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여행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게 해의 포로스 섬 1(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33 포로스 섬의 풍경 1히드라 섬을 출항하여 조금 지나서 배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하였다. 선상식으로 연어 샐러드와 돼지고기 수육이었다. 생일을 맞은 사람의 축하도 이루어졌다. 점심 식사를 끝내고 나니 포로스 섬에 도착하였다. 포로스 섬까지 오면서도 몇 개의 섬을 지나고 섬에 지어진 아름다운 모습들의 집들도 보았다. 이따금 지나가는 배들을 보면서 손을 흔들기도 하였다. 포로스 섬은 맞은 편에 섬이 있어 해협의 형태를 이루고 있어 바다 가운데에 많은 배들이 떠 있었다. 선착장 바로 위의 언덕에 그리이스 국기가 펄럭이고 있었고 교회의 종탑이 언덕 위에 우뚝하게 세워져 있었다. 배에서 내려 섬 전망대를 올랐다. 바다 풍경도 아름답지만 섬의 집들이 오밀조밀 정겹다. .. 에게 해의 히드라 섬 2(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32 히드라 섬의 풍경 2바다에 떠 있는 배의 모습과 교회의 종탑........ 좁은 골목길로 따라 아담하게 지은 집들의 모습마저도 너무 곱다. 들꽃도 곱게 피어서 반겨주었다. 항해사 동상의 언덕을 오르면서 민들레와 방가지똥을 보았다. 항해사 동상이 있는 맞은편 언덕을 오르면서 광대나물을 만났는데 우리 들꽃과 똑 같은 모습이다. 무꽃을 닮은 꽃이 있었는데 잎이 다르다. 에게 해의 히드라 섬 1(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32 히드라 섬의 풍경 13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곳은 히드라 섬이었다. 3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것은 에게 해의 아름다움 때문이었을 게다. 히드라 섬의 선착장은 작은 만의 모습이다. 방파제가 만들어져 있었고 그 안에 많은 배들이 있었다. 항구 입구의 바위 언덕 위에 항해사의 동상이 있었다. 그 언덕에서 내려다 본 히드라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다. 이렇게 조그만하고 아름다운 섬이라서 예술가들이 많이 정착하여 살고 있다고 하였다. 선착장 옆의 바닷가는 노천 카페가 있었다. 바다를 보면서 음료를 마시면 온갖 시름을 다 잊을 것 같았다. 카페 골목을 지나니 당나귀와 말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당나귀를 타고 주변을 돌아보고 싶었지만 그럴 시간이 없었다. 바닷가를 따라.. 에게해의 풍경(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31 에게 해의 풍경배가 출항을 하자 바로 배의 2층 선실로 올라갔다. 아테네가 멀어지고 있다. 이따금 섬이 가까이 왔다가 멀어지곤 한다. 섬에 집들이 아름답다. 절벽에 자리한 집에 자꾸 눈이 간다. 에게 해가 너무 아름답다. 에게 해를 파란의 백과사전에서는 매우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그 내용을 옮겨놓았다.에게 해는 지중해 동부의 해역으로 영어로는 Aegean Sea라고 한다. 동쪽은 소아시아 연안제도, 남쪽은 크레타섬이 끝이 되며, 서쪽은 그리스반도, 북쪽은 마케도니아 및 트라키아지방이 둘러싸고 있다. 북동부의 차나칼레해협을 거쳐 마르마라해로 통한다. 해면에 크고 작은 섬이 모두 400개나 산재해 있어서, 일명 다도해라고 불린다. 군도를 뜻하는 Archip.. 섬 크루즈를 시작하며(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30 섬 크루즈를 시작하며오늘은 종일 섬 크루즈를 한다고 한다. 히드라, 포로스, 에게나 섬을 차례대로 돌아본다고 하였다. 우리가 타고갈 유람선은 지오르기스(GIORGIS)호이다. 배에 탑승을 하니 입구에서 전통 의상을 입은 승무원들이 반겨주었다. 배의 1층 선실은 중앙에 공연을 할 수 있는 넓은 자리가 있고 양 옆에서 중앙의 공연장을 중심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다. 우리 일행은 배의 난간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선실은 2층과 3층까지 있었는데 3층에 오르니 멀리까지 볼 수 있었다. 9시가 가까워지자 관광객들이 배에 가득하였다. 200여 명이 탑승을 하였다. 2층으로 올라가서 부두의 모습을 둘러보았다. 부두로 들어오는 배도 있고 부두를 빠져나가는 배도 보였다... 아테네의 아침(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29 아테네의 아침여행 6일째 에게 해에서 섬 크루즈를 한다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하늘을 살폈다. 어제는 흐렸는데 제발 하늘이 쾌청하기를 바라면서 창을 열었는데 하늘에 약간의 구름이 있었지만 맑은 날씨였다. 호텔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빵과 계란, 그리고 과일을 주로 먹었다. 잠시 호텔 앞을 서성거렸다. 아테네의 구 도시의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특별한 모습을 발견하지는 못하였다. 아테네도 길가에 차들이 양쪽으로 즐비하게 주차가 되어 있다. 가로등이 달린 전신주는 보이지 않고 도로 가운데에 전선에 매달린 모습이 이채롭다. 7시 40분에 출발을 하자고 하였는데 모두 미리 준비를 하고 나와서 7시 30분에 출발을 하였다. 평일이면 차가 밀려 부두까.. 아테네 숙소에서 제 5 일(2007. 01. 19) - 28 아테네 숙소에서아테네에서의 숙소는 아크로폴리스 언덕 밑에 자리한 디바니 팔라쎄 아크로폴리스 호텔(DIVANI PALACE ACROPOLIS)이었다. 호텔을 오면서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이드가 호텔에서 아크로폴리스가 가깝다며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하였다. 짐을 방에 옮기고는 다들 야경을 보러간다고 신전 밑에까지 갔는데 밤이라 입장을 할 수 없어 그냥 내려왔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입구쪽에 있는 커피숍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고린도 운하(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7 고린도 운하고린도 유적지를 보고 아테네로 돌아오는 길에 고린도 운하를 보았다. 운하를 볼겸 휴게소의 화장실을 들렀다가 나오면서 같이 간 일행들이 음료수와 먹거리를 사는 동안 고린도 운하를 보러 먼저 나갔다. 에개헤외 이오니아 해를 잇는 운하가 건설된 곳에서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운하를 내려보는데 마침 배가 지나가고 있었다. 고린도 운하는 세계 3대 운하 중의 하나로 이오니아 해의 코린티아코스 만과 에게 해의 사로니코스 만을 연결하는 폭 24M에 길이는 4.34km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이곳을 통행할 때 처음에는 배를 육지로 끌어올려 바퀴달린 수레를 이용하여서 건너편 바다까지 옮겼다고 한다. 줄리어스 시저가 이 운하의 건설계획안을 최초로 세웠고, 폭군황제 네로..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