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

(4407)
빈도리(20070603) 빈도리라는 꽃을 만났습니다. 말발도리와 비슷하지만 속이 비어서 빈도라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백과사전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일본 원산이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포기가 되고 높이 1∼2m이며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통에는 털이 있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에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털이 빽빽이 나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말발도리와 비슷하지만 속이 비었기 때문에 빈도리라고 한다. 만첩으로 꽃이 피는 것을 만첩빈도리(for. plena)라고 한다. 2007-224 빈도리(경남수목원20070603)-..
말나리(20070603) 말나리가 꽃을 피웠습니다. 원줄기가 1개씩 곧게 서고 잎은 어긋나는 것과 돌려나는 것이 함께 돋는다고 하는데 줄기 중간의 잎은 돌려나며 줄기 위쪽의 잎은 어긋나며 바소꼴이고 돌려난 잎보다 작다고 합니다. 6∼7월에 1∼10개의 노란빛을 띤 빨간 꽃이 옆을 향하여 피며, 안쪽에 짙은 갈색이 섞인 자줏빛 반점이 있었습니다. 꽃 지름 5cm 정도이며 화피는 바소 모양으로서 6장이었습니다. 수술은 6개, 암술 1개로 화피보다 짧습니다. 2007-234 말나리(경남수목원20070603)-01 말나리(경남수목원20070603)-02 말나리(경남수목원20070603)-03 말나리(경남수목원20070603)-04말나리(경남수목원20070603)-05
바위취(20070603) 바위 사이에 녹색의 바탕에 연한 무늬가 있는 신장 모양의 잎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꽃줄기기 쑤욱 올라오고는 날아갈듯한 모습의 꽃이 핀게 여간 곱지가 않습니다. 바위취입니다. 숲속 물기 있는 바위 틈에 잘 자란다고 해서 바위취란 이름이 붙었다네요. 어린 잎에 부드러운 털이 촘촘히 난 모습이 호랑이 귀를 닮았다고 해서 범의귀 또는 호이초(虎耳草)로 불리기도 하고 활짝 핀 꽃이 한자의 큰 대(大)자를 닮았다고 하여 대문자초라고도 한답니다. 흰색의 꽃이 피는데 위의 세 잎은 붉은 무늬가 고왔습니다. 2007-224 바위취(경남수목원20070603)-01 바위취(경남수목원20070603)-02 바위취(경남수목원20070603)-03 바위취(울산대공원20070619)-01 바위취(울산대공원20070619)-02 바위..
붓꽃들(20070603) 경남수목원에서 만난 원예종 붓꽃들입니다. 꽃의 색이 참 화사하였습니다. 붓꽃(경남수목원20070603)-01 붓꽃(경남수목원20070603)-02 붓꽃(경남수목원20070603)-03붓꽃(경남수목원20070603)-04 붓꽃(경남수목원20070603)-05 붓꽃(경남수목원20070603)-06
우단동자꽃(20070603) 경남수목원의 언덕에 붉은 색의 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별한 꽃일 것 같아서 부랴부랴 올라갔습니다. 처음 보는 순간에 우단이 연상되었습니다. 플란넬초라고도 하는 유럽 남부와 서아시아 원산의 우단동자꽃이라고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이 썩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231 우단동자꽃(경남수목원20070603)-01 우단동자꽃(경남수목원20070603)-02 우단동자꽃(경남수목원20070603)-03 우단동자꽃(경남수목원20070603)-04 우단동자꽃(경남수목원20070603)-05
금사매(20070603) 갈퀴망종화라고 더 잘 알려진 물레나물과의 작은 떨기나무입니다. 누군가가 금실로 짠 매화꽃의 모습이라고 하였는데 노란 꽃잎에 꽃잎보다 더 진한 노란 꽃술이 암술 주위를 둥글게 싸고 있는 모습이 정말 곱습니다. 2007-219 금사매(경남수목원20070603)-01 금사매(경남수목원20070603)-02 금사매(경남수목원20070603)-03 금사매(경남수목원20070603)-04 금사매(경남수목원20070603)-05
백정화(20070603) 작은 떨기나무에 단정한 모습의 꽃이 피었습니다. 백정화라는 꽃입니다. 유월에 눈내린 듯 하얗게 피니 유월설이라거니 만천성(滿天星)·혹은 두메별꽃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2007-221 백정화(경남수목원20070603)-01 백정화(경남수목원20070603)-02 백정화(경남수목원20070603)-03 백정화(경남수목원20070603)-04
물싸리와 뱀무(20070603) 지난 5월 12일에 갔을 때부터 피었던 물싸리가 6월 초에도 곱게 피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물싸리는 봄부터 가을까지 즐곧 핀다고 합니다. 선황색의 동글동글한 꽃잎이 참 예쁩니다. 2007-161 물싸리(경남수목원20070603)-01 물싸리(경남수목원20070603)-03뱀이란 말이 붙으면 뱀과 관련이 있거나 보다 못한 모습을 뜻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뱀무는 무슨 연유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저 고운 모습으로 기억만 하였습니다. 2007-225 뱀무(경남수목원20070603)-01 뱀무(경남수목원20070603)-02 뱀무(경남수목원20070603)-03 뱀무(경남수목원20070603)-04