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7272)
주왕산 2(20060528) 주왕산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면 제2폭포에 도착을 하였지만 제2폭포를 들리지 않고 제3폭포로 올라갔다. 차례대로 보면서 내려오기로 하였다. 제3폭포 제2폭포 제1폭포 폭포를 보고 내려오면서 만나는 바위 절벽은 눈이 어지럽다. 쳐다보느라 목도 아프다............... 학소대와 시루봉 급수대 등 이름이 붙은 바위는 그 모습도 당당하다. 주왕산에 주왕이 피신하여 있었다는 주왕굴이 있다. 협곡사이 암벽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주왕이 마장군의 공격을 피하여 이곳에 은거하던 어느 날 굴 입구에 떨어지는 물로 세수하다가 마장군 일행에 발각되어 마장군의 군사가 쏜 화살에 맞아 주왕의 웅대한 이상을 이루지 못하고 애절하게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입구에는 주왕의 혼을 위안하기 위하여 지었다는 주왕암과 16나..
주왕산 1(20060528) 주말이라 나들이를 계획하였는데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였고 5월 27일 토요일 아침에는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집에서 토요일을 보내는 게 많이 지루하였는데 다행히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지를 않았다. 부랴부랴 챙겨 주왕산을 향했다. 가는 길에 해가 나와서 너무 반가웠는데 그 후로는 해를 볼 수 없었고 종일 흐린 하늘을 보아야 했다.주왕산 입구에 도착하니 기암이 당당하다. 이 바위는 주왕이 마장군과 싸울 때 볏짚을 둘러 군량미를 쌓아둔 것처럼 위장하여 마장군 병사의 눈을 현혹케했다는 설이 있고 그 후 마장군이 이곳을 점령했을 때 대장기를 세웠다고 하여 기암(旗岩)이라 불리고 있다고 한다. 폭포로 가는 길과 주왕산으로 가는 세갈래 길에서 주왕산으로 오르기로 하였다. 조금 오르니 나무로 ..
주왕산의 다리들(20060528) 5월 27일 토요일은 비가 엄청 내렸습니다. 주말인데 비가 와서 종일 방에 있으려니 온몸이 쑤시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지를 않았습니다. 주왕산을 가자고 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하늘은 무엇이 못마땅한지 잔뜩 흐려있었습니다. 그저 비가 내리지 않음을 고맙게 여겨야 할 것 같습니다. 바위로 유묭한 주왕산이지만 기암이나 시루봉이 흐리게 나와서 마음에 차지를 않았습니다. 다리가 꽤 많았습니다. 주왕산에서 본 다리를 올립니다. 이름은 다 기억하지를 못합니다. 제일 먼저 만난 다리는 기암교입니다.기암 바로 밑에 있어 기암교라 하였기에제대로 기억하는 다리 이름입니다. 다리가 여럿 있었습니다.이름은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차례대로 올립니다.
공룡 엑스포에서 만난 들꽃들(고성 20060522) 고성 당항포의 공룡 엑스포를 갔습니다. 산밑에서 핀 골무꽃을 보았습니다. 골무꽃은 자루가 있는 포와 납작 오목하게 생긴 씨방이 골무를 닮아 골무꽃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네요....... 꽃이나 열매가 모두 바느질을 할 때 손가락 끝에 끼는 골무를 닮았기 때문이랍니다. 공룡 엑스포 행사장에 있는 식물원을 찾았습니다. 우리 들꽃도 제법 있었습니다. 초롱을 닮아서초롱꽃이라 하는 초롱꽃이 피었는데 꽃이 겹이었습니다.하여 이름을 겹초롱꽃이라 부르나 봅니다. 진달래의 한 종류인 홍만병초는 색이 너무 고왔습니다. 백화등이 바람개비 모양의 꽃을 피우고 있었고요. 잎이 솔잎처럼 생겨서 이름이 붙여진 분홍색의 애기송엽국도 만났습니다. 연잎꿩의다리가 통통한 꿩의 다리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꽃을 피우고 있었지요........
고성 공룡 엑스포 4(20060522) 주제관 옥상에는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침 바다에서는 수상쇼가 펼쳐지고 있엇습니다. 호주에서 온 수상 스키 전문 공연단 10인조의 수상쇼라고 하였습니다. 바닷물을 가르며 펼치는 갖가지 묘기가 너무 아름다웠고 시원하였습니다................ 엑스포를 보러온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정겨운 모습들을 봅니다.
고성 공룡 엑스포 3(20060522) 주제관은 꼭 돌아보라는 안내가 있어 주제관을 찾아갔습니다. 다리를 지나 산 위로 올라가야했습니다. 주제관 앞에 분수가 시원하게 물을 뿜어 올립니다. 작은 산위에 세워진 주제관에는 화석, 백악기의 고성, 공룡의 세계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주제관과 수상스키쇼를 보고 식물관을 보았습니다. 다른 행사장과는 내를 사이에 두고 식물관이 있었습니다. 다리가 여럿 있었습니다. 장승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식물원 안에도 공룡은 있었습니다.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고성 공룡 엑스포 2(20060522) 천천히 행사장을 돌아보았습니다. 볼거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사람들도 너무 많이 오셨습니다. 이름이 난 곳은 입장을 하려고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었습니다. 전통문화 체험장에는 우리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바닷가에 나가 보았습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합니다. 다리가 아파서 잠시 쉬었습니다.
고성 공룡 엑스포 1(20060522) 경남 고성에는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WORLD EXPO 2006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자연사 세계 엑스포로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관공지 일대에 엑스포 주제관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행사장을 마련하여 놓고 있었습니다. 5월 22일 아침에 여유를 부린다고 조금 늦게 집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당항포 관광지를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가 줄지어 있었습니다. 신호를 받아 들어가려는데 행사장에는 벌써 만차라고 임시 주차장으로 안내를 합니다. 매립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는데도 줄을 서야 합니다. 행사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환영의 문이 반겨주었습니다. 환영의 문 앞에는 광장에는 꽃으로 치장한 공룡들이 인사를 합니다. 실물의 크기로 만들어진 공룡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