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여행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린도 유적(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6 고린도 유적고린도 박물관을 먼저 보았지만 고린도 박물관이 고대 고린도 유적지 내에 세워졌다고 한다. 고대 고린도 유적지는 기원전 146년 로마군의 침입으로 폐허가 된 도시국가 아테네를 기원전 44년 로마 황제 시저가 재건한 로마시대의 유적이다. 이 유적지는 고린도 시에서 약 8km 떨어진 아크로코린트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고린도 박물관을 나오니 7개의 기둥만 남은 신전이 보였다. 기원전 6세기 경 태양신 아폴론을 모시기 위해 건설한 아폴론 신전이다. 이 신전은 주전 6세기경에 세워진 그리스의 신전 중에서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 다음으로 오래된 신전으로 전통적인 도리스식 기둥이며 기둥이 하나로 된 통기둥이다. 건축 당시에는 38개의 기둥이 있었으나 현재는 7개의.. 고린도 박물관(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5 고린도 박물관고린도에 도착을 하여 처음 간 곳은 고린도 박물관이다. 고린도 박물관은 고대 고린도 유적지 내에 있었다. 이 유적지에서 발굴된 출토품을 전시하기 위해 고린도 박물관을 세웠다고 한다. 박물관에 들어가니 아름다운 석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리석을 다듬은 석상들인데 대부분의 석상들이 아쉽게도 머리가 떨어져나가고 없었다. 고린도 박물관에 있는 특별한 조각상으로는 로마 황제의 상들로 시이저 상도 있었다. 그리고 아프로디테(비너스)상도 있었다. 조각상 외에 항아리도 있었는데 검고 붉은 색조의 그림이 그려진 고린도의 항아리가 특히 유명하며 이 고린도의 항아리는 세계 각지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기원전 7세기 경에 고린도가 무역 도시로 전성기를 누린 것.. 아테네에서 고린도로(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4 아테네에서 고린도로아테네 공항에는 한국인 가이드 윤 희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공항을 나오니 버스가 왔는데 대형 관광버스였다. 11명이 타고 다니기에는 너무 커서 다들 두 좌석을 차지하고 여유롭게 타고 다녔다. 공항에서 얼마를 달리다 한식을 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의 기둥에 마늘과 고추가 걸려있어 반가웠다. 식당 앞에 빨간색과 노란색의 꽃이 피었다. 식사 후에 그리스에서의 첫 방문지인 고린도를 향하여 출발을 했다. 아테네 시가지를 벗어나서 잘 닦여진 도로를 달리고 달렸다. 이집트와는 달리 차들이 대부분 멋지다. 달리는 창가로 보이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 오른편으로는 산과 들이 있고 아담한 집들을 볼 수 있었고 올리브 나무가 밭을 .. 지중해를 지나며(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3 지중해를 지나며10시 30분에 카이로 공항을 이륙하여 2시간 동안 지중해 상공을 날아서 아테네 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지중해의 모습을 보려고 수시로 아래를 내려다 보았지만 구름 사이로 희미한 모습의 땅과 바다를 보았을 뿐이다. 비행기에서 본 구름의 모습은 땅에서 보는 것과는 달랐다. 구름이 솜처럼 보여서 뒹굴고 싶었다.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 30여 분이 지나니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빵과 고기, 야채가 오늘의 메뉴였다. 음료수를 받아서 맛있게 먹고는 다시 비행기 밑을 보았다. 여전히 구름이 깔려 있다. 그러다가 구름이 밀려나고 희미하게 바다가 보였다. 지중해인가 보다. 비행기가 고도를 낮추기 시작하니 건물들이 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다. 잠시 후에 아테네 공항에.. 카이로를 떠나며(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2 카이로를 떠나며여행 5일째 1월 19일이다. 카이로를 떠나 그리이스 아테네로 이동을 한다. 새벽 같이 일어나 짐을 챙기고 호텔에서 이른 아침 식사를 하였다. 4일 동안 지냈던 카이로의 모벤픽 리조트가 제법 정이 들었는데........... 7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카이로 공항에 갔다. 카이로는 안개 속에서 아침을 맞고 있었다. 아테네로 가는 비행기 탑승 수속을 마치고 공항 로비에서 비행기 이륙 모습을 보았다. 비행기가 사뿐히 날아오르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쇠덩어리가 저렇게 날아오르다니 신기하기도 하였다. 10시 30분에 카이로 공항을 이륙하였다. 카이로의 건물들이 내려다 보인다. 잠시 후면 볼 지중해 모습이 궁금해진다. 카이로의 시장 모습(20070118) 제 4 일(2007. 01. 18) - 21 카이로의 시장 모습아기 예수 피난 교회를 돌아보는 것으로 카이로에서의 관광지 순례는 대충 끝이 났다. 오후의 시간이 있어 카이로 시장을 찾아갔다. 시장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상인들이 우리를 알아보고 서투른 한국말로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십니까?' 저녁 시간이 가까와지자 빵의 시초라고 하는 이집트의 빵을 팔려고 나오는 아이들이 보였다. 머리에 나무로 만든 빵을 담은 소쿠리 비슷한 것을 이고 사람 사이를 비집고 다닌다. 가이드가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는 시장이 있다고 안내를 하였다. 고가도로를 타고 오면서 내려다 본 시장통은 정말 사람들로 가득하였다. 아기 예수 피난 교회(20070118) 제 4 일(2007. 01. 18) - 20 아기 예수 피난 교회나일강의 배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나와서 아기 예수 피난 교회를 찾았다. 교회는 구카이로의 골목을 한참 들어가서야 찾을 수 있었다. 가는 도중에 골목에 나와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아기 예수 피난 교회는 AD 303년의 로마 황제 맥시밀리안 때에 시리아의 알라사파에서 순교한 서지우스와 바쿠스를 기념하여 세운 교회이며, 매년 6월 1일에는 이들 성인의 축일을 지키고 있다. 길이 17m, 폭 15m, 높이 3m 의 현재 건물은 AD 10~11세기에 재건한 것이다. 이 교회의 위치는 예수님 일행이 1개월간 피난 생활을 하였던 동굴 위에 지어져 있으며, 이집트의 초대교회 구성원들이 비밀회합을 가지던 장소라고 하였다. 이집트 비잔틴 바실.. 카이로 나일강 주변(20070118) 제 4 일(2007. 01. 18) - 19 카이로로 돌아와서나일강의선상식멤피스의 박물관을 보고 다시 카이로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이집트의 여러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당나귀에 짐을 싣고 그 위에 사람도 탄다. 당나귀가 너무 안스럽다. 고기를 내걸어 놓았다. 냉장고에 있는 것은 전에 잡은 것이고 밖에 내건 것은 잡은지가 오래지 않은 것으로 더 싱싱함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였다. 야자수와 들의 채소 그리고 양떼, 길거리에서 팔고 있는 과일과 과일 가게 주변에서 쉬고 있는 이집트 경찰, 어린 당나귀인데도 짐을 싣고 그 위에 아이들이 둘씩이나 타고 가는 모습까지........... 카이로에 접어들면 고가도로와 즐비한 건물이 잠시 전의 시골의 모습과 비교가 되었다. 점심을 먹으려고 찾은 곳은 나일강에 있는..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