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하

(1321)
주남지-재두루미(20100103) 경인년이 되어 제일 처음 찾은 곳이 주남저수지입니다. 1월3일 오후 주남저수지에 가니 차가운 날씨인데도 철새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둑에 오르니 재두루미 날아갑니다. 잠시 뒤에 또 몇 마리가 저수지를 위를 비행하다가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그러다가 무리지어 날아가기도 합니다.
주남지-큰고니(20100103) 이번 겨울에 주남저수지에 큰고니가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주남저수지도 가에서부터 얼음이 얼었습니다. 얼음 위로 뒤뚱거리며 다니는 큰고니를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간간이 큰고니가 날아가고 오기도 합니다.
강화 스케이트장(20091231) 강화도 장화리 가는 길의 동막해수욕장 조금 못가서 얼음 스케이트장이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엄청 사람들이 많았는데 연말인 12월 31일에는 한적하였습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풍차(20091229) 소래습지 생태공원 갈대밭에 풍차 3기가 있습니다. 붉은 지붕에 십자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습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탐방로(20091229) 탐방로 옆으로 개울이 흐릅니다. 잔물결이 일어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생태전시관에서 갈대밭으로 가는 나무 통로가 있습니다. 흙길에 나무 계단도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는 눈도 얼어붙게 하였습니다. 언 눈 위에 저녁 햇살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 속에 나뭇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날아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염전창고(20091229) 염전 체험장 옆의 염전 창고는 수리를 한 모습입니다. 염전 창고의 음지쪽 지붕에는 고드름이 가득 맺혔습니다. 습지 안쪽의 염전창고는 많이 헐은 상태입니다. 문은 단혀있었지만 나무는 삭았고 송판이 떨어져서 안이 보이는 곳도 있었습니다. 쉼터의 지붕에도 고드름이 맺혔습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20091229) 안양에 올라온지 일주일 째입니다. 일요일에 눈이 내리고 한파가 닥쳐서 집안에만 있으려니 무척이나 답답하였습니다. 게다가 창 너머로 보이는 하늘이 푸르기만 합니다. 소래를 다녀오겠다고 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날이 정말 찬가 봅니다. 일요일에 내린 눈이 다 녹지를 않고 곳곳에 얼어붙어 있습니다. 입구에 소래습지 생태전시관이 먼저 맞아줍니다. 염전 체험장은 얼음이 언 상태입니다. 습지의 갈대밭에 풍차가 멋집니다. 물이 고인 곳의 얼음 위에 잔설이 있어 고운 풍경입니다. 차가운 날씨에 소래습지는 한적하기만 하였습니다.
강화 동막해수욕장(20091226) 강화 장화리 가는 길에 동막해수욕장이 있었습니다. 길게 뻗은 백사장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오후의 햇살이 내린 바다는 잔물결에 빛이 부서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