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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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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나물(한택식물원 20060423) 한택식물원에 작은 연못이 몇 있었는데 그중에서 작은 연못가에 동의나물이 곱게 피어있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동이나물·입금화(立金花)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란다. 흰색의 굵은 뿌리에서 잎이 뭉쳐난다. 잎은 심장모양의 원형 또는 달걀모양의 심원형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5∼10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꽃은 꽃잎이 없으며 꽃받침 조각이다. 4∼5월에 피고 황색이며 꽃줄기 끝에 1∼2개씩 달리고 작은꽃가지가 있다. 열매는 골돌(利咨)로 4∼16개씩 달리고 길이 1cm 정도이며 끝에 암술대가 붙어 있다. 옆으로 비스듬히 서는 것을 눈동의나물(C. palustris for. decumbens)이라고 한다. 집안에 행사가 있어 며칠간 불로그를 비워야 할 것 같습니다.행사가 끝나는대..
한택식물원에서 만난 들꽃들 5(20060423) 한택식물원을 다시 가고 싶다. 한번 가서 다 보았다고 하기가 미안스럽다. 그리고 벌써 보름이 지났기에 새로운 꽃들이 피고 있을 게다............... 제주양지꽃 양지꽃과 무엇이 다른지는 찾지 못했지만 제주양지꽃이라 안내를 하고 있었다. 검색을 하여보니 포복지(기는줄기)가 있는 것이 일반 양지꽃과 다르다고 하였지만........... 족도리풀 꽃의 모양이 옛날 신부가 머리에 쓰는 족도리를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족도리풀 꽃의 모습이 족도리와 흡사하다. 종지나물 산괴불주머니가 핀 곳에 종지나물이 함께 피고 있었다. 815 광복 이후에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꽃이라 한다. 피나물 줄기를 꺾으면 노란빛을 띤 붉은색 유액이 나오는데 피처럼 보인다고 피나물이라 한다. 홀아비꽃대 촛대 모양으로 꽃을 피우는 홀아..
한택식물원에서 본 들꽃들 4(20060423) 한택식물원에서 만난 우리 들꽃은 손가락으로 헤아리기는 역부족이었다. 발가락까지 동원을 하여도 모자랄 지경이니 말이다.할미꽃 남쪽지방에서는 본 할미꽃과는 사뭇 모습이 다른 할미꽃도 보았다. 가는잎할미꽃이란 안내가 있었다. 수선화 슬픈 전설이 담긴 수선화지만 무리지어 피어 있으니 그저 곱기만 하다. 노란색을 많이 보았는데 흰색의 수선화는 청초하기도 하였다. 아네모네 그리스신화에서 미소년 아도니스가 죽을 때 흘린 피에서 생겨난 꽃이라고 한다. 바람꽃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튤립 현기증이 느껴질 정도의 원색에 가까운 빨강과 노랑의 튤립이 피어서 반긴다. 주황색의 튤립도 보았다. 자주광대나물 꽃은 광대나물과 흡사한데 잎은 광대나물과는 전혀 다르다. 귀화식물이라 한다. 산괴불주머니 한택식물원은 9시에 문을 열었다..
한택식물원에서 만난 들꽃들 3(20060423) 모데미풀깊은 산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이나 능선상(稜線上)에서 자라며 흔하지 않다.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3개로 완전히 갈라진다. 꽃은백색으로 피고 지름 2cm 정도이며 밑에 줄기잎처럼 보이는 커다란 포(苞)가 돌려붙는다.한국 특산종으로강원도 등지에서 자란다. 미치광이풀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독을 지니고 있어 먹으면 미치광이가 된다고 하여 미치광이풀로 알려져 있다. 복수초이른 봄에 잎도 제대로 나지 않고 꽃을 피운 모습을 보다가잎이 무성하여 훨씬 다른 느낌을 받았다.여전히 꽃은 등불을 밝힌 것 같은 고운 모습이다. 삼지구엽초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로줄기 윗부분은 3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 끝마다 3개의 잎이 달리므로 삼지구엽초라고 한다. 앵초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요즈음은 관상용으로도 많이 기른다.하지..
한택식물원에서 만난 들꽃들 2(20060423) 명자나무 앵두나무 분꽃나무 홍매 히어리
한택식물원에서 만난 들꽃들 1(20060423) 한택식물원에서 모임을 가진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한택에서 많은 꽃을 만났는데 어찌하다보니 여태 미루다가 이제서야 올린다.우리 들꽃이지만 기르는 꽃이라 야생의 꽃과는 아무래도 못한 것 같다.개별꽃개란 접두사가 붙어 별찮은 모습이란 의미가 아니고 들이란 뜻이라 한다. 하여 다른 이름으로 들별꽃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산에서 자란다고 한다. 긴병꽃풀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긴병꽃풀은 활짝 핀 꽃을 꺼꾸로 세워서 보았을 때 꽃부리의 모습이 긴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깽깽이풀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나도옥잠화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제비옥잠화라고도 한다. 돌단풍범위귀과 여러해살이풀 돌나리라고도 한다. 매발톱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잎 뒤쪽에 ‘꽃뿔’ 이라고 하는 꿀주머니가 있는데, 매의 발톱처럼 안..
금붓꽃(한택식물원 20060423) 같은 산이라도 어느쪽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만나는 꽃이 다르다. 게단을 따라서 조금 오르는데 노을하늘님이 '저기요............' 하며 가리키는 곳을 보니 노란 색이 고운 붓꽃이 보인다. 금붓꽃이라 한다.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택식물원에서 보았다.헌데 꼭 야생처럼 보였다.
병꽃나무(20060422) 꽃이 핀 모습이 병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병꽃나무에도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연한 노랑색에서 점차 붉게 변한느데 아직 붉은 기운이 감도는 꽃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인동과의 낙엽관목 주로 산지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줄기는 연한 잿빛이지만 얼룩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퍼진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5월에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한다. 사월초파일이라 사찰을 찾았는데병꽃나무에 꽃이 붉게 변해 있었다.서운암에서는 붉은색이 약간 비쳤는데이곳의 병꽃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