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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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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지의 모습(20120108) 점심 때가 지난 주남지에는 새들이 더 많이 날아들었습니다. 저수지 곳곳에 새들이 여유롭게 놀고 있습니다. 얼음 위에 움크리고 쉬고 있는 새도 보이고 물에서 유영을 즐기는 새도 보입니다. 간간이 날아오르는 새도 있습니다. 거대한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들이 점심 식사를 하러 간 사이에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수지에서 새들이 움직이면 부산하게 움직이는 카메라들입니다. 휴일이면 주남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둑에 펼쳐진 마른 물억새 사이로 사람들이 새를 보며 산책을 즐깁니다. 주남지에서 새를 담고 살펴보는 사람들로 둑이 만원입니다. 둑을 내려서 도로에서 올려다본 저수지의 둑입니다. 물억새 사이로 둑을 거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둑 위로 새들이 날아 들판으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꽃마차도 새가 날아서 넘어..
아침을 맞는 주남저수지(20120108) 동판지에서 해가 솟은 모습을 보고는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주남저수지에 새들도 잠에서 깨어나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 가운데에 자리한 나무에 가마우지가 많이 날아든다고 가마우지 나무라고 불리우는 나무 아래에 중대백로가 움크리고 모여 있습니다. 얼음이 언 저수지 가운데에 오리들이 모여 있습니다. 큰고니들은 물이 차가울텐데도 물에서 먹이를 구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얼음 위를 조금씩 움직이는 오리들이 보입니다. 발이 많이 시릴 것 같습니다. 그래선지 발이 빨갛습니다. 그러다가 무엇에 놀랐는지 날아오릅니다. 멀리 날아가지 않고 처음 있었더 자리로 돌아가서 둥글게 원을 만들었습니다. 날이 밝았다고 기러기 한 무리가 날아오릅니다. 힘찬 날갯짓을 하면서 나무 위를 날아갑니다.
큰고니의 비행 2-주남저수지(20120106) 재두루미가 내려앉은 옆에서 큰고니 몇마리가 날아오릅니다. 큰고니가 날아오를려고 물을 박찼을 텐데 재두루미가 내려앉는 모습을 보느라 그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저수지 위를 한바퀴 선회하고는 다시 저수지 위에 내려 앉습니다.
큰고니의 비행 1-주남저수지(20120106) 오리가 날아오르자 큰고니 몇 마리도 날아오릅니다. 육중한 몸매의 큰고니는 보기와 달리 멋진 비행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왜가리-주남저수지(20120106) 왜가리 한 마리가 저수지 위를 가로질러 천천히 날아갑니다. 왜가리는 늘 혼자입니다.
주남저수지에서(20120106) 감포의 문무대왕 수중릉을 다녀오는 길에 주남저수지에 들렸습니다. 둑을 오르니 물억새가 꽃을 다 떨구고 마른 줄기가 엉긴 사이에 참새들이 놀다가 날아오릅니다. 둑에 올라서 저수지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물에 큰고니와 오리, 기러기들이 한가하게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겨울의 주남저수지는 언제 찾아도 새들이 반가이 반겨줍니다. 저수지 가운데 자리한 나무 주위에 새들이 많이 보입니다. 얼음 위에서 놀고 있던 오리들이 날아오릅니다. 주남저수지의 동쪽 둑 앞에도 새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수지에서 놀고 있던 큰고니와 기러기가날아올랐습니다. 저수지 위를 함께 날고 있습니다. 주남지의 하늘에 헬리콥더 한대가 날아갑니다. 새처럼 우아하지는 않습니다.
문무대왕 수중릉의 갈매기(20120106) 갈매기 한 무리가 나릅니다. 일출을 지켜보았던 사람들이 갈매기를 보러 온 모양입니다. 아침을 맞은 수중릉 앞의 바닷가에 갈매기와 어울린 사람들이 보입니다.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갑니다. 해 앞을 지나갑니다. 해는 바다를 벗어나 제법 높이 솟았습니다. 오히려 갈매기들이 해보다 낮게 바다 위를 날고 있습니다. 먹이를 던져주는 사람 앞으로 갈매기가 모여들었습니다. 한참을 힘차게 날던 갈매기들도 힘이 부치는지 다들 모래밭에 내려 앉았습니다. 수중릉 주변의 바다가 아침을 활짝 열었습니다.
창덕궁 궐내각사(20111227) 창덕궁의 진선문 앞에서의 북쪽에 자리한 궐내각사입니다. 궐내각사란 궁궐안에 설치된 왕실과 직접 관련이 있는 여러 관청들을 부르는 말입니다. 궐내각사에는 정치를 보좌하던 홍문관, 건강을 보살피는 내의원, 정신문화를 다당하는 규장각, 왕의 칙령과 교서를 보관한던 예문관 등이 중심 시설이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건물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소멸되었다가 2005년에 복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운데로 흐르는 금천을 경계와 경관 요소로 삼았고 여러 관청들이 밀집되면서 미로와 같이 복잡하게 구성되었다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정면에 반듯한 건물은 옥당입니다. 옥당은 홍문관의 별칭입니다. 내의원 영역은 나무통로를 따라가면 볼 수 있었습니다.내의원에 속하는 약방입니다. 건물 사이에 난 문을 통하여 옆의 건물로 이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