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 (85) 썸네일형 리스트형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마챠시 사원(20110807) 어부의 요새가 있는 언덕의 중앙에 거대한 성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챠시 사원입니다. 13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왕들의 대관식과 왕족, 귀족들이 미사를 올렸던 곳이라고 합니다. 마챠시 사원이란 이름은 1470년 마챠시왕의 명으로 교회 첨탑이 증축되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원색 타일을 모자이크로 꾸민 지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샤시 사원의 첨탑이 여러 개입니다. 조각으로 새겨진 첨탑, 타일로 지붕을 한 첨탑, 육각뿔 모양의 첨탑 등 모양도 다양하고 첨탐 끝에도 십자가, 십자가 위에 닭 등 다양하게 꾸며서 세웠습니다. 마챠시 사원은 수리 중이었습니다. 벽을 손보는 모양이었습니다. 어부의 요새 성벽의 전망대에 나가서 본 마챠시 사원은 모습입니다. 어부의 요새 탑과 함께한 모습입니다. 어부의 요새..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어부의 요새(20110807) 부다페스트의 겔레르트 언덕에서 내려와서 다음으로 간 곳은 어부의 요새입니다. 세체니 다리에서 부다 성을 오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어부의 요새는 18세기에 이 언덕에 많은 어부들이 살고 있었으며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방어했다는 전설이 있어 어부의 요새라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차에서 본 계단과 뾰족한 지붕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계단 앞에서 버스가 정차를 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려 계단을 올랐습니다. 계단을 만들면서 쌓은 옹벽도 여간 아름답지가 않았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길에 청동으로 만든 동상도 보입니다. 돌아가는 계단에 이르니 뾰족한 지붕의 탑이 바로 올려다 보입니다. 성벽 모퉁이마다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부의 요새에는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설계된 뽀족한 고깔 모양의 탑이 7개가 있다고 합니..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겔레르트 언덕 2(20110807) 겔레르트 언덕 제일 높은 곳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립을 기념하는 뜻으로 모스크바 쪽을 향하여 14m 높이로 세운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월계수 잎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도 부다페스트가 내려다 보입니다. 세체니 다리가 보이는 곳보다 번화스럽지가 않았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에서 성벽을 돌아 내려왔습니다. 둥글게 쌓은 성벽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각이 진 다음에 직선으로 쌓은 모습이었습니다. 내려오면서 겔레르트 언덕 뒤편에 내려다 보이는 부다페스트는 다뉴브 강이 휘돌아 내리고 시가지가 아름다왔습니다. 반대편의 성벽에도 총알의 흔적이 많았습니다. 성벽을 돌아 내려오는 길가 넓은 터에 곱게 꾸민 꽃밭이 있었습니다. 돌기둥이 세워진 곳에 다시 왔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겔레르트 언덕 1(20110807)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처음 찾은 곳은 겔레르트 언덕입니다. 해발고도 220m의 겔레르트 언덕은 부다 지구의 옛 왕성과 다뉴브 동쪽의 페스트 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케렌 언덕이라고 불렀는데, 11세기에 이 곳에서 순교한 성(聖) 겔레르트를 기리기 위해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정상에는 19세기에 쌓은 오스트리아의 성터와 1945년 나치 독일로부터 부다페스트 해방을 기념하는 해방기념상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니 돌기둥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 용도가 궁금하였지만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앞에 둥글게 단을 쌓은 전망 좋은 곳이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시가지와 다뉴브 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잘 정리된 전망대는 겔레르트 신부의 순교지라고 하였습니다. 언덕에 성벽이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만난 꽃들(20110807) 호텔 앞을 나서니 낯이 익은 꽃들이 반깁니다. 헝가리에도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꽃과 비슷한 꽃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도로 변의 풀밭에도 장구채가 고운 자태롤 꽃을 피웠습니다. 아침 햇살이 곱게 내렸습니다. 풀밭에 해란초가 꽃을 피우고 반깁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보았던 해란초를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도 만났습니다. 벌노랑이도 보았습니다. 치커리입니다. 짙은 보라색의 꽃과 빨간 열매를 맺은 꽃이 보입니다. 좁은잎배풍등과 비슷한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로가에서도 좁은잎배풍등이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톱풀도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물싸리도 보입니다. 분홍색 꽃을 피운 엉겅퀴도 보입니다 민들레도 보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아침 1(20110807)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어제는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 오는 길이 멀어 늦게 도착을 하여 잠자리에 늦게 들었지만 아침이 되어 햇살이 비치니 절로 잠에서 깨었습니다. 창을 열어보니 해는 제법 높이 솟은 모습입니다. 밤에 도착을 하여 무슨 호텔인지도 몰랐는데 서편을 향한 호텔은 Holiday Inn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호텔 입구에는 피라칸사가 빨간 열매를 가득 매달고 있습니다. 빨갛게 익은 열매를 보려고 다가가니 새들이 날아오릅니다. 한참을 새들과 놀았습니다. 호텔 뒤에서 하늘이 붉게 변하고 있습니다. 해가 호텔 뒤에서 솟고 있습니다. 주변의 풍경을 보려고 육교에 올라갔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도로에 아침 햇살이 곱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나무 사이로 집들도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빨간 열매.. 헝가리 부다페스트 가는 길 2(20110806) 이제부터는 헝가리의 풍경입니다. 초원에 풍력발전을 위한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풍경과 별반 다르지가 않습니다. 헝가리에 접어들었음을 반기기라도 하듯 옆에 기차가 지나갑니다. 기차가 붉은색입니다. 옥수수가 넓게 재배되고 있습니다. 헝가리에도 풍력발전에 힘을 쏟는 모양입니다. 들판에 거대한 바람개비가 많습니다. 하얀 기둥 아래로 빨간색의 기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차창으로 넓게 펼쳐진 호밀밭이 보입니다. 멀리서 먼지를 일으키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콤바인이 호밀을 수확하는 모양입니다. 마을이 보입니다. 오스트리아의 모습과 많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헝가리의 작은 마을에 들렸습니다. 우리 교민이 운영하는 헝가리의 포도주와 올리브유를 홍보하는 곳이었습니다. 경사가 가파른 지붕이 오후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가는 길 1(20110806) 오스트리아의 쉔부른 궁전을 둘러보는 것으로 오스트리아의 여행은 끝을 맺었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입니다. 비엔나 시내를 빠져나가는데 차창으로 현대식 건물이 보입니다. 여태 중세의 건물들을 보다가 현대식 건물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차도 제법 밀립니다. 비엔나 시내를 벗어나니 넓은 초지가 보입니다. 마침 지나가는 기차와 나란히 달렸습니다. 부다페스트에 가는 길이라고 이정표가 알려줍니다. 해바라기 밭이 보입니다. 해바라기는 지는 중이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차에서 사진을 찍으니 해바라기의 모습이 제대로 담겨지지가 않았습니다. 풍력발전을 하는 바람개비가 돌고 있습니다. 넓은 들판에 많은 수의 바람개비가 보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들판도 지납니다. 국경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버스 기사..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