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44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 주남저수지엘 갔다가 야생화를 기르는 곳에서 수선화가 곱게 핀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속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진 나르시스의 이야기로 유명한 수선화....... 노오랗게 핀 모습이 여간 곱지가 않았습니다. 2007-026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1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2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3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4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5 생강나무(천주산-20070318) 지난 3월 18일 모처럼 화사한 일요일입니다만 오후에는 대구에 다녀올 일이 있어 오전 중에 근처의 천주산을 올랐습니다. 봄꽃이 피었나많이 두리번거렸습니다만보이지를 않았습니다.계곡을 지나면서노오랗게 꽃을 피운 생강나무를 만났습니다. 산수유와 많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산수유와는 다릅니다. 나무 둥지도 다르고 꽃도 다릅니다. 산수유는 나무 둥지가 껍질이 일어나고 거친데 생강나무는 나무둥지가 거칠지 않고 매끈합니다. 산수유 꽃은 꽃자루가 있으며 우산살처럼 펼치는 꽃자루 끝에 작은 꽃이 달려 있으며 생강나무 꽃은 꽃줄기 끝에 작은 꽃 여러 송이가 꽃자루 없이 뭉치듯 달려 있습니다. 특히 생강나무는 잎을 찢어 냄새를 맡으면 생강냄새사 난다고 합니다. 2007-025 생강나무(천주산-20070318)-0.. 천주산의 매화(20070318) 여기저기서 매화가 피었다고 소식을 전합니다. 운좋게도 지난 2월 20일에 통영의 달아공원을 가서 매화를 보았습니다. 매화 축제가 열리기도 전인 2월 28일에는 광양을 가서 매화를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매화를 보려고 멀리까지 다녔는데............ 일요일인 지난 18일에 집 근처의 천주산을 찾았는데 그곳에 매화가 곱게 피었더군요. 다른 곳에서 미리 보았지만 가까운 곳에서 고운 매화를 볼 수 있음이 너무 고마왔습니다. 2007-006 매화(천주산-20070318)-01 매화(천주산-20070318)-02 매화(천주산-20070318)-03 매화(천주산-20070318)-04 매화(천주산-20070318)-05 매화(천주산-20070318)-06 매화(천주산-20070318)-07 청매화(천주산-200.. 개나리와 진달래(천주산-20070320) 삼천리 금수강산에 봄이 오면 진달래가 피지 않는 산이 없고 개나리가 피지 않는 마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마산에도 봄이 왔다고 도로변을 따라 개나리가 노오랗게 피었습니다. 아침에 노오란 개나리가 핀 모습을 보면서 출근하는 것이 여간 상큼하지가 않습니다. 몇번을 벼르다 오늘은 퇴근을 하면서 개나리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2007-024 개나리(마산-20070320)-01 개나리(마산-20070320)-02 개나리(마산-20070320)-03 개나리(마산-20070320)-04 개나리(마산-20070320)-05 개나리(마산-20070320)-06개나리를 만나니 진달래가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야산의 어디를 가도 진달래는 자라고 있지요. 천주산은 특히 진달래로 유명합니다. 해마다 4월초에 천주산.. 금둔사에서 만난 봄꽃(금둔사-20070311) 양지바른 곳에 산자고가 피었습니다. 활짝 꽃을 피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산자고가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낙엽과 잎이 서로 뒤엉겨 혼란스러웠습니다. 꽃이 다치지 않게 조심을 하며 잎을 챙겨보지만 가녀린 잎과 꽃대라서 정리가 쉽지를 않습니다. 꽃만큼 꽃봉오리도 고왔습니다. 2007-016 산자고(금둔사-20070311)-01 산자고(금둔사-20070311)-02 산자고(금둔사-20070311)-03 산자고(금둔사-20070311)-04 산자고가 피어 있는 곳 옆에 제비꽃도 피었습니다. 색이 너무 곱습니다. 하지만 이 제비꽃의 이름은 모릅니다. 2007-023 ??제비꽃(금둔사-20070311)-01 ??제비꽃(금둔사-20070311)-02??제비꽃(금둔사-20070311)-03 ??제비꽃(금둔사-2007031.. 선암사의 매화(20070311) 지난 3월 11일에 불로그 이웃들과 선암사에 매화를 만나러갔었지요.선암사의 전각과 주변의 모습은 대충 보고는 먼저 청매와 홍매가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큰 기대를 갖고 찾았는데............... 청매는 이미 지고 있었습니다. 늦게 핀 꽃은 꽃샘추위와 바람에 대부분 잎이 상하였고 홍매는 아직 꽃망울을 터뜨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나무 주위에서 얼마나 서성거렸는지 모릅니다. 아침에 그렇게 청명하던 하늘에 구름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눈발이 날리기도 하였습니다. 설중매를 본다고 농담을 하였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발길을 바로 돌리지는 못하고 담너머로 선원을 기웃거려도 보았습니다. 주변에 봄소식을 전하는 것이 없나고 두리번 거렸습니다. 상사화가 무더기로 자라고 있습니다. 대웅전 뒤의 뜰에도 매화가 한.. 현호색(거제-20070310) 얼레지를 만나러 거제도엘 갔었는데 현호색이 더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작은 새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도 같은 앙증맞은 모습이 그저 귀엽습니다. 만난 현호색이 서로 다른 종류처럼 보입니다. 꽃의 색도 다르고 잎도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구분을 하지 못합니다. 제 눈에는 모두 고운 현호색으로 보입니다. 2007-012 현호색(거제-20070310)-01 현호색(거제-20070310)-02 현호색(거제-20070310)-03 현호색(거제-20070310)-04 현호색(거제-20070310)-05 현호색(거제-20070310)-06 현호색(거제-20070310)-07 현호색(거제-20070310)-08현호색(거제-20070310)-09 현호색(거제-20070310)-10 삼지닥나무(거제-20070310) 거제도에 자생한다는 삼지닥나무가 노오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가지 끝에서 잎보다 먼저 자잘한 노란색 꽃이 둥글게 모여서 피고 있었습니다. 꽃받침은 대롱 모양이며 겉에 흰색 잔털이 있고 끝이 4개로 갈라진 모습입니다. 가지가 3개씩 갈라지므로 삼지닥나무라고 하였습니다. 꽃이 피기 전의 모습은 나무가지에 작은 벌집이 달려 있는 것 같았습니다. 2007-022 삼지닥나무(거제-20070310)-01 삼지닥나무(거제-20070310)-02 삼지닥나무(거제-20070310)-03 삼지닥나무(거제-20070310)-04 삼지닥나무(거제-20070310)-05 삼지닥나무(거제-20070310)-06 삼지닥나무(거제-20070310)-07 이전 1 ··· 513 514 515 516 517 518 519 ··· 5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