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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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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 2(20071003) 부교를 건너 촉석루 맞은편의 둔치에 갔습니다. 망경동 남강 둔치에 소망등이 달렸습니다. 진주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정의 행복을 비는 등불, 부모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등불, 수험생의 합격을 비는 등불, 계사 7만 순국 선열의 영혼을 달래는 등불 등 소망등이 가지런이 정렬된 모습으로 달렸습니다. 창작등 전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소망등이 걸린 망경동 남강 둔치에 조립된 터널 안에 창작등이 수없이 달려 있었습니다. 소망등과 창작등이 전시된 망경동 남강 둔치에 해태와 용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촉석루 앞의 강에는 세계의 유명 등이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미국, 루마니아, 칠레, ..
진주 유등축제 1(20071003) 2007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주 남강에서 열렸습니다. 세계평화와 인류 복락(福樂)을 소망하는 등불을 역사의 강인 진주남강에다 밝히는 행사로 이 땅을 지키다 가신 님들의 마음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아름다운 자연과 유구한 역사 그리고 인간의 착한 품성을 담고 풍요한 가을밤을 유등축제와 함께 누리기를 바라면서 축제를 연다고 인사를 하였습니다.10월 3일 개천절 오후에 남강을 찾았습니다. 천수교에서부터 진주교까지 촉석루 앞의 남강에 등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가을 오후의 햇살을 받고 강에 떠있는 각국의 등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천수교 밑 둔치에 조성된 분수 주변에서부터 천천히 돌아보았습니다. 강에 부교를 만들었습니다.통행료가 2000원입니다. 약간은 흔들렸고물..
하동군 북천면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4(20071003) 농촌 체험 마당에는 갖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냥 지나가지를 않습니다. 한참을 돌아다니니 배가 출출하였습니다. 메밀묵과 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동군 북천면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3(20071003) 조롱박과 수세미가 조립식 비닐 하우스 안에 조롱조롱 매달렸습니다. 잎은 지고 열매만 여물어 갑니다. 섶다리도 있었습니다. 길지 않은 섶다리이지만 무척 오랜만에 섶다리를 보고 건너도 보았습니다. 원두막도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습니다. 메밀밭에 길도 마련하여 메밀꽃 사이를 지나다닐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전망대 가는 길 옆에 노랑코스모스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핀 곳도 있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 보니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하동군 북천면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2(20071003) 행사장에 갔습니다. 메밀과 코스모스가 들을 가득 메웁니다. 논두렁 길로 조심조심 걸어보았습니다. 코스모스가 온몸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옆으로 기찻길이 있습니다. 이따금 기차가 지납니다.
하동군 북천면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1(20071003)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서 9월 말부터 10월 초순까지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서 돌아보고 기차를 타고 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10월 3일날 북천면을 찾았습니다. 다른 곳에 들릴 곳이 있어 기차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북천면에 들어서니 온통 코스모스 천지입니다. 북천역도 코스모스로 가득합니다. 코스모스 꽃길 사이로 이따금 기차가 지납니다. 코스모스가 반갑다고 온몸을 흔듭니다.
섬진강변의 코스모스(20070930) 노고단을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섬진강과 나란히 달리는 길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이라고 합니다.그 좋은 길에코스모스가 곱게 피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강둑을 걸었습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노고단(20070930) 9월이 가기 전에 노고단을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노고단의 가을 들꽃이 궁금하였습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 고개의 중간 지점에 구례를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이 있습니다. 하늘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구례와 섬진강이 한눈에 보입니다. 노고단 고개에 도착을 하니 10시 경이었습니다. 노고단 정상을 오르는 길은 아직 개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노고단 정상에 오르니 운무가 피어오릅니다. 그 모습을 한참동안 보았습니다. 내려가야하는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