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27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도 전등사 1(20070102) 봄기운 가득한 4월의 첫날인데 황사가 너무 심하여 바로 앞도 제대로 보이지를 않습니다. 모처럼의 휴일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진해에 벚꽃이 활짝 피어 군항제가 열린다고 하지만 휴일인데도 찾을 수가 없답니다. 하여 지난 1월에 다녀온 강화도 전등사의 모습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4월을 행복하게 보내십시요..............강화도를 쭈욱 돌아볼 작정입니다.오늘의 최종 못적지는 마니산입니다.정수사에서 마니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있었지만 차때문에 바로 내려왔습니다. 전등사의 이정표가 보입니다. 시간도 있어 전등사를 들렸습니다. 전등사는 정족산성이라고도 불리는 삼랑성 안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삼랑성의 남문을 통하여 전등사를 들어갔습니다. 삼랑성의 성문과 성벽은 돌로 쌓았습니다. 성벽을 따라 동쪽으로 가는 길은.. 현호색(거제 20070325) 올봄에는 현호색을 참 많이도 봅니다. 이번 출사에도 현호색을 많이 만났습니다. 현호색의 모습을 보고 어떤 이들은 나뭇가지에 종달새가 옹기종기 앉아 노래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도 하고 멸치의 모습을 닮았다고도 합니다. 어쨌거나 색이 정말 곱습니다.현호색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고 합니다. 특별한 것을 제하고는 구분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현호색이라고 불러봅니다. 2007-012 현호색(거제 20070325)-01 현호색(거제 20070325)-02 현호색(거제 20070325)-03 현호색(거제 20070325)-04 현호색(거제 20070325)-05 현호색(거제 20070325)-06현호색(거제 20070325)-07현호색(거제 20070325)-08 족도리풀(거제 20070325) 얼레지가 핀 옆에 얼레지 잎과는 다른 잎을 보고는 이상하다고 뒤적거리다가 잎 아래에 핀 작은 꽃을 만났습니다. 족도리풀이 수줍은 듯이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담기가 보통 고역이 아닙니다. 최대한 몸을 낮추었지만 꽃의 속은 제대로 보여주지를 않습니다. 2007-037 족도리풀(거제 20070325)-01 족도리풀(거제 20070325)-02 족도리풀(거제 20070325)-03 족도리풀(거제 20070325)-04 족도리풀(거제 20070325)-05 족도리풀(거제 20070325)-06족도리풀(거제 20070325)-07족도리풀(거제 20070325)-08 얼레지(거제 20070325) 몇년 전에 우연히 얼레지를 보았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꽃으로 당시에는 이름도 몰랐습니다. 이렇게 멋진 꽃도 있구나고 놀랬지요. 그게 계기가 되어 꽃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얼레지를 만난 곳을 그 뒤로 잊지 못하고 해마다 찾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두 번을 다녀왔습니다. 2주 전에 갔을 때는 겨우 몇송이만 꽃을 피웠는데 지난 일요일에 가니 온통 얼레지 천지였답니다. 얼마나 행복하였는지 모릅니다.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답니다.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는 2개의 잎 사이로 꽃대가 올라와서는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데 꽃이 제대로 피면 꽃잎이 뒤로 젖혀지는 것이 날렵한 모습으로 그 자태가 정말 곱습니다.쪽진 머리에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은 여인네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2007-019 얼레지.. 삼지닥나무(거제 20070325) 나무에 노란 꽃뭉치가 가득 매달렸습니다. 다시 보면 말벌집이 조롱조롱 매달린 모습으로도 보입니다. 삼지닥나무가 가지 끝에 작은 꽃을 둥글게 모아서 피우고 있었습니다. 향기도 은은하게 풍겨줍니다.예전에는 제지의 원료로 사용하였고 가지가 3개씩 갈라진다고 삼지닥나무라 이름지어졌다 하였습니다. 2007-022 삼지닥나무(거제 20070325)-01 삼지닥나무(거제 20070325)-02 삼지닥나무(거제 20070325)-03 삼지닥나무(거제 20070325)-04 삼지닥나무(거제 20070325)-05 사스레피나무(거제 20070325) 이웃 불로그에서 본적이 있는 사스레피나무의 꽃을 만났습니다. 바르게삶님이 냄새가 난다며 두리번거리시다 찾으셨습니다. 냄새가 지독하다고 하여 궁금하였는데 직접 냄새를 맡아보니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나무 가지에 조롱조롱 매달린 꽃은 앙증스럽기만 한데.............. 2007-037 사스레피나무(거제 20070325)-01 사스레피나무(거제 20070325)-02 사스레피나무(거제 20070325)-03 사스레피나무(거제 20070325)-04 산자고(거제 20070325) 지난 3월초에 변산에 가서 만난 산자고를 이번에도 만났습니다. 아침에는 제대로 보이지를 않았는데 햇살이 퍼지니 여기저기서 산자고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어쩌다 발을 잘못 디뎠다가는 가녀린 산자고를 밟을지도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하얀 꽃잎에 노란 꽃술이 너무 고왔습니다. 2007-016 산자고(거제 20070325)-01 산자고(거제 20070325)-02 산자고(거제 20070325)-03 산자고(거제 20070325)-04 산자고(거제 20070325)-05 산자고(거제 20070325)-06산자고(거제 20070325)-07산자고(거제 20070325)-08 거제에서 만난 봄꽃 2(20070325) 천남성(거제 20070325)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꽃을 찾던 산비탈님이 천남성도 피었다고 부릅니다. 부지런하시기 때문에 꽃을 잘 찾습니다. 나무와 바위 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옆에서 이런 꽃도 있구나고 합니다. 우리 들꽃의 꽃은 정말 갖가지입니다. 2007-038 천남성(거제 20070325)-01천남성(거제 20070325)-02 큰괭이밥(거제 20070325) 바람꽃이 피는 계곡을 찾아가는데 길가에 큰괭이밥이 꽃을 피우고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흰색의 꽃잎에 붉은 줄이 선명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2007-039 큰괭이밥(거제 20070325)-01큰괭이밥(거제 20070325)-02흰괭이눈(거제 20070325)금요자라고도 하는 괭이눈이 노오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계곡 주변에 무리지어 .. 이전 1 ··· 803 804 805 806 807 808 809 ··· 9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