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만난 봄꽃 2(20070325)

천남성(거제 20070325)

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꽃을 찾던 산비탈님이 천남성도 피었다고 부릅니다.
부지런하시기 때문에 꽃을 잘 찾습니다.
나무와 바위 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옆에서 이런 꽃도 있구나고 합니다.
우리 들꽃의 꽃은 정말 갖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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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남성(거제 20070325)-02

큰괭이밥(거제 20070325)

바람꽃이 피는 계곡을 찾아가는데
길가에 큰괭이밥이 꽃을 피우고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흰색의 꽃잎에 붉은 줄이 선명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2007-039 큰괭이밥(거제 20070325)-01

큰괭이밥(거제 20070325)-02

흰괭이눈(거제 20070325)

금요자라고도 하는 괭이눈이 노오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계곡 주변에 무리지어 자라고 있었는데 키가 크지를 않아 땅에 붙은 것처럼 보입니다.
노오랗고 자잘한 꽃이 꽃받침처럼 받쳐주는 잎 위에 오밀조밀 모여서 피고 있었습니다.
네개의 잎을 살짝 벌린 사이로 꽃술이 보입니다.
줄기에 흰털이 있어 흰괭이눈이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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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 흰괭이눈(거제 20070325)-01

흰괭이눈(거제 200703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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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거제 20070325)

학동의 몽돌해수욕장을 가기 전에 유채가 곱게 핀 유채밭이 있었습니다.
학동의 찾은 사람들이 고운 모습에 기념 촬영을 한다고 길이 막힐 지경입니다.
초록색 잎에 노란 유채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유채꽃보다 더 고운 꽃(?)을 유채꽃밭에서 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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