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 (85) 썸네일형 리스트형 폴란드 크라코프의 이모저모(20110808) 소금 광산에서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날이 흐리긴 하였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는데 비가 내리니 다니기가 여간 불편하지가 않습니다. 크라코프로 돌아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비를 피하며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들 힘든 모습입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본 크라코프의 본 모습들입니다. 수천 개의 건축물과 예술품으로 가득 차 있는 크라코프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있는 도시로 폴란드에서는 드물게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지 않아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중세의 건축물이 보이는 거리를 걸었습니다. 트렘이 공원의 모퉁이를 돌아갑니다. 비를 맞으며 그 공원을 지났습니다. 바벨성을 찾아가는 길에 지난 붉은색의 벽돌로 지은 성당이 있습니다. 창문이 많으며 이중으로 올린 지붕에.. 폴란드 비엘레츠카 소금 광산 2(20110808) 산데리아가 걸린 넓은 방이 내려다 보입니다. 산데리아도 암염으로 조각을 하였다고 하는데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계단으로 내려오는 벽에 부조가 새겨져 있습니다. 십자가 걸린 예수님 상과 성모 마리아상이 보입니다. 광장처럼 넓은 방으로 내려왔습니다. 소금 광산을 돌아보는 일이 힘든 모양입니다. 벽 앞의 의자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벽면 한켠에 성당의 내부처럼 꾸며진 곳이 있습니다. 넓은 방의 벽면에 조각품과 부조가 많이 보입니다. 성서에 나오는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모두 암영으로 조각한 것이라고 합니다. 교황의 모습도 보입니다. 벽면에 이곳의 작품을 만든 사람들이 소개된 동판이 걸렸습니다. 바닥도 소금으로 만든 타일로 윤이 날 정도입니다. 지하에 호수도 있었습니다. 물이 무척 짜지 않을까 .. 폴란드 비엘레츠카 소금 광산 1(20110808) 점심 식사를 하고 소금 광산을 갔습니다. 폴란드 비엘레츠카에 있는 소금 광산은 10세기 경에 이 곳에 소금 제조장이 있었던 흔적이 발견되어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아주 오래전에 바다였던 곳이 퇴적되면서 암염이 되어 광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예전에도 코페르니쿠스나 괴테가 다녀갈 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주차장에서 소금 광산의 입구를 찾아가려니 잔디밭과 나무가 많은 공원을 지납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건물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지하에 있는 소금 광산을 보려는 사람들입니다. 옆으로 돌아오니 소금 광산에 들어가는 건물의 정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금광산은 건물 안의 계단을 통하여 지하로 내려갑니다. 내려갈 때는 지하 100m 까지 좁은 통로의 나무 계.. 폴란드 비엘레츠카로 가는 길(20110808) 타트라 국립공원의 호텔에서 폴란드의 비엘레츠카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울창한 숲속으로 버스가 달립니다. 중간에 목재가 쌓여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숲속에 집들이 있습니다. 벽에 장작이 쌓인 모습이 보입니다. 산지에서 한참을 내려오니 초지가 펼쳐집니다. 낮은 산지의 넓은 밭이 아닌 자그만한 밭의 모습입니다. 목재를 다듬는 제재소를 만났습니다.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아침을 준비하나 봅니다. 지붕의 경사가 심한 편입니다. 소가 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양들이 풀을 뜯는 모습도 보입니다. 간이 지붕으로 보이는 시설물이 있습니다. 시장터인 모양입니다. 개울 둑에 양떼가 몰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산비탈의 넓은 초지에 양떼가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산의 중턱을 차가..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의 아침 2(20110808) 멀리 골짜기 뒤로는 안개가 산허리를 감고 있습니다. 보이던 산봉우리가 보이지 않다가 고개를 한번 돌리면 슬며시 다시 나타납니다. 호텔의 또다른 숙소가 있는 곳을 갔습니다. 골짜기에서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분홍바늘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앉은좁쌀풀도 꽃을 피웠습니다. 질경이가 꽃을 피웠습니다. 꽃대가 무척이나 길었습니다. 조금 전에 지나왔던 숙소 뒤로도 안개가 피어오릅니다. 또다른 숙소 뒤로는 산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고 돌아오며 본 호텔이 산뜻하였습니다. 빨간 열매을 맺은 나무가 보입니다. 마가목처럼 보입니다. 호텔 앞의 뜰에 핀 바늘꽃은 물방울을 달고 있었습니다. 미나리아재비도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백리향인가 하였는데 잎이 다릅니다. 아침 ..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의 아침(20110808) 타트라 국립공원의 숙소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방의 커텐을 걷으니 앞의 산에 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밤 사이에 비가 내린 모양입니다. 풀이 많이 젖은 모습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옆에 또 건물이 있습니다. 안개 속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안개가 피어올라 구름처럼 산의 암봉을 감싸고 있습니다. 골짜기에도 안개가 보입니다. 수시로 모습이 변하고 있습니다. 깊은 골짜기 뒤로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는 보일락말락 하고 있습니다. 안개가 걷히는 듯하다가 다시 피어오릅니다. 꽃도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조뱅이를 보았습니다. 배초향을 닮은 꽃도 피었습니다. 수리취도 보입니다. 노란색의 꽃도 피었습니다. 호텔 오른쪽 옆으로 돌아와서 자작나무와 함께 안개가 피어오르는 암봉을 보았습니다..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의 오후(20110807) 타트라 국립공원에 있는 호텔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반원의 호텔 벽에도 붉은빛의 햇살이 내립니다. 곧 해가 지려는 모양입니다. 호텔 옆으로 돌아 나오니 서산에 해가 지고 있습니다. 호텔 앞으로 갔습니다. 맞은 편에 높은 산이 보입니다. 바위가 대단합니다. 호텔 앞 풀밭에 자작나무가 아름답습니다. 서산으로 해가 기울자 호텔의 건물도 고운 색으로 바뀝니다. 구름도 노을이 물들고 있습니다. 호텔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나무로 불을 피운 고운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벽면에 걸린 그림도 정겨운 모습들입니다.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으로 가면서(20110807) 부다페스트의 한국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부다페스트의 여행은 끝을 맺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슬로바키아의 타트라 국립공원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폴란드의 비엘레츠카를 가야하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 중간 지점인 타트라 국립공원에서 하루를 묵고 간다고 하였습니다. 4-5시간을 가야한다니 무척이나 지루할 것 같았습니다만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낯설고 이국적인 모습들이라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산길에 들어섰습니다. 숲속에 작은 집들이 보입니다. 별장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도로 바닥에 차의 통로를 알려주는 모습이 선명합니다. 차들이 서로 양보하며 통행을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해바라기가 핀 모습을 보았습니다. 빠르게 달리는 차에서 담으니 해바라기의 모습이 제대로 담기질 않았습니다. 옥수수..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