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173)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하 앞바다의 어선들(20111217)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바다에서 어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도가 심하고 차가운 날씨에도 열심인 어부들에게 만선의 기쁨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어선 한 척이 들어옵니다. 물살을 가르며 들어오는 배가 힘찹니다. 명선도 뒤로 어선 한 척이 나옵니다. 갈매기는 많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명선도의 여명(20111217)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진하엘 갔습니다. 고운 일출을 기대하며 찾은 진하의 명선도는 차가운 바람이 불었고 먼바다에는 낮은 구름이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 위의 짙은 구름은 실망을 주었지만 명선도 주위의 바다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먼동이 트는 명선도 주변에 배가 많이 보입니다. 부지런한 어부들은 어선을 몰고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바다에 파도를 헤치며 나가고 멀리 물안개 속에 큰 배들도 지나갑니다. 먼 바다의 구름 위 하늘에 여명이 더 붉으질수록 물안개가 많이 피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파도도 점차 거세어지는 모습입니다. 바다 위의 구름 끝이 밝게 빛을 냅니다. 해가 솟을 모양입나다. 우포의 아침 1(20111212) 산 위로 솟은 해는 붉은 빛이 약해졌지만 물속으로 들어선 해가 물을 들이기때문인지 우포의 물은 더욱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잔잔한 물에 물풀의 반영이 곱습니다. 물에 마른 물풀의 줄기도 아침 해를 반가이 맞고 있습니다. 해는 금방 산 위를 한참이나 벗어나고 있습니다. 우포의 아침이 참 평화롭습니다. 우포의 일출(20111212) 12월 12일 아침에 우포를 찾았습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기를 기대하며 찾았지만 물안개는 피어오르지 않았습니다. 목포 제방 아래의 갈대밭에서 해가 뜨기를 기다렸습니다. 동쪽 하늘에 길게 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름과 하늘이 붉게 물이 든 여명이 고왔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물풀의 마른 줄기에 성에도 맺혔습니다. 금방이라도물안개가 피어오를 것 같은 모습이지만 물안개는피어오르지 않았습니다. 우포의 전망대가 자리한 산 뒤에서 해가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목포 제방에서도 우포의 일출을 반기는 사람이 보입니다. 해는 금방 산 위로 솟아오릅니다. 물에도 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가 산 위로 솟자 새가 날아갑니다. 우포의 일출을 축하하는 비행처럼 느껴집니다. 명선도의 아침(20111115) 바다에서 머리를 내민 해는 명선도에 고운 빛을 내리고 있습니다.갈매기들이 일출을 축하라도 하듯 날아주었습니다. 명선도가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해가 바다 위에 한 자 이상으로 솟았지만 해무때문인지 달처럼 붉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일출이 반가왔는지 계속 갈매기가 날았습니다. 명선도 뒤에서 갈매기를 이끌고 어선 한 척이 나옵니다. 강양항에서 출항을 하는 배도 보입니다. 바다가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사이에 해는 명선도 위로 솟아 올랐습니다. 명선도에서(20111115) 11월 15일 명선도 앞에서 본 일출입니다.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에 명선도에 갔습니다. 가을을 맞아 몇번이나 찾았지만 번번이 실망감만 안겨주었던 명선도이지만 며칠동안 날시가 궂었다가 좋아진다는 일기예보에 기다렸다는 듯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6시 반이 조금 지난 시간에 명선도가 보이는 진하의 바닷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진하의 바닷가에 도착을 하여 바라본 바다는 이번에도 실망감부터 주었습니다. 구름은 없었지만 바다 위의 하늘이 깨끗하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가 뜨려나 봅니다. 여명이 곱습니다. 새털같은 구름에도 붉은 색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명선도 뒤로 어선 한척이 갈매기를 이끌고 나옵니다. 새벽에 출항하였던 어선이 돌아오는 모양입니다. 바다에서 해가 붉은 머리를 내밉니다. 배 한척이 기다렸다는.. 명선도의 아침(20111027) 한참을 서성이다 보니 어선이 지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어선이 지나면 으레 갈매기가 따르리라 생각하였는데 웬일인지 어선을 따르는 갈매기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멸치를 잡아오는 배가 아닌 모양입니다. 어선이 지나간 바다에 큰 배가 지나갑니다. 보기에는 빠르지 않는 것 같았지만 금방 명선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큰 배가 지난 뒤에 명선도 뒤로 또 한척의 어선이 바다 위를 달립니다. 중천에 뜬 해가 구름 속에서 빛이 강렬합니다. 어선 두 척이 경주를 하듯 바다 위를 신나게 달립니다. 진하해수욕장 쪽의 바닷가로 나가다가 본 하늘은 빛내림이 장관입니다. 집으로 가다말고 차를 세우고 바닷가에 나가서 장엄한 빛내림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바닷가 모래밭에 갈매기들이 쉬고 있습니다. 해가 뜰 무렵에는 하늘을 날며.. 시월말의 명선도(20111027) 시월이 가기 전에 고운 일출이 보고싶어 10월 27일 아침에 또 명선도 앞에 갔습니다. 출발할 때의 하늘은 맑았는데 동해쪽으로 나가서 올려다 본 하늘에 드문드문 보이는 구름을 보며 오늘도 별로이겠구나 하는 실망감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먼길을 왔으니 명선도 앞에서 해가 뜨는 것을 지켜볼 도리 밖에 없었습니다. 동쪽 하늘에 구름이 많았지만 여명은 고왔습니다. 여명이 고운 명선도 옆으로 어선이 지나갑니다. 바다 위 하늘에 구름이 옅어지기를 바랬지만 오히려 더 짙어 갑니다. 명선도 뒤로 멀리 수평선에 배들이 지나갑니다. 명선도 뒤에서 어선 한척이 지나갑니다. 갈매기들이 어선을 따르며 날고 있습니다. 어선을 빠르게 명선도에서 강양항으로 지나갔습니다. 어선이 지나간 뒤에 수평선의 구름 사이로 밝게 빛나는 모습이 보.. 이전 1 ··· 3 4 5 6 7 8 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