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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여행 2-천안문 광장(20050809) 북경 이틀째(8월9일) 숙소에서 비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어제부터 날씨가 좋지않았는데 기여코 비가 내렸습니다. 7시까지는 식사를 하라고 당부를 하여서 바쁘게 챙겨 내려갔습니다. 일행 모두 내려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호텔보다는 조금 격이 떨어지는 숙소인데도 부페식 식당이 있었습니다. 식빵과 계란 후라이, 죽 등으로 아침을 먹고 커피까지 마셨습니다. 어제부터 우리 일행이 된 기사아저씨와 가이드도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천안문 광장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출근 길과 맞물려 북경의 많은 시민들이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비가 와서 우의를 입었는데 우의 모습이 신기하였습니다. 천안문 광장에 도착하니 비가 오는데도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천안문 광장의 소..
북경여행 1-천단공원(20050808) 북경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한다고 하여도 남의 일로만 생각했지 이렇게 쉽게 해외를 나가리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다들 어렵다는데 해외여행이 호사를 누리는 것 같아서 자제를 하려했는데............. 8월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의 북경여행이었습니다.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을 하려는데 안개로 이륙이 안된다고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 시간에 남부지방에서는 폭우가 쏟아졌다고 하였습니다. 북경을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지났습니다. 짐을 찾아서 공항을 나오니 1시가 넘었고 여행사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쁜 조선족 아가씨였습니다. 점심은 기내식으로 해결하였기에 바로 천단공원으로 간다고 하였습니다.낯선 곳이라고 두려움이 있었는데 가이드가 조선족 아가씨로 우리말로 안내를 하였..
진양호의 석양(20050805) 진주성을 둘러보고는 진양호를 올라갔다.남강변을 따라서 한참을 올라가면 남강을 막아서 만든 진양호가 나온다.올라가는 길 옆의남강 둔치도 체육 공원으로 꾸며져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진양호면적 29.4㎢, 유역면적 2,285㎢, 저수량 3억 1000만t이다. 1970년 남강(南江)을 막아서 만든 남강댐에 의해서 생긴 경상남도 유일의 인공호수로,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다. 홍수 조절과 주변 일대의 상수도·관개용수·공업용수 등으로 이용되며,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좋아 진주시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주변에 선착장과 물홍보전시관, 동물원, 어린이동산, 호텔, 여관, 식당 등의 위락시설이 있다. 4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과 동물원, 어린이동산은 유료이고, 물홍보전시관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
진주성의 잔디와 야경(20050805) 진주성을 두르고 있는 성곽과 3장대의 아름다움도대단하지만진주성안의 작은 시설들고볼만했다.기념물도 있고 쉼터도 있었다.진주국립박물관1980년 10월에 착공, 1984년 11월 2일 개관하였다. 개관 초기에는 선사시대 및 가야시대 유물을 중점적으로 전시하였으나, 1998년 1월 15일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재개관하였다. 1,2층으로 나뉘어진 상설전시실 2곳과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 전시실에는 임진왜란의 결과로 남겨진 여러 문제점들을 테마별로 구분·전시하여 전쟁을 통한 문화교류와 전파양상을 보여주고, 2층 전시실에는 울산성전투를 묘사한 그림병풍, 천자총통, 거북선 모형 등 전쟁에 사용된 무기류와 전선 등을 비롯하여 의병들의 항쟁상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진..
촉석루가 아름다운 진주성(20050805) 진주는 처가가 있는 곳이다. 마누라가 예쁘면 처가의 말뚝에도 절을 한댔는데........... 그래서 진주를 소개하여 좋은 점수를 얻고 싶다. 진주의 유명한 곳으로 촉석루를 빼놓을 수가 없다. 그 촉석루가 있는 곳이 예전에는 성이었다. 지금은 잘 단장을 하여 진주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진주성의 안내를 백과사전에서의 내용을 그대로 올렸다.사적 제118호. 1963년 지정. 일명 촉석성(矗石城)이라고도 한다. 본래 백제 때의 거열성지(居烈城址)였다고 하며, 고려 말 공민왕(恭愍王) 때 7차례 중수되고 왜구 방비의 기지로 사용되었다. 내성의 전체 넓이 200m2, 둘레 약 600m, 외성의 둘레 약 4km이다. 임진왜란 때는 김시민(金時敏) 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란3대첩(壬亂三大捷) 중의 하나가..
봉림산을 오르면서 만난 꽃들(20050804) 창원의 북쪽에 자리한 봉림산에도 야생화는 예쁘게 피고 진다.여름이면 어디서나 피는 꽃들이 대부분이어서 반가움은 덜했지만봉림산에 피는 꽃들이라고 이렇게 정리하였다. 가을이면 황금빛의 열매가 달릴 계요등 꼬리가 길어 긴산꼬리풀이라 할까? 꽃잎이 퇴색된 것 같은 닭의장풀, 달개비라고도 한다. 이 꽃도 얼마 뒤에는 까만 열매가 달릴 댕댕이덩굴 인가 가까이 내려오니기르는 더덕이 꽃을 피우고 있었다. 결명자도 노란 꽃이 피었다. 새팥의 꽃도 신기했다. 마타리의 꽃은 작아서 그냥 스쳐지났는데자세히 보니 귀엽기도 하였다. 무릇도 꽃대가 쑥 올라와서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국화과의 여름 꽃도 구분이 쉽지 않다. 쇠서나물이 맞는지............. 잎의 모양이 더 예쁜 것 같은 오이풀, 나무에서 피었다면 오디라고..
창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봉림산(20050804) 인터넷의 여러 곳에서창원의 봉림산에 대한 안내는 다음과 같다.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가 북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봉림산(566m)은 정병산이라고도 불린다. 진경대사 보월능공탑비문에 의하면, 신라시대 진경대사가 강원도 명주에 있다가 김해 서편에 복림이 있다는 말을 듣고 홀연히 그 곳을 떠나 진례에 도달하여 절을 세우고 봉림이라 고쳐 불렀다 한다. 고대에 있어서 '림'자가 들어가는 지명은 길지라 하였는데, 통일신라 말기에 구산선문의 하나인 봉림사와 이에 소속된 많은 사찰이 건립되어 불교가 성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고려시대 이후에는 전단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봉림산은 창원의 북쪽을 병풍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으나 마금산온천에 위치한 백월산쪽에서 보면 마치 첨탑과 같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봉림산은 창원외곽을 둘러싼 ..
천왕봉을 오르면서 만난 야생화들2(20050730) 산행을 즐겨하는 분들과 같이 산을 오르면서 야생화를 담아오려면 정말 힘이 든다.그분들만큼 산을 잘 오르지 못하는데다꽃을 담는 게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그래서꽃만 담으려고때로는 혼자 산을 오르기도 한다.천왕봉을 오르면서 만나는 꽃들은 제다 담으려고 하였다.다른 곳에서 본 것들도 지리산에서 만난 것이라고 뜻을 두었기 때문이다.그렇지만 그렇게 많은 꽃은 만나지를 못했다.대부분의 야생화들이 풀밭을 중심으로 많이 만날 수가 있는데중산리에서 오르는 길에는넓은 초원이 제대로 없었다. 미역취 바위채송화 배초향 범꼬리 병조희풀 비비추(하늘노을님의 안내로 일월비비추로 고칩니다.) 산오이풀 수리취 쑥부쟁이 참당귀 참바위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