답게 가슴에 남습니다. 동학사에서 내려오며(20081109) 올라 올 때에는 비었던 세심정에 사람들이 쉬고 있습니다. 등산로에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부도전에도 들렸습니다. 근래에 만든 부도도 보입니다. 단풍이 고운 곳에는 으례 사람들이 모입니다. 가을을 담으려고 애를 쓰기도 합니다. 단풍의 색은 정말 곱습니다. 동학사 단풍(20081109) 스님들이 단풍 아래에서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단풍 구경보다 더 급한 일들이 있나 봅니다.......... 다리를 건너니 밭에 무우가 싱싱하게 자랍니다. 스님들이 틈틈이 기른 채소인가 봅니다. 채소밭 너머로 단풍이 더욱 곱게 보입니다. 동학사에서 내려오려니 단풍에 햇살이 곱게 내려 앉습니다. 색이 더욱 곱게 느껴집니다.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