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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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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나물(20060319-남해) 날이 청명하다.봄을 찾아 남해를 갔다.응봉산 자락 양지바른 곳에 꽝대나물이 곱게 피었다.광대가 노래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아이들 코에서 콧물이 흘러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코딱지풀이라고 한다.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10∼30㎝ 정도. 줄기는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 여러 개 올라온다. 잎은 마주나며, 밑줄기의 잎에는 잎자루가 있지만 윗줄기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콩팥꼴로 길이 1∼2.5㎝이며, 줄기를 빽빽하게 둘러싸듯 붙고 여러 개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은 엷은 홍자색으로 4∼6월경에 피는데, 좁고 긴 통을 갖는 입술 모양으로 크기는 약 2㎝이다.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통증을 멈추게 하거나 위궤양에 민간요법으로 이용된다. 한국, 유라시아대..
산동마을의 산수유와 버들강아지(20060311) 지리산 온천랜드 위에 산수유로 유명한 산동마을이 있다. 이곳에서도 해마다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데 올해는 3월 25일부터이다. 매화마을에 매화를 보러갔다가 산동마을에 들렸다. 도착한 시간은 5시가 조금 넘었지만 날씨가 흐려 제법 어두웠다. 산수유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지만 꽃술이 다 피지는 않았다. 길가에 제비꽃이 피었다. 담의 돌틈 사이를 비집고 나와 고운 꽃을 피우고 있다. 계곡의 바위 사이에서 자라는 갯버들에 버들강아지도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20060311) 광양 매화마을에 매화축제가 열렸다. 3월 11일 아침 일찍 매화마을을 찾았다. 날씨가 궂을 것이라 하였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많이 흐린데다 황사까지 날아왔다고 한다. 하동을 지나 섬진강을 보면서 조금 시간을 지체하여 매화마을에 도착을 하니 9시가 조금 지났다. 매화의 개화가 조금 이르다. 매화가 핀 나무도 있었지만 이제 피려는 나무들이 대부분이다. 다음주면 매화마을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 것 같았다.
노루귀(20060225) 변산에는 노루귀도 피었다. 날이 흐려서 꽃잎을 활짝 펼치지는 않았지만 보송한 솜털을 곧추세우고 세상 구경을 나왔었다.
복수초(20060225) 변산에는 복수초도 피었다. 눈속에서 핀다는 복수초였지만 변산의 복수초는 숲속 나뭇잎 사이를 비집고 올라와 노랗게 꽃을 피웠다. 바위틈에서 노랗게 핀 복수초는 조금은 어두운 숲속에서 등불을 밝힌 것만 같았다.
변산바람꽃(20060225) 변산바람꽃 소식이 바람에 날려 마산에도 전해졌다. 노을하늘님과 변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새벽같이 변산에 갔다.옹기종기 모여서 핀 모습이 너무도 고왔다.
큰개불알풀(20060126) 315 국립묘지 옆의 약수터에 올라갔다가 양지 바른 곳에서 앙증맞게 핀 꽃을 보았다.큰개불알풀,이름이 조금은 그러하다고봄까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아직은 추울텐데 곱게도 피었다.새해들어 처음 보는 우리 들꽃이다.
허브농원의 허브(20051003) 흥정계곡에 허브를 테마로 꾸며진 허브농원이 있다. 정원에는 이름모를 허브들이 예쁜 꽃을 피운채 향기를 풍기고 있었고 작은 건물들에는 허브를 이용한 여러가지 상품을 개발하여 선을 보이고 있었다. 처음 도착하였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였는데 햇살이 퍼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을 지어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정원에는 다니기조차 불편하였다.이름표가 붙은 허브는 이름을 안내할 수 있지만이름표가 붙지 않은 허브는이름을 알려고 하여도 쉽지 않아 그냥 올린다.이름을 아시는 분이도와주시기를.............. 란타나베고니아빈카세이지 에키나시아천일홍치커리콜레우스톱풀펜션플라워 한련화헬리오트러프 # 01---- # 02--------좀나팔꽃(애기나팔꽃) # 03--------- # 04---------페파민트 #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