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7272)
주남저수지의 저녁 풍경(20070322) 주남저수지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주남저수지를 떠나지 못한 새들이 이따금 날아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서쪽 하늘에 운무가지는 해의 색을 곱게 만들었습니다. 멋진 일몰은 아니지만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힘이 듭니다. 세로로 담은 사진은 수평이 맞지를 않습니다. 제법 주의를 기울였지만 오히려 더 기운 것 같습니다.............^^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 주남저수지엘 갔다가 야생화를 기르는 곳에서 수선화가 곱게 핀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속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진 나르시스의 이야기로 유명한 수선화....... 노오랗게 핀 모습이 여간 곱지가 않았습니다. 2007-026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1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2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3 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4수선화(주남저수지-20070322)-05
생강나무(천주산-20070318) 지난 3월 18일 모처럼 화사한 일요일입니다만 오후에는 대구에 다녀올 일이 있어 오전 중에 근처의 천주산을 올랐습니다. 봄꽃이 피었나많이 두리번거렸습니다만보이지를 않았습니다.계곡을 지나면서노오랗게 꽃을 피운 생강나무를 만났습니다. 산수유와 많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산수유와는 다릅니다. 나무 둥지도 다르고 꽃도 다릅니다. 산수유는 나무 둥지가 껍질이 일어나고 거친데 생강나무는 나무둥지가 거칠지 않고 매끈합니다. 산수유 꽃은 꽃자루가 있으며 우산살처럼 펼치는 꽃자루 끝에 작은 꽃이 달려 있으며 생강나무 꽃은 꽃줄기 끝에 작은 꽃 여러 송이가 꽃자루 없이 뭉치듯 달려 있습니다. 특히 생강나무는 잎을 찢어 냄새를 맡으면 생강냄새사 난다고 합니다. 2007-025 생강나무(천주산-20070318)-0..
천주산의 매화(20070318) 여기저기서 매화가 피었다고 소식을 전합니다. 운좋게도 지난 2월 20일에 통영의 달아공원을 가서 매화를 보았습니다. 매화 축제가 열리기도 전인 2월 28일에는 광양을 가서 매화를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매화를 보려고 멀리까지 다녔는데............ 일요일인 지난 18일에 집 근처의 천주산을 찾았는데 그곳에 매화가 곱게 피었더군요. 다른 곳에서 미리 보았지만 가까운 곳에서 고운 매화를 볼 수 있음이 너무 고마왔습니다. 2007-006 매화(천주산-20070318)-01 매화(천주산-20070318)-02 매화(천주산-20070318)-03 매화(천주산-20070318)-04 매화(천주산-20070318)-05 매화(천주산-20070318)-06 매화(천주산-20070318)-07 청매화(천주산-200..
광양 매화축제 야시장(20070317) 산수유마을의 산수유축제와 광양의 매화축제가 함께 열리고 있었습니다. 광양의 청매실농원까지 들렸다 오려 하였지만 산수유마을에서 저녁 어스름이 내릴 때에야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하동읍에 도착을 하여 섬진강 건너편을 보니 야시장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매화축제의 매화 구경은 비록 하지 못했지만 야시장은 구경을 해야겠다고 다리를 건넜습니다. 입구에 규모는 작았지만 루미나리에를 만들었습니다.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마침 초청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꽃놀이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매화 축제의 야시장에서잠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구례 산동마을(20070317) 산수유마을로 더 이름이 알려진 구례 산동마을을 찾았습니다. 15일부터 산수유축제가 열린다고 하였는데 일요일에 집안에 행사가 있어토요일 오전 근무를 끝내고 부랴부랴갔었답니다. 부지런히 갔었지만 지리산 온천랜드에 도착을 하니 3시 반이 넘었고 산동마을에 들어가는 차가 밀려서 산동마을에 도착을 하니 4시 반이 조금 지났습니다. 날씨마저도 흐리고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산수유가 활짝 핀 모습을 보니 그저 반갑고 기쁘기만 하였습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산수유와 계곡물의 어우러짐을 즐겼고 돌담 사이로 난 골목길을 지나면서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의 꽃과 더 가까와지기도 하였습니다. 날씨가 흐려 저녁 어스름이 빨리 찾아들었습니다. 돌아오려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개나리와 진달래(천주산-20070320) 삼천리 금수강산에 봄이 오면 진달래가 피지 않는 산이 없고 개나리가 피지 않는 마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마산에도 봄이 왔다고 도로변을 따라 개나리가 노오랗게 피었습니다. 아침에 노오란 개나리가 핀 모습을 보면서 출근하는 것이 여간 상큼하지가 않습니다. 몇번을 벼르다 오늘은 퇴근을 하면서 개나리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2007-024 개나리(마산-20070320)-01 개나리(마산-20070320)-02 개나리(마산-20070320)-03 개나리(마산-20070320)-04 개나리(마산-20070320)-05 개나리(마산-20070320)-06개나리를 만나니 진달래가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야산의 어디를 가도 진달래는 자라고 있지요. 천주산은 특히 진달래로 유명합니다. 해마다 4월초에 천주산..
금둔사에서 만난 봄꽃(금둔사-20070311) 양지바른 곳에 산자고가 피었습니다. 활짝 꽃을 피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산자고가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낙엽과 잎이 서로 뒤엉겨 혼란스러웠습니다. 꽃이 다치지 않게 조심을 하며 잎을 챙겨보지만 가녀린 잎과 꽃대라서 정리가 쉽지를 않습니다. 꽃만큼 꽃봉오리도 고왔습니다. 2007-016 산자고(금둔사-20070311)-01 산자고(금둔사-20070311)-02 산자고(금둔사-20070311)-03 산자고(금둔사-20070311)-04 산자고가 피어 있는 곳 옆에 제비꽃도 피었습니다. 색이 너무 곱습니다. 하지만 이 제비꽃의 이름은 모릅니다. 2007-023 ??제비꽃(금둔사-20070311)-01 ??제비꽃(금둔사-20070311)-02??제비꽃(금둔사-20070311)-03 ??제비꽃(금둔사-200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