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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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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목장 야생화 단지의 들꽃들(20051002) 대관령목장의 입구에 야생화 단지가 조성이 되어 있었다. 꽂혀진 팻말로 보아 제법 많은 꽃들이 피고 지고 하였을 게다. 아직도 피어있는 꽃들이 반가워서 꽃을 피운 것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담았다. 그러다 보니 지는 꽃도 담겨져 있었다. 특별히 봄에 피는 노랑무늬붓꽃이 지금 피고 있어 반가웠다. 꽃에 대한 안내는 네이버 백과사전의 내용을 참고하였다. 구절초,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가을의 꽃이라는 구절초도 종류가 여러 가지이다. 금불초,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번식하는데 높이 30∼60cm이고 전체에 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잔톱니가 있다. 잎 길이 5∼10cm, 나비 1∼3cm로 밑부분이 좁아져서 줄기를 싸며 양..
태백산에서 만난 들꽃들 2(20050924) 태백산 천제단 부근에는 넓은 풀밭이 있었다.그곳에는 봄부터 수없이 많은 꽃들이 피고졌으리라.............운무 속에서 풀밭을 기웃거리니 예서제서 꽃들이 반겨주었다.다른 곳에서도 본 꽃들이지만 태백산에서 만났기에 또 새로웠다. 마타리,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60~150cm 내외이고 뿌리줄기는 굵으며 옆으로 뻗고 원줄기는 곧추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양면에 복모가 있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피고 노란색이며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노란색으로 지름 4mm이고 5개로 갈라지며 통부가 짧고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뿌리에서는 장 썩은 냄새가 난다하여 패장이라는 속명을 가지고 있다 민눈양지꽃, 장미과의 여..
태백산에서 만난 들꽃들 1(20050924) 당골광장에서 출발하여 망경사쪽으로 오르는 곳을 들어서니 계곡의 물소리가 너무 시원하였다. 초입에서 물봉선을 만났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흰물봉선이 새초롬히 돌아 앉아 있다. 물봉선,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흰물봉선,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거나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8∼10월에 흰빛으로 피는데,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작은꽃자루는 길고 털이 나며 그 아래 붉은 선모(腺毛)와 포가 있다. 꽃잎은 3개인데, 곁에 난 것은 두 갈래로 갈라지고 꿀주머니는 끝이 안쪽으로 젖혀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맞은 편 공지에 향유가 연한 자주색의 꽃을 피우고 있다. 꿀풀꽈 꽃을 중심으로 먼저 정리한다. 향유, 꿀풀과의 1년초 노..
적상산에서 만난 들꽃들(20050826) 적상산을 걸어서 올라갔더라면 많은 야생화를 보았을텐데 차를 이용하여 안국사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길섶의 꽃들은 눈맞춤을 할 수가 없었다. 안국사 바로 밑에 호국사비각이 있었는데 그 주변으로 물봉선, 이질풀, 쇠별꽃을 볼 수가 있었다. 내려오면서 며느리밥풀꽃과 참꿩의다리를 만난 것도 행운이었다. 꽃에 대한 설명은 네이버의 백과사전에서 참고하였다. 골등골나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7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풀 전체에 털이 난다. 잎은 길이 6∼12cm, 나비 8∼20mm이고 바소꼴 또는 줄 모양 바소꼴로 마주나며, 밑쪽이 3갈래로 갈라지기 때문에 돌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7∼10월에 줄기 끝에 많은 꽃자루가 나와 흰색 또는 연한 홍자색 꽃이 산방꽃차례로 핀다. 물봉선,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산골..
덕유산에서 만난 들꽃들 2(20050826) 우리 야생화의 이름을 조금씩 알게되면서 산을 오르는 기회가 더 잦아졌다. 아니 시간만 나면 산을 오르려고 한다. 산을 오르다가 이름을 아는 꽃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그런데 조금 알면 자중을 해야하는데 조금 아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나서다가 망신을 당하기도 하였다. 오리방풀인가 보다 지나가시는 분이 물어보는데 모른다고 해야하는 것을 우물쭈물 하다가 아시는 분이 있어서 무안을 당했다. 그리고 너무 비슷한 게 많아서 확실하게 구분이 안되는 것들이 너무 많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야겠다. 서덜취,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30∼50cm이고 모가 난 줄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
덕유산에서 만난 들꽃들 1(20050826) 원추리가 덕유평전에 가득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덕유산을 올랐다. 간 시기가 늦어선지 원추리는 만나지 못하였지만 곤돌라 승강장을 내려 향적봉을 올라가는 산길 초입에서 물봉선을 만난 것으로 하여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의 야생화를 만났다. 가는장구채, 석죽과의 한해살이풀.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위쪽 줄기는 곧게 서서 많은 가지를 내며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원뿔형 취산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피는데, 대체로 흰색이고 가끔 황백색으로 피기도 한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장구채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구절초,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
안개비 내리는 노고단에서 만난 들꽃 2(20050822) 올라갈 때는 안개비가 옷을 적실 정도로 내렸는데 내려올 때는 운무만 피어오를 뿐 안개비도 그쳤다. 그런데 풀숲에 핀 꽃을 담기에는 너무 어두웠다. 몇 번을 시도하여 겨우 담기는 했지만 밝은 날에 만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내려왔다. 쑥부쟁이,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권영초·왜쑥부쟁이·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舌狀花)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筒狀花)는 노란색이다. 까실쑥부쟁이,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곰의수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높이 약 1m이다. 꽃은 두상화로 8∼10월에 줄기 끝에서 자주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피는데, 산방꽃차례이고 꽃 지름은 약 2cm이다. 바위떡풀,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습한 ..
안개비 내리는 노고단에서 만난 꽃들(20050822) 노고단 주차창을 갈 때까지는 구름만 가득할 뿐 비는 내리지 않았다.헌데 노고단을 오르려니 운무가 몰려왔다.운무 속에서 안개비를 맞으며올라갔다.길가에는 갖가지 야생화들이 이슬에 젖은 얼굴로 반겨주었다.궁궁이,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80~150c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뿌리는 다소 굵다. 8∼9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복산형꽃차례로 우산자루에 털이 많고 작은우산자루는 20~40개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5∼15mm로서 우산자루 윗부분과 작은우산자루 안쪽과 마찬가지로 안쪽에 흰색 돌기가 있다. 어수리, 노을하늘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긴산꼬리풀,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1m 이상이다. 7∼8월에 하늘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피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