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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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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마을(20100314) 구례의 상동마을에 산수유가 노랗게 꽃을 피웠습니다.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산수유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상동마을까지는 가지 않고 아래쪽에서 산수유를 만나고 나왔습니다. 산수유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들 즐거운 모습입니다. 언덕에 노란색 조형물이 보입니다. 산수유 모형입니다. 산수유축제에 맞추어서 설치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광양매화축제(20100314) 광양의 다압면에서 매화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3월 14일 아침에 이웃들과 청매실농원에서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7시 반에 청매실농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섬진강을 따라 강변에는 매화가 곱게 피었습니다. 모임 장소인 청매실농원에는 매화가 아직 이른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날씨마저 흐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모습입니다. 매화가 피지 않은 청매실농원을 나와 매화가 핀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다행이 두번째로 간 곳에는 매화가 제대로 피었습니다. 흐린 하늘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주차장 옆의 마을에 매화와 함께 산수유가 피었습니다. 분홍과 노랑이 썩 잘 어울립니다. 매화 곳답게 가로등에도 매화를 새겨놓았습니다.
순매원과 기차(20100311) 봄은 매화와 함께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매화가 곱게 꽃을 피운 순매원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을 찾았습니다. 순매원의 매화는 향기와 함께 꽃을 피우고 찾아주는 사람들을 반깁니다. 순매원 옆으로 지나는 기차도 봄을 축하합니다. 기차가 지나지 않는 철길도 아름답습니다. 산을 따라 돌아나오며 바로 휘어졌습니다. 강에 배가 지나갑니다.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지만...........
눈이 내린 국립315묘지(20100310) 눈이 내린 국립315묘지입니다. 3월 10일 마산에도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아파트에서 내다보니 온세상이 하얗습니다. 눈이 귀한 마산에 눈이 내렸으니 그냥 지날 일이 아닙니다. 주섬주섬 챙겨서 국립315묘지에 갔습니다. 길가에 남천이 눈속에서 반겨줍니다. 기념관 앞을 갔습니다. 계단의 눈은 치우져 있었습니다. 기념관 앞에 섰습니다. 마산 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잔디밭이 눈밭으로 변했습니다. 소나무에 눈꽃이 피었습니다. 민주의 문 앞에 갔습니다. 발자국이 보입니다. 눈이 있으니 누군가가 다녀간 흔적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참배단 앞에서 유영봉안소는 올려다 보고만 돌아섰습니다. 휴게소가 있는 곳에 내려와서 올려다 보았습니다. 민주의 문이 더욱 높이 올려다 보입니다.
무학산(20100309) 눈이 내린 무학산입니다. 안개로 무학산 표지석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3월 들어 계속 흐리고 비가 내립니다. 영동지방에는 폭설이 내려 피해가 심하다고 하였습니다. 3월 9일 아침 집에서 올려다 보는 산의 정상 부근에 눈이 보입니다. 흐리지만 무학산을 올라갔습니다. 산자락에는 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주변에 눈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마산 시가지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올라갈수록 눈이 많이 보입니다. 나무에 내린 눈이 눈꽃을 피웠습니다. 서마지기를 오르기 앞의 365 사랑계단입니다. 경사가 심하였던 곳인데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날짜까지 붙였습니다. 계단에 소나무가 자리한 모습도 보입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햇살이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365 사랑계단을 오르면서 마산 시가지를 보았습니다. ..
천성산 한듬계곡(20100223) 천성산의 한듬계곡에 갔습니다. 보름 전에 갔을 때는 계곡에 얼음이 그대로 있었는데 근래에 따뜻해진 날씨가 얼음을 다 녹였습니다. 계곡에 흐르는 물이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물에 햇살이 빛납니다.
부용대(20100222) 안동의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휘돌아 굽이치는 곳에 자리한 민속마을로 그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부용대에 올랐습니다. 부용대를 찾아가는데 단체로 부용대를 찾은 일행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250m 정도 산길을 올라가야하는데 장난도 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젊은이들을 함께라서 힘드는줄도 몰랐습니다. 부용대에 도착을 한 일행은 다들 환호성을 지릅니다. 바위 위에 서니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숨을 가다듬고 하회마을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휘돌아흐르는 강물 안쪽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회 된장마을(20100222) 병산서원을 나오면서 장독이 즐비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회된장마을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리 많은 장독에 된장이 익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