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일(2007. 01. 19) - 27 고린도 운하
고린도 유적지를 보고 아테네로 돌아오는 길에 고린도 운하를 보았다.
운하를 볼겸 휴게소의 화장실을 들렀다가 나오면서
같이 간 일행들이 음료수와 먹거리를 사는 동안 고린도 운하를 보러 먼저 나갔다.
에개헤외 이오니아 해를 잇는 운하가 건설된 곳에서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운하를 내려보는데 마침 배가 지나가고 있었다.
고린도 운하는 세계 3대 운하 중의 하나로
이오니아 해의 코린티아코스 만과 에게 해의 사로니코스 만을 연결하는
폭 24M에 길이는 4.34km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이곳을 통행할 때
처음에는 배를 육지로 끌어올려 바퀴달린 수레를 이용하여서 건너편 바다까지 옮겼다고 한다.
줄리어스 시저가 이 운하의 건설계획안을 최초로 세웠고,
폭군황제 네로가 유대인 6천명을 동원시켜 공사에 투입하였으나 실패헸고,
수에즈운하 개통 24년 뒤인 1893년에 수에즈운하를 판 프랑스人 레셉스가 완공하였다.
멀리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었다.
노을이 진 에게 해가 아름답다.
아테네로 들어와서 한식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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