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2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천만의 용산에서 본 일몰 1(20070204) 용산의 전망대를 가다가 전망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전망대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다. 하늘지기님과 빗방울님은 전망대까지 가셨다. 아직 해는 서산의 한참 위에 있다. 순천만의 물길을 보았다. 갈대가 모여서 자라는 모습도 보았다.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 해도 서서히 서쪽으로 기운다. 그만큼 색이 변하고 있다. 마지막 잎새가 오후의 햇빛에 곱기만 하다. 햇빛에 의해 밝은 색을 보여 따스함이 느껴진다. 이따금 물길을 가르면 탐사선이 지난다. 물결이 햇빛에 부서지고 있다. 순천만이 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하였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20070121) 제 7 일(2007. 01. 21) - 40 파르테논 신전니케 신전을 지나니 파르테논 신전의 거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관광객들로 붐벼서 나아가기가 어렵다. 파르테논 신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 가이드의 안내로 모인 사람 연신 올라오는 사람들로 파르테논 신전 앞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파르테논 신전에 대한 소개도 하나투어(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4000.asp)의 내용을 옮긴다.아테네의 최고 관광지, 파르테논 신전 수천년간 웅장한 자태를 보여 주며 아테네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은 전쟁과 지혜의 신이자 아테네의 수호신이기도 한 아테네 여신을 모시던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균형 잡힌 건축물로 불리며 도리아 양식의 건축물 중 최고.. 니케 신전(20070121) 제 7 일(2007. 01. 21) - 39 니케 신전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을 보고 옆으로 돌아나오니 파르테논 신전으로 가는 길을 건물이 막고 있다. 대리석 기둥만 남은 석조 건물 사이로 계단에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오르고 있다. 승리의 여신인 니케에게 바쳐진 니케 신전이다. 하나투어(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4000.asp)의 홈페이지에 니케 신전에 대하여 소개한 내용을 그대로 전제한다. 아크로폴리스 언덕을 지나 처음 나타나는 불레 문을 통과하면 보이는 것이 승리의 여신인 "니케-우리에게는 "나이키"로 더 잘 알려진-의 신전(Temple of Athena Nike)"이다. 아테네인들은 스파르타인들과의 육해전을 비롯한 끊임없이 계속되던 수많은 전쟁에서.. 헤로데스 아티구스 음악당(20070121) 제 7 일(2007. 01. 21) - 38 헤로데스 아티구스 음악당아레오빠고 언덕에서 종일 있어도 좋으련만 가이드가 위로 올라가자고 한다. 이제부터 아크로폴리스의 주요 내용들을 관광하는 것이라고 한다. 입장권을 사서 입장을 하여 언덕을 올랐다. 파르테논 신전이 올려다 보이는 언덕에 서서 언덕 아래를 내려다 보니 노천 극장이 보인다. 헤로데스 아티구스 음악당이라고 한다. 정치가이며 대부호였던 헤로데스 아티쿠스가 죽은 아내 레기나를 기념하여 161년에 아테네 시민에게 기증한 음악당으로 현재의 음악당은 1951년에 완성된 것이라 한다. 5000명을 수용하는 관객석이 있고 7~9월에는 그리스 고전극, 콘서트, 오페라 등이 주말에 열리고 있다고도 하였다. 예전에는 지붕도 있었다고 한다. 음악당 뒤로 아테네 시가.. 아테네 아레오빠고 언덕(20070121) 제 7 일(2007. 01. 21) - 38 아레오빠고 언덕9시에 호텔 앞에서 버스를 타고 아크로폴리스가 있는 언덕으로 갔다. 아크로폴리스는 도시국가 중심이었던 언덕을 폴리스의 수호신을 제사지내는 신들의 구역이라고 하였다. 백과사전에서 아크로폴리스에 대하여 설명한 내용을 발췌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대부분은 중심지에 약간 높은 언덕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을 폴리스라고 불렀다. 그러나 시대가 지남에 따라 도시국가가 폴리스로 불리게 되어 본래 폴리스였던 작은 언덕은 ‘akros(높은)’라는 형용사를 붙여 아크로폴리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아크로폴리스는 수비하기 알맞은 곳이 선정되고 거기에는 성벽을 쌓았다. 그리스의 도시국가는 본래 전사계층(戰士階層)의 사회였으므로 자연히 방어에 적합한 지점이 선택되었다.. 아테네의 아침(20070121) 제 7 일(2007. 01. 21) - 37 아테네의 아침여행 7일째다. 아크로폴리스를 보고는 오후에 이스탄불로 가야한다. 짐을 챙기고 내려와서 호텔의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이제 아침은 늘 빵과 계란, 그리고 과일이다. 그리스는 오렌지가 많이 나고 맛도 참 좋았다. 9시에 호텔에서 출발을 하기로 되어 있어 식사를 하고나서 시간이 조금 있었다. 호텔 주변을 한바퀴 돌았다. 집 앞 도로에 오렌지나무에 오렌지가 그대로 달려있는 모습은 그저께 고린도에서 본 모습과도 비슷하다. 건물마다 테라스를 예쁘게 꾸미고 있다. 화분에다 화초를 키우고 모습이 많았지만 덩굴식물이 테라스를 뒤덮고 있는 모습도 간혹 볼 수 있었다. 순천만 탐방로(20070204) 순천만의 물길을 도는 탐사선을 내리니 3시.......... 천천히 탐방로를 돌아서 용산의 전망대를 가기로 하였다. 대대포구에서 탐방로를 가는 길에 놓인 다리 무진교에 사람들이 붐빈다. 갈대밭 사이에 나무로 만든 탐방로에도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오후의 햇살에 갈대의 색이 너무 곱다. 물속에도 갈대가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다. 이따금 바람이 불어 잔물결에 갈대가 따라 흔들린다. 탐방로의 전망 좋은 곳에 서니 탐사선이 지나간다. 갯벌이 햇빛에 반짝인다. 용산을 오르는 나무 계단에서 잠시 돌아보았다. 갈대밭의 탐방로에 사람들이 가득하고 순천만을 돌아보는 탐사선은 시원스럽게 물을 가른다. 파르테논 신전의 야경(20070120) 제 6 일(2007. 01. 20) - 36 파르테논 신전의 야경저녁 식사까지 하고 호텔에 도착을 하니 9시다. 내일은 다시 이스탄불로 가는 일정으로 하여 오늘이 아테네에서 지내는 마지막 밤이다. 낮에 배에서 파르테논 신전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커피숍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다. 그래서 늦었지만 모두 커피숍에 가서 차를 마시면서 야경을 보기로 하였다. 커피숍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커피숍에서는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이 제대로 보였다. 조명을 받고 자태를 뽐내는 파르테논 신전이 당당하다. 내일 볼 아크로폴리스가 기대된다. 이전 1 ··· 815 816 817 818 819 820 821 ··· 9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