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2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주산에서 만난 나무에 핀 꽃(20060415) 천주산을 오르면서 만난 나무에 핀꽃을 정리하였다. 복사꽃 무슨 꽃인지 알았으면 좋겠다. 애기사과 옥매화 조팝나무 여러 가지 목련(20060415) 목련은 4월을 대표하는 나무꽃이다. 4월 상순에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오는데 북쪽을 향해 꽃을 피우는 목련은 임금님을 향하는 충절을 상징하기도 한다. 불교에서는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의미로 목련(木蓮)이라고 부른다. 흔히 사찰의 문살 문양에서 볼 수 있는 6장의 꽃잎을 가진 연꽃은 목련을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또한 월트 디즈니의 만화영화 제목 은 중국어로 목련을 뜻한다고 한다. 목련은 작은 흰꽃이 4월 중에 개화 일본목련은 5월 하순에 잎이 나오고 개화. 향기가 좋고 목련과 함박꽃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인데 6월 하순 이후에 개화 향기가 좋다. 목련의 종류로는 백목련. 자목련. 목련. 일본목련. 함박꽃나무 등이 있는데 백목련의 꽃말은 사모, 숭고한 정신, 연모, 장려, 자연의 사랑이다. 목련은 슬픈 .. 천주산에서 만난 봄꽃(20060415) 천주산에서 열리는 진달래 축제를 보러 천주산을 오르면서 곱게 핀 들꽃을 제법 많이 만났다. 다른 곳에서 다 본 꽃이지만 마산의 천주산에서 피었기에 또 다른 모습으로 보였다. 각시붓꽃 흰괭이눈 꽃마리 꽃잔디 산괴불주머니 쇠뜨기 양지꽃과......... 한택식물원에서 (20060423) 4월 23일 새벽 4시에 마산을 출발하였다. 안개가 자욱한 길을 달려 한택식물원에 도착한 시간은 8시..................약속시간보다 1사간 반이나 먼저 온 셈이다. 제일 많이 만나고 싶었나 보다. 이른 아침이라 식물원은 너무 고요하였다. 9시가 되어야 입장을 할 수 있다고 한다.안내를 하시는 분이 식물원 입구 맞은편에 수생식물원과 서원이 있다고 하여 돌아보았다. 갖가지 꽃들이 곱게 피어서 반겨주었다.꽃을담는다고 조금 서성거렸는데주변을 다 돌아보지도 못한채 시간이 되어 입구로 왔다. 해심님, 산비탈님 내외분, 폴링다운애플님, 우잇님께서 와 계셨다. 잠시 후에 장독님과 노을하늘님이 오셨다. 모두 너무 반가운 얼굴들이다.장독님은 처음이었는데도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불로그에서 오래 전에 이웃이 되었.. 서운암 들꽃 축제 3(20060422) 오전 11시에 서운암에서 들꽃 축제 행사가 시작되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준비한 좌석에는 사람들이 모두 자리하였을텐데 비가 와서 뒤에 마련한 천막 아래로 다 모였다. 헌공다례를 시작으로 법회가 열렸다. 먼저 합장을 하고는 한 목소리로 불경을 암송하며 들꽃 축제를 감사하였다. 서운암의 큰스님과 통도사의 큰스님께서 인사말이 계셨고 합창단의 합창과 모 가수의 찬불가가 곱게 서운암 전원에 울려퍼졌다. 5명이 선을 보인 양반춤은 옛날 양반들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멋스런 춤이었다. 서운암 들꽃 축제 2(20060422) 들꽃 축제가 열리는 서운암에 봄비가 온다. 봄비가 오는데도 봄꽃을 보려는 사람들은 멈추지를 않았다. 용마루와 지붕에 내리는 봄비가 기와를 말끔히 씻어준다. 동자승들이 비를 그대로 맞고 있다. 서운암 뒤로 운무가 산을 감싸고 있다. 비가 멎으려나 보다. 돌아오려는데 연못가에 놀고 있는 귀여운 아이들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물에 떨어진 꽃잎이 고운가 보다.......... 마당에통나무로 만든 여물통이자리하고 있다.물을 받는 데 이용하나 보다 집으로 가려다 다시 돌아보니 장독이 배웅을 한다. 서운암 들꽃 축제(20060422) 양산 통도사 부속암자인 서운암에서 제5회 들꽃축제가 열렸다. 사람의 꽃 인연의 꽃이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3일 이틀동안 서운암은 봄꽃들의 잔치를 하였다. 지난 해에 사람들이 많이 붐벼서 서운암을 들어가기가 힘이 들었기에 올해는 이른 시간에 찾았다. 다행이 서운암까지 바로 갈 수 있었다.주차장 바로 옆에 연못에 나무와 연등이 담겨 있고 돌항아리의 물 속에 서운암의 들꽃축제가 담겨 있다. 장독이 가지런히 줄을 서서 반긴다. 된장 익는 냄새가 나는 것만 같다............... 서운암의 법당을 들어가는 대나무 사립문이 활짝 열렸다. 사립문 옆이 담장에 담쟁이가 기와에 새순으로 곱게 단장도 하고 잇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지를 않아 너무 조용하여 좋다. 행사가 진행되기 전 한바퀴를 휭.. 삼지닥나무(20060408) 중국이 원산지이며 제지 원료로 심었으나 요즈음은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는 굵으며 황색을 띤 갈색이고 보통 3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8∼15cm의 넓은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며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양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앞면은 밝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둥글게 모여서 달리며 꽃자루가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12∼14mm이며 겉에 흰색 잔털이 있고 끝이 4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안쪽이 노란 색이다. 8개의 수술이 통부에 2줄로 달리고, 암술은 1개이다.열매는 수과이고 달걀 모양이며 7월에 익는다. 종자는 검.. 이전 1 ··· 863 864 865 866 867 868 869 ··· 9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