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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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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정 가는 길(20100423) 남지철교와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반구정을 가다가 새싹이 돋은 나무들이 저수지에 고운 반영을 보여주었습니다.
봄이 노는 한듬계곡(20100420) 천성산의 한 골짜기인 한듬계곡에도 봄이 오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회색빛이엇던 계곡에 연두와 초록으로 물이 들고 있었습니다. 계곡으로 드리워진 복사꽃이 곱다고 하였더니만 나뭇가지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도 그리 앙증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절로 탄성이 나왔습니다.
보문정(20100416) 4월 16일 벚꽃이 한창일 때경주 보문단지 내에 있는 보문정을 찾았습니다. 연못 주위에서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문정 옆에 연못이 또 있습니다 초가가 있는 연못이 있고 수양벚나무가 있는 연못이 있습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벚꽃(20100416) 4월 16일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갔습니다. 보문호 주변에 만든 산책로에 벚꽃이 한창입니다. 산책로 양쪽의 벚나무가 벚꽃터널을 만들었습니다. 산책로에 들어서니 꽃속에 파묻힌 기분입니다. 바람이 일어 반영은 흐리지만 호숫가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호수 건너편에 신라의 탑이 보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건물들도 다 멋집니다. 개나리도 함께 피었습니다. 낮은 곳은 노란색이 높은 곳에는 분홍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봄의 색은 노랑과 분홍임을 확인하게 합니다. 벚꽃 구경을 하다 지치면 보문호를 내려다 보며 쉴 수 있는 벤취도 곳곳에 있습니다. 호수의 후미진 곳에 물결이 일지 않습니다. 물에 반영이 곱습니다. 보문관광단지에도 아이들이 봄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벚꽃 아래에서 추억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노란 옷을 입은 아이들..
첨성대의 봄(20100416) 첨성대 주변에도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나뭇가지에 새씩들이 돋으며 연두빛으로 물이 들었고 봄소풍을 나온 아이들이 첨성대 주변을 맴돌기도 합니다. 첨성대 옆의 잔디밭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잔디밭에도 푸른 기운이 감돌고 잔디밭을 돌아 벚꽃도 분홍빛이 곱습니다. 하늘이 시리도록 푸릅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벚꽃도 색이 더 곱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벚꽃이 바람에 날립니다.
경주 반월성의 봄풍경(20100416) 반월성 앞의 유채밭에 왔습니다. 유채가 많이 피지를 않아 초록이 더 많이 보입니다. 머리 위에 헬리콥터가 지나갑니다. 유채밭에서 추억을 담는 사람도 보입니다. 자전거를 타는소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반월성 벚꽃과 유채밭 사이로 지나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새순이 돋아나는 나무에 연두빛이 곱습니다. 봄이 오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경주 반월성의 벚꽃(20100416) 경주에 벚꽃이 만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경주를 갔습니다. 경주박물관 옆의 개울에서 본 반월성의 벚꽃입니다. 대릉원 앞의 길가 가로수롤 심은 벚나무도 꽃이 곱습니다. 잔디밭 뒤로 멀리 반월성이 보입니다. 벚꽃 사이로 첨성대가 보입니다. 첨성대 옆의 밭에 보라색 꽃이 곱습니다. 유채도 피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피기 시작이라 노란색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유채밭에 유치원생들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반월성 주변이 생기가 넘칩니다. 종지나물과 데이지 등으로 꽃밭도 꾸며놓았습니다. 노랑, 빨강, 분홍 등 색이 참 곱습니다.
천주산 진달래(20100414) 창원과 마산에 반반으로 산자락을 펼친 천주산은 봄이면 진달래가 만개를 하는 곳입니다. 진달래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천주산에 올라갔습니다. 출발할 때는 햇빛도 간간이 났었는데 산을 오르니 구름이 하늘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진달래가 보입니다. 낮은 곳에는 진달래가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색이 참 곱습니다. 정상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잔뜩 흐린 하늘로 시야가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마산도 내려다 보고 창원도 내려다 보고 북면도 내려다 보았습니다. 주남저수지도 보입니다. 천주산 정상의 바로 밑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데 이곳의 진달래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꽃망울을 맺어 붉은 기운은 느껴집니다. 날이 계속 추우면 일주일도 더 지나야 만개를 할 것 같습니다. 진달래 군락지의 나무통로로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