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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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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육화당과 계곡(20081109) 대웅전 아래쪽에 동학사라는 현판을 단 전각이 있습니다. 육화당이라고 안내를 합니다. 대중 스님들의 큰방으로서 발우공양과 경학을 연구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역시 스님이 수행하는 곳이라고 출입이 통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웅전 뜰의 축대에 비스듬하게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축대 위에 굴뚝도 멋집니다.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그 위에 새로이 지은 전각이 있었습니다만 역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강설전이란 현판을 보았습니다. 계곡 건너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물이 들었습니다. 빨강과 노랑이 계곡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종각 앞의 다리 위에서 계곡을 보았습니다. 계곡에 낙엽으로 가득합니다.
동학사 전각들(20081109) 누각이 보입니다. 종각입니다. 입구에 붉게 단풍이 든 단풍나무가 반깁니다. 종각 옆에 인재문이 있습니다. 대문에 태극이 선명합니다. 하지만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동학사의 전각은 다들 이렇게 외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계곡과 나란히 전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을 알리는 표지석이 보입니다. 바로 옆에 동학사에 대한 안내문도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 섰습니다. 스님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석탑 주변에 천사의나팔꽃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대웅전 옆에 전각들이 꽤나 많습니다. 스님들이 수행을 하는 곳인가 봅니다. 전각 뒤로 계룡산이 아침을 맞습니다.
동학사 산내 암자들(20081109) 동학사의 큰법당에 오르는 길에 암자들이 몇 있습니다. 문수암이 제일 먼저 자리하고 있습니다. 1600년대 이전부터 있었던 산내암자로써 문수도량인 계룡산 동학사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수암을 오르는 길이 무척이나 가파릅니다. 문수암에 들어서니 축담에 강아지가 쉬고 있습니다. 객이 마음에 들지가 않았는지 본척도 하지를 않습니다. 문수암 옆에 관음암이 있습니다. 1600년대 옥천암으로 불리던 위치에 있는 암자로서 현재는 관음암으로 신축된 산내암자입니다. 문수암을 내려오면서 사잇길로 관음암에 들립니다. 송학으로 구성한 작은 문을 지납니다. 관음암 옆에 길상암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동전(東殿)으로 이름하여졌으나 현재는 길상암으로 불리우는 산내암자입니다. 길상암을 나와서 돌담을 돌아갔습니다. 미타암이 다음에..
계룡산 동학사(20081109) 11월의 둘째 주말을 맞아 가을을 찾아간 곳이 공주의 마곡사와 동학사입니다. 토요일에 마곡사를 들렸다가 저녁에 동학사 주변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동학사는 불로그를 하며 처음 이웃들과 만난 아주 뜻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2005년 12월 4일 동학사 입구에서 해심님과 하늘지기님, 산비탈님, 작스님, 아까시님, 애플님, 벤자민님, 우잇님, 태평님 등을 만났던 곳입니다. 그날은 눈까지 내려 자연의 축하를 받기도 하였지요.일요일 아침에 동학사를 찾았습니다. 일주문 주변에 단풍이 특히 고왔습니다. 동학사에 대한 소개는 파란의 백과사전에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충청남도 공주시(公州市) 반포면(反浦面) 학봉리(鶴峰里) 계룡산(鷄龍山) 북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
마곡사 명부전 앞의 단풍(20081108) 지장전이라고도 하는 명부전입니다.대웅보전을 돌아보고 나오면서 지장전 앞에서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색이 어찌 이리도 고울 수가 있는지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마곡사 대웅보전(20081108) 대광보전 뒤의 대웅보전에 갔습니다. 대광보전의 옆으로 난 계단을 올라가야 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담너머로 요사채를보았습니다.겹쳐진 지붕이 아름답습니다. 대웅보전 앞에 섰습니다. 전각이 2층처럼 보입니다. 외곤상으로는 2층 건물 형태인 중층이나 내부는 하나의 공간이었습니다. 현존하는 전통 목조건축물 가운데 많지 않은 중층건물로 목조 건축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재입니다. 대웅보전 앞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았습니다. 대광보전이 발 아래에 있습니다.
마곡사 대광보전과 오층석탑(20081108) 마곡사의 큰법당인 대광보전에 갔습니다. 대광보전 앞에는 마곡사 오층석탑이 있습니다. 대광보전 뒤에는 대웅보전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심검당이 있습니다. 보물로 지정이 된 마곡사 오층석탑입니다. 이 탑은 고려 말기에 원나라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세워진 탑입니다. 이층 몸쳇돌에는 사방을 지키는 사방불이 새겨져 있고 탑의 끝 부분에 라마탑에 보이는 풍마동 장식을 두었습니다. 다보탑이라고도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대광보전 왼쪽에 응진전과 요사채, 그리고 특별한 소나무가 있습니다. 김구선생님이 잠시 이곳에 계시면서 심은 소나무와 요사채입니다. 김구선생님이 묵었던 요사채 뒤에 조사전이 있습니다.
마곡사 극락교(20081108) 천왕문을 나오니 계곡에 다리가 보입니다. 극락교입니다. 요즈음과 같은 가뭄에도 다리 아래에는 물이 제법 많이 고였습니다. 극락교를 지나니 범종각이 입구의 오른쪽에 있습니다. 나무 사이로 대광보전과 대웅보전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