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13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남저수지의 일몰(20081115) 해가 서산으로 기웁니다. 저수지가 금빛으로 물이 들기 시작합니다. 해가 서산으로 지기 시작합니다. 다들 경건한 마음으로 지는 해를 봅니다. 해도 안간힘을 다하여 노을을 남깁니다. 그에 답하듯 새도 하늘을 날아오르기도 합니다. 서산으로 해가 기울자 하늘에 노을이 더욱 곱습니다. 저수지도 황금빛입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새들이 날이오릅니다. 그러고는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구름에 노을이 물들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의 갈대(20081115) 갈대에 해가 걸렸습니다. 카메라 셔터음이 연신 들립니다. 주남저수지의 철새들(20081115) 저수지에 철새들이 곳곳에 모여 있습니다. 간간이 날아오르기도 합니다만 가을 오후의 따사로운 햇볕을 즐기는 것만 같습니다. 가창오리들이 잠시 날아오릅니다.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지만 그러나 다시 저수지에 내려앉습니다. 기다리기에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새들이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저수지에서 날아가기도 하고 저수지로 날아오기도 합니다. 저녁 햇살이 갈대의 색을 더욱 곱게 만듭니다. 갈대 너머의 저수지에 철새들이 간간이 날아오르기도 합니다. 주남저수지를 돌아보며(20081115) 저수지 한 모퉁이에 작은 배가 한가롭습니다. 축제 기간이라서 어부들이 쉬는 모양입니다. 갈대가 철새들이 편안히 지내라고 저수지를 은근히 가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갈대가 서걱거리기도 합니다. 마차가 다닙니다. 말도 타고 마차도 타고 그저 신나는 철새 축제장입니다. 철새 조망대 앞에는 지나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철새 탐조대를 지나서 둑을 거닐었습니다. 돌아본 탐조대 뒤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습니다. 철새탐조대에서 조금 지나서 저수지 안에 물버들이 몇그루 자라고 있습니다. 이 부근에는 언제나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변을 서성거리면서 저수지의 철새도 담아보았습니다. 그러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립니다. 주남저수지 철새축제(20081115) 주남저수지에 철새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가족과 함께! 철새와 함께!' 라는 주제로 제2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가 경남 창원시 동읍의 주남저수지에서 열렸습니다. 토요일 15일 오후에 주남저수지에 갔습니다. 축제를 보러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 치룬 람사르 총회의 람사르문화관 건물이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저수지 둑에는 갈대가 곱게 피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탐방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반깁니다. 축제를 축하한다고 가창오리 떼가 날아오릅니다. 해가 진 뒤에 날아오르는 가창오리인데이른 시간에 날아오른 모습에 모두 환호성을 지릅니다. 마곡사 장승마을(20081108) 마곡사를 둘러보고 나와서 마곡사 주자장 옆의 장승마을에도 들렸습니다. 1999년 10월부터 조성된 마곡사 장승공원은 3,500여 평에 2,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장승마을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도 있다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장승과 함께 다양한 집들도 장승마을을 조성하였습니다. 잔디밭이 고운 집은 전망이 좋은 곳도 꾸며놓았습니다. 돌담으로 지은 집도 보입니다. 흙으로 지붕을 이고 풀을 심은 지붕도 보입니다. 마곡사 대웅보전 옆의 계곡(20081108) 대웅보전에서 계곡으로 나왔습니다. 계곡에 징검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물도 제법 고였습니다. 징검다리에서 보는 계곡에 단풍이 곱습니다.물에 반영도 아름답습니다. 태화산 마곡사 계곡(20081108) 마곡사를 돌아서 흐르는 계곡에 가을이 짙어갑니다. 계곡의 양쪽으로 단풍이 물들고 계곡에 갈대도 은빛을 뽐냅니다. 계곡을 중심으로 다리 좌우에 전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리 주변에 단풍이 참 곱습니다. 전각이 보이나 하였는데 계곡이 나누어지면서 길은 다시 돌아서 갑니다. 모퉁이를 돌면서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곱게 물이 든 모습을 보았습니다. 단풍나무 너머로 전각들이 보입니다.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