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132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대포 낙조분수(20111007) 다대포 건너 서산으로 해가 기울자 다대포 바닷가에 어둠이 내립니다. 백사장을 걸어나오니 낙조분수를 안내하는 방송이 들립니다. 6시 반인데 조명이 들어오고 분수가 솟구쳐 부랴부랴 왔더니만 점검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7시 반부터 음악과 함께 분수의 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7시가 조금 넘어서 분수대를 찾았습니다. 바다를 향하여 놓여진 의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붐빌 것이라 예상을 하여 미리 나왔는데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정확하게 7시 30분이 되니 조명이 들어오고 분수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음악에 맞추어서 20 여 분 동안 진행이 되었습니다. 분수가 힘차게 뿜어져 나오다가 휘돌기도 하며 안개처럼 피어오르기도 하였습니다. 10월의 다대포(20111007) 몰운대 전망대와 화손대를 돌아보고 나와서 다대포 바닷가에 나갔습니다. 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다대포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백사장 앞에 공사가 한창입니다. 물길을 내고 주변을 정리하는 중이었습니다. 물길에 다대포의 건물들이 잠겼습니다. 가을의 다대포는 한적하였습니다. 백사장에서 놀던 가족도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모래가 참 곱습니다.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걷는 기분이 좋습니다. 바람이 백사장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몰운대 화손대에서(20111007) 바닷가에 전망이 시원한 곳이 있습니다. 화손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멀리 부산 앞바다에 많은 배들이 보입니다. 바닷가 갯바위에 도착하였습니다. 왼편으로 다대포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오른편으로는 조금 전에 전망대에서 보았던 섬이 보입니다. 화손대 바로 앞의 바다에 낚시를 하는 배 한척이 보입니다. 바닷가의 갯바위에서도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척이나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다대포를 드나드는 배들이 제법 지나다닙니다. 경주를 하듯 질주하는 배도 보입니다. 배가 자나가자 갯바위에 파도가 거세게 밀려왔습니다. 바닷가에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본 바다가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다대포 몰운대 전망대에서(20111007) 부산 다대포 몰운대의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정오를 조금 지난 몰운대 전망대 앞의 바다는 잔잔하였습니다. 잔물결에 햇빛이 부서지고 있습니다. 몰운대의 조망도입니다. 전망대 앞의 갯바위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다에는 어선들도 제법 보입니다. 몰운대의 바닷가는 대부분 바위인데 깊게 들어온 곳엔 자갈이 모인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자갈마당이라 부릅니다. 전망대 옆에 양쪽으로 자갈마당이 있습니다. 자갈마당에 내려가니 바닷물이 밀려들고 나가면서 자갈 굴리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전망대에서 나오면서 돌아본 바다는 해송 사이로 오후의 햇살이 빛납니다. 몰운대 전망대에서 안쪽으로 자리한 모래마당에 내려갔습니다. 이곳에는 모래가 제법 보입니다. 맞은편 언덕 뒤로 부산의 시가지가 있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전망대.. 선운사 꽃무릇-돌아나오면서(20110924) 계곡을 건너 왔습니다. 물가에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빛이 함께 하여 고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운사 큰 법당으로 내려오면서 본 꽃무릇들입니다. 일주문 부근에 내려왔습니다. 올라가면서 보았던 모습들인데도 내려오며 보니 여전히 고운 모습들입니다. 선운사 꽃무릇-극락교를 지나서(20110924) 선운사 큰법당을 가는 극락교를 지나지 않고 계곡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계곡 옆의 언덕에 핀 꽃무릇이 발길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계곡의 곳곳에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물과 어우러진 모습이 더욱 고왔습니다. 선운사 꽃무릇-도솔천에서(20110924) 꽃무릇을 구경하며 오다보니 어느새 선운사 법당 앞의 도솔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솔천에 물이 제법 많이 흐릅니다. 계곡의 석축 사이에 꽃을 피운 꽃무릇이 보입니다. 이슬이 채 가시지 않은 모습으로 반깁니다. 계곡의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언덕의 나무 밑에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선운사 천왕문 앞의 극락교 밑으로 흐르는 물이 작은 폭포를 만들었습니다. 그 앞에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나무의 뿌리가 드러난 사이에서 꽃을 피운 꽃무릇이 보입니다. 극락교 아래에서 물수제비를 뜨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선운사 꽃무릇-일주문을 지나서(20110924) 선운사 일주문을 지났습니다. 곳곳에 꽃무릇이 피어서 반깁니다. 나무 밑에 옹기종기 모여서 핀 꽃무릇도 보입니다. 숲속의 나무 밑은 온통 꽃무릇 천지입니다. 붉은 융단을 깐듯한 모습입니다. 간간이 나무 밑에서 몇 송이가 핀 모습도 보입니다. 나무 사이로 내린 햇살을 받아 고운 자태를 자랑하는 모습들입니다. 부도탑에 들렸습니다. 탑 옆에 꽃무릇 한송이가 피었습니다만 지는 중이었습니다. 부도탑전을 나오면서 본 꽃무릇들입니다. 어디를 가나 꽃무릇이 반깁니다.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